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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민임 .. 도움부탁드려요

고민(61.84) 2008.02.27 11:41:10
조회 157 추천 0 댓글 1

제가 콜센터에서 근무를 2년가까이 하고있습니다.

최근에 집안에 안좋은일이생기고 워낙 콜센타가 말도많이하고

목이 너무 아프고 피맛도 가혹나서

병원에 가니 목염증이라고합니다.그리고 스트레스성도있다해서

목도 자주 부으니 말을 최대하지말고 아껴하라고하는데.

어떻게 콜센터에서 말을 하지않고 응대를할수있겠습니까?

 

하루는 밥을먹고 와서 일을시작할려고보는데 목이 너무아픈겁니다.

말을 꺼내는데 뭔가 목에서 긁히는느낌이고 가래가 낀느낌이고 .

(전 술,담배 전혀안해요.)하여튼, 결국 목소리가 갈라지고 말았습니다.

만약 전화받는 고객이라며 상담원의 목소리가 갈라지고 말을하다가 목이아파 막히고

하면 좋다고할사람 없을겁니다

결국 전 클레임을 먹었고.저희조 까지 피해를받았습니다.

그래서 사실 목염증이있어서 일이 조금힘들다고했습니다

잠시라도 좋으니 병가라도 내고 싶다고 슈퍼바이저한테 말씀드리니깐.

/목소리는 괜찮잖아요 관리잘하고 집에서 많이주무세요 요즘에 안주무신다면서요/

라고합니다. 좀 많이 황당했지만 제 상사니깐 ..

잠을 안자는것도아니고 , 가끔 목이 아파서 잠을 설친적은 있어도

밤을 새거나 늦게자는건아니거든요..

하루에 9시간 일하는데 퇴근2시간전부터면 이미 목이 붓기 시작했는지

갈라짐이 정말 . .그래서 목도 가다듬고 다음콜을 받을려하면

왜이리 휴식을 자주취하냐고합니다

목표콜채우라고..

전 정말 어떻하죠 ?

회사다니면서 병원가기도 힘듭니다 ,

의사선생님이 3일에 한번에 와서 진찰받아보라했는데

전혀못가고있습니다.처음에는 병원다녀오세요 하더니.

이제는

목소리괜찮으시잖아요 아픈거 맞아요 ? 잘못하면 목소리 갈라질수도있는거죠

라고합니다 정말 인간미도없고.

아니 제가 성대를 다쳤습니까 목소리괜찮잖아요만 하고 .

의사선생님 말씀따르면 염증이란것을 키우면 고름이 되고 그럼 수술할수도있다하는데

전 1년넘게 지속된거라 신경써서 관리하라하셨거든요.

 

그냥 회사를 그만둘까했는데,그렇게 하면 내 다음달 생활이 막막하고 .

실업급여란것도 알아봤는데 목염증도 가볍게 생각하는 회사인데 과연 건강악화라고

해줄지도 걱정이고 .사실 실업급여도 3개월이고 지금 월급에 받는돈에 비해 적은액수라...

지금월급으로도 옷한벌사입기도 힘들어서..

저 쉬겠다고 자진퇴사하면 실업급여도안나오고

다른직장 구하고 다시월급나올때까지 정말 돈한푼도 없이 지내야하는데..

의사선생님에게 정말 휴식이 필요하다고 소견서 작성해달라고 해도될지.

진단서 가져가면..병가라도 될까요 ? 정말 목소리괜찮잖아요.라고하면서..후.

아님 그냥 건강악화로 진단서 가져가서 실업급여라도 신청해야할지.

 

전화받을때 그냥 흠! 이러면서 목한번 가다듬수준이아니고

비교하자면 마치 크크크크흠.가래뱉는듯한. 해야 좀 답답한기운이 없을질꺼같은데

전화도중에 크크크흠 낼수도없잖아요 서비스 센터인데,그리고 크크흠 하면 목이 찢어질꺼같이 아픕니다.

정말 어떻게 처리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

그저 내 이기심인지 .. 슈퍼바이저님도 저보고 저만 생각한다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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