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안그래도 잘하는 스타크의 실력이 더욱 급부상했어. 팀플을 주로하는데 별짓거릴 해도 다이기고, 맵핵처럼 상대방이 뭘 할지도 뻔히 예측되고....심심할땐 새로다운받은 에이지엠파이어2도 하고 그래. 이번에 졸업하고 광고회사에 AE로 2군데 서류를 넣었어. 한군데는 코딱지만한데고, 한군데는 좀 큰데. 둘다 의외로 신기하게 면접요청이 오더라. 나름대로 거만해졌지. 코딱지만한데는 첫면접이라서 가서 개판도 쳤지만, 회사가 너무 하꾸방같아서 면접볼때도 기분도 안나더라. 아무리 지금 내가 니트족이지만 그런덴 가긴 싫었어. 예를들면 유통업계의 동네구멍가게라고 생각해. 그리고 좀 큰데는 사람완전히 엿먹이더라구. 면접을가서 면접도 뭐... 삽질 안하고 봤어. 그리고 회사에서 다음날 연락을 받았는데, 무슨 사장님 confirm이 안떨어졌다도 몇일 더 기다려달라더라구.... 그래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정작 나중에 여자를 뽑아야 해서 여자를 뽑기로 했단 소릴하더라. 전내 좌절해서 지금까지 니트족의 삶을 이어나가고 있어. 친구가 그러는데 원래 될려면 그날 바로 연락온다고 하더라.... 아........ 암튼 나트족의 생활이.... 뭐라고 표현할지 모르겠다. 다들알지? 나처럼 잼난 얘기들 있음 공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