나는 강남의 모 대형병원에서 보안요원으로 일하고 있어(한마디로 병원 경비)

근데 이쪽계통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별로 좋지 않잖아!!!

야 넌 젊은놈이 왜 병원 경비나 하고 있냐?

하고 주위사람들이 항상 무시해!!!

하긴 우리엄마조차 경비라고 무시하니 뭐 말다한거지만!!!(진짜 그때는 가슴이 찢어지는줄 알았다)

그리고 항상 월급이 적다보니 신입사원이 금방 그만둬!!! 그래서 인원이 없는관계로 맨날 쉬는날

이 거의 없지만

사실 나도 남들이 막장이라 무시하는 2년제 졸업해서 그냥 학원비로 벌어볼 생각으로(소방,경찰

꿈꾸고 있거든)

사실 소방관,경찰관이 경비 보다는 월급도 많이 받고 사람들의 인식도 그나마 더 낫잖아!!!

4년제에 대한 미련도 조금은 남아있는데 솔직히 지잡4년제로 편입할바에는 그냥 안가는게 나을것

같아서 적어도 서울의 중하위권 4년제 정도는 되야 편입해서 졸업해도 어느정도 스펙을 갖출수

있을것 같아서 근데 내가 워낙 초등학교때 부터 공부랑 담쌓은 놈이라!!! 편입시험을 본다고 해도

자신이 없어!!!

1번째는 그냥 이 적은 월급에 만족하고 간호사들에게 무시나 당하면서 계속 병원 보안요원을 하는것

2번째는 퇴직금 받고 그만두고 소방,경찰시험을 준비하는것

3번재는 퇴직금 받고 그만두고 편입시험을 준비하는것

어떤게 제일 괜찮은것 같아???

근데 간호사들  왜이렇게 밉상인지 모르겠다!!!

진짜 한대 때리고 싶어!!!(특히 응급실 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