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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3월17일의백수짓은(JOK STORY Ⅱ)-07

취직씨발놈아(221.150) 2025.03.17 11:01:13
조회 43 추천 0 댓글 0

JOK STORY 2 7화[부제: 6주차 수업, 단기 2030년 4월 11일]


등교 D-1 셋은 예정보다 일찍 모였다.(리티아의 자취방에서 모임)


리티아: 취씨가 좀 늦네

웬디: 곧 오겠지

초인종: 띵동

리티아:(실루엣에서 취씨를 보고는)어

취씨: 좀 늦었지?

리티아: 아니

취씨: 이번 주는 평소보다 일찍 모였는데

웬디: 밖에 벛꽃도 피고 그래서 놀러가려고

웬디: 조금있다 벛꽃구경갈건데 같이갈래?

취씨: ㅇ

웬디: 그럼 바로 준비하고 나가자


리티아의 차를 타고 근교 공원으로 갔다.


웬디: 나들이 나온 사람 봐

취씨: 그러게 사람 많네

리티아: 이럴때 사진을 찍어야징

웬디: 우리 화장실가자

취씨: 나 쉬마려


취씨: 쪼르르륵.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웬디: 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

리티아: 쫄쫄쫄..쉬이이이이~쉬이이이~쉬이이~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저녁은 국숫집에서 허기를 달랜다


웬디: 저녁노을을 보면서 먹는 국수맛은 끝내줘

취씨: ㅇㅇ

리티아: 낼 등교인데 오늘 너무 무리하게 놀았네

웬디: 우리들은 무늬만 고3인듯

취씨: 내가 고3때는 거의 놀러 안간거 같은데

취씨: 고3 씬을 찍으니까 수능 다시 보고 싶어졌음

취씨: 수능 온라인 접수로 전환되면 볼 생각은 있는데 수능 치러 갈때마다 그때 그 선생 얼굴 보려니 싫어서


셋은 즐겁게 놀다가 밤늦게 리티아의 자취방에 도착했다.


웬디: 지금 자도 3시간 자겠는데? 쉬하고 자야지

리티아: 나도 쉬할랭

취씨: 쉬마려 쉬 쉬


리티아: 취씨야 이번 한번만 가위바위보 하자 가위바위 보 앗싸 이겼당

리티아: 취씨야 1분만 참아

리티아: 쫄쫄쫄.쉬이이이이~쉬이이이~쉬이이.. 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리티아: 휴 시원하다 취씨야 쉬해

취씨: 쪼르르륵.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웬디: 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


리티아: 이제 불끌께. 잘자

웬디: ㅇ


그 다음날


웬디:(취씨를 깨운다)취씨야 일어나 시간됐어

취씨: 아 벌써? 리티아는 벌써 아침준비하네

리티아: 아무리 졸려도 밥먹는건 대충할순 없엉


리티아의 자취방에서 아침 먹방


취씨: 잠결에 먹긴 했는데 얼른 먹고 등교해야지

웬디: 취씨는 졸린가봐

취씨: 차에서 좀 자야겠다. 

웬디: 나도 잠 2시간 밖에 못자서 졸려

리티아: 아침에는 휴게소 들르지 말고 그냥 다이렉트로 가야겠당


셋이서 서로 속을 비우자마자 리티아의 차를 타고 등교한다(이번에는 논스톱으로 학교에 간다)


취씨: 2시간 정도 차에서 눈부치다 보면 개운할듯


그렇게 해서 셋이 차에서 서로 어깨를 기대며 학교에 도착할때까지 코~잔다


6시도 안되서 학교에 도착


취씨: 헉. 아직 교문 안열었음


5분 후에 마르코 등장


마르코: 학생들 일찍 왔네. 잠깐만 기다려


교문이 열리자마자 셋은 화장실로 뛰어간다


취씨: 쪼르르륵.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웬디: 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

리티아: 쫄쫄쫄..쉬이이이이~쉬이이이~쉬이이~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세면대에서


웬디: 휴게소 안들르고 바로 왔는데 생각보다 빨리 왔넹. 아직 오전 6시야

취씨: 차에서 자니까 개운해

리티아: 그러게 어제 너무 달렸엉


셋이서 교실로 들어갔는데 아직 한명도 안왔다


취씨: 교실문은 우리가 오프닝하네


잠시 후 하와 등장


하와: ㅎㅇ 일찍 왔네?

취씨: ㅎㅇ 어쩌다 보니 일찍 옴


잠시 후 카산드라 등장


카산드라:(오자마자 공부한다)


잠시 후 다나 등장


다나:(오자마자 공부한다)


취씨: 열공하는 사람과 노는사람이 나눠졌네


잠시 후 담임쌤 등장


비너스: 자. 벌써 4월 둘째주네. 날씨 좋으니까 수험생이 들뜰 시기이긴 한데

비너스: 한주간 잘 지냈지?

