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항상 부족하고 뭔가 낮아보여서 나만의 충족치를 맞추기 위해서 계속 쭉 노력해서 인서울 공대 들어가서 3.8 정도로 졸업하고 자격증 몇개 따고 이번에 졸업하고  취준하면서 구인배수 0.28이더라 라는 뉴스보고 많이 긴장했음. 실제로 잡플,잡코 중소나 스타트업 같은곳은 이력서 넣어도 많이 서탈 갈갈되기도 했고.. 근데 중견 , 공기업 같은 공채는 의외로 서류가 잘 붙어서 면접 5군데 정도 보게 되고 결국 1군데 붙어서 지금 잘 다니고 있음. 연봉 복지도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좋아서 대기업 계열사 상위권은 되는것 같고.... 그래서 드는 생각이 내가 삶에 대한 기준치가 너무 높았던건가? 사실 나 정도면 사회에서 똑똑한 편이였던건가? 하는 생각이 듬. 나를 아무 생각도 없이 뽑진 않았을거니까..  그리고 대학생활하면서 생각외로 수준낮은 사람들 많이 보기도 했고 똑똑한 사람들도 봤지만.. 근데 내가 그 똑똑한 사람들보다 좋은 기업 바로 되니까 사실 나도 좀 똑똑한 편에 속한 거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길게 글써봄.. 내 기준이 높았던 거였던건가

긴글 읽느랴 수고해서 눈정화하라고 좋은 짤 첨부함 ㅇㅇ

다들 좋은 하루 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