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178cm/65kg/31살

얼굴 : 씹존잘 이야기 수도없이 들음 

어느 직장 모임 단체가도 항상 내 면상 너무 좋다 부럽단 이야기 들음

ex. 기생오라비, 여자 많게 생겼다 등

대학 다닐 때 편지고백, 집 앞 고백, 행사 하다가 고백 등 

정말 수 없 이 받아봄.

(내가 거울봐도 이렇게 낳아준 부모님께 감사함)

스펙

지방 지잡대 4년제 영문과 졸업

지방 개좆소 해외영업부 경험 1년 6개월 ( 해외출장 2번 경험 )

어학 : 오픽 IH 

토익 : 없음

내가 봐도 개쓰레기 스펙임 ㅋㅋㅋㅋ 

구1라 안치고 수도권 서류 잘붙고 면접때도 

인상이 너무 좋다, 마스크가 너무 좋다, 너무 잘생겼는데? <<

이 말 들으면 우선 반은 먹고 들어간다.

정말 농담 안하고, 저런 말도 매번 들으면 질리고 아무 감정이 없어짐.

경쟁자들과 동일 스펙이거나 스펙 좀 떨어져도 겉모습에서 우선

반 이상은 먹고 들어간다는 것임.

외모는 볼려는 게 아니라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면접관도 사람이면 어쩔 수가 없다. 나도 지잡대에 개좆소 나왔지만, 정말 부모님께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중임. 외모(얼굴)가 잘생기면 특히 남자는 면접 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너무 좋은 영향을 미침.

특히 사내에서도, 너무 좋은 대우를 받음. 내 스스로 봐도 민망할 정도로.

갤러들도 알다시피 예쁜여자보다 잘생긴 남자는 극히 드물기 때문임.

수도권 강소/중견/대기업들 기본 경쟁률 100:1 넘어가는데

항상 면접 때 내 얼굴 이야기 하고 최종까지 간 곳도 많았으며

심지어, 중견 이상 급 최합 떴을때도 골라서 갔다.

사람 욕심이란 게, 더 좋은 곳 가고 싶은 건 맞잖아 ?

진심, 저 하찮은 스펙으로 내가 고르는 수준이였음.

취준 한 달 만에,

서류 붙고 실무/ 임원면접 때 전부 내 얼굴 칭찬이였는데

극강의 경쟁률을 뚫고, 내가 1픽으로 제일 가고 싶은 곳 

저 하찮은 스펙으로 매출 7000억대 중견기업 글로벌사업부 최합떴다.

하고 싶은 말은,

너희가 지금 그 기업을 위해 혹은, 취직하기위해

준비하고 있는 자격증이나 스펙 이런것들은 다른 경쟁자들도 똑같이 갖고 있다는 것임. 메리트가 없다.

자기관리 손 놓지 말고, 적어도 면접 보러갈 땐 머리도 좀 만지고

썬크림도 좀 바르고 내적말고 너 스스로의 외적 모습도 되돌아 보길 바란다. 면접관들은 내 경험상, 스펙보단 본인들이 면접 때 얼마나 

면접관들을 억양/표정/손짓/말투 등 다방면으로 설득력 시키는 지

많이 보는 것 같다. 

(참고로 본인은, 매 번 면접볼 때 내 스스로 몸의 핏이나 어울리는 복장을 알기 때문에 보편적인 정장룩인 일반 정장에 넥타이 안하고 세미 정장으로 초록색 슬렉스, 초록색 정장에 검은 티 입고 모든 면접봤다) 

다들 취업해서 꼭 원하는 곳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