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준비 2년하다 계속 떨어져서 기술 직렬로 바꿨어요~
그런데 그거 마져 작년 기사시험 실기에서 떨어지고 올해 다시 봐야하는 상황이 되서
조선소가서 일좀  할려고합니다.

부모님도 힘드시고 저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요즘엔 흰머리까지 생기더라구요.
일은 올 추석까지할 생각입니다.

그럼 본론으로 넘어가서 알바 사이트를 보니 조선소 구직이 많더라구요~
그중 풀링작업이나,조선소 보온단열,그리고 계장 공사가 있던데요~이들이 어떤 작업을 하는지 궁금합니다.노동 강도도 궁금하구요~계장공사같은 경우는 가느다란 튜브를 깔고 연결하는 기술자 보조역할이라는데 어떤 일인지 궁금합니다.

일이 너무 힘들다보면 아무래도 하루이틀 빠지게 될것 같아서 조언을 구합니다.

저도 대학 다닐때 방학마다 노가다를 해서 영광 원자력발전소,새만금 간척사업,실리콘 공장같은곳에서 풀링도 해봤습니다.
그중 새만금 간척사업이 가장 힘들었구요~족장,샌딩같은걸 골고루 하다보니 정말 고되더군요~
여름이라 뙤약볕에 그늘도 없이 일하는것도 고역이었구요~실리콘 공장 풀링도 상당히 힘들었어요.전선이 너무 길고 굵어서 하루종일 땡기는데 나중엔 질리더라구요.

조선소를 가게되면 어떻게 가는것이 좋은지,또 어떤일을 하는것이 꾸준하게 할수있는지 조언좀 구할께요~참!~그리고 제가 전라도에 살아서 이왕이면 목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쪽은 어떤지 여쭤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