반아이들: 네

비너스: 지난 주에 면담을 했었는데 대략 윤곽이 나온거 같아

비너스: 카산드라는 수시 쓸 생각 전혀 없어?

카산드라: 부모님과 상담한 끝에 수시쓰기로 했어요

비너스: 그렇구나. 중간고사는 8주차에 보는데 벌써 2주밖에 안남았네. 다들 공부 열심히 하고 있어?

반아이들: 네

비너스: 이번 수시모집은 3학년 1학기 중간고사까지 반영이 되는데 아주 중요한 시험이야. 이번 시험 결과에 따라 대학가냐 못가냐 판명나니까 열심히 준비하길 바래

비너스: 그리고 또다른 전달사항이 있다면 8주차는 중간고사 16주차는 기말고사인데 실질적인 수업종료는 15주차가 끝이야

비너스: 각 담당선생님께서 진도를 열심히 나가시긴 하는데 

다나: 책 다 못나갈거 같아요. 나머지는 저희가 독학해야 하는데

비너스: 영어는 내가 7주차에 예상문제 프린트 나눠줄거야. 거기서 거의 다 나온다고 보면 돼. 다만 기말은 난이도를 올릴지도 몰라

비너스: 외부지문 30%를 기말에 출제예정이고, 변별력을 위해서 이렇게 출제하기로 했어.

비너스: 중간고사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수시모집이 시작되는데 수시에 붙은 사람은 학교에 안나와도 돼. 대략 10주차 되면 학생수가 좀 빠질지도 모르겠네

비너스: 특히 하와는 신학대 쓴다고 했으니 사실상 대학생이네. 내가 지난주에 심하게 대했는데 미안했어

하와: 아니에요

비너스: 하와는 몇주 뒤면 대학생 확정이네.. 미리 축하해

하와: 아직 몰라요 ㅋㅋ

비너스: 오늘은 전달사항이 평소보다 길어져서 벌써 수업시간이 되었네. 벌써 한국사 선생님이 오셨네

비너스: 안녕하세요~이제 수업하셔도 되요


0교시 한국사[수업시간 07:00~07:50]


장비: 오늘은 담임선생님의 전달사항이 길었던거 같은데 

장비: 바로 수업 시작하자


0교시 한국사 수업 끝


한국사 수업이 끝나자마자 전부 다 화장실로 뛰어간다


취씨: 나 쉬마려 빨리 나와 

웬디: 쉬마려 

리티아:(다리를 비비꼬면서)쉬마려 쉬 쉬


잠시 후


취씨: 쪼르르륵.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웬디: 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

리티아: 쫄쫄쫄..쉬이이이이~쉬이이이~쉬이이~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세면대에서


취씨: 바로 예배실로 가야되네

하와: 빨리 와. 예배 시작했어


예배시간[08:00~09:00]


모세: 할렐루야~반갑습니다. 주님의 임재 안에서 승리하는 삶이 되길 바라며

모세: 이제 중간고사가 얼마 안남았죠? 시험공부를 열심히 해서 주님께 영광돌리는 귀한 지체들이 되길 바라며 찬양을 시작하겠습니다


아론: 우리 주안에서 노래하며 찬양을 부르며 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주안에서 노래하며


우리 주안에서 노래하며 주의 이름 찬양해


감사로 그 문에 들어가 주 이름 송축하네


진실한 찬양안에 권능임하니


외치세 할렐루야 손뼉치며 전능하신 주께


높이계신 주님께 우리 여기 모인 이유~


우리 마음모아 주님을 높이는 것


내 안에 모든 것 주를 바랄때


주의 능력 또 영광 은혜와 자비도


찬양하며 춤추세 마음 문열어


주가 자유케 하리 주의 이름 찬양해


주님을 높이는것


높이 계신 주님께 높이 계신 주님께


아론: 아멘~여러분 모두 영광의 박수를 칩시다

아론: 할렐루야


모세: 난 예수가 좋다오 시시시작


많은 사람들 참된 진리를 모른채


주님 곁을 떠나갔지만


내가 만난 주님은 참 사랑이었고


진리이고 소망이었소


난 예수가 좋다오~난 예수가 좋다오~


주를 사랑한다던~베드로 고백처럼~


난 예수를 사랑한다오~


아론: 주님의 숲을 찬양하겠습니다


주님의 숲


아론: 하나님께 고백하며 찬양합시다


어느날 문득 당신이 찾아온 푸르른 그 숲속에


평온하게 쉴수있는 곳을 찾아 


당신이 지나온 이 거리는 언제나 낮설게 느껴


그 어디에도 평화없네 참 평화없네


그렇지만 당신의 앞에 펼쳐진 주님의 숲에


지친 당신이 찾아온 다면 숲은 두 팔을 벌려


그렇게도 힘들어 했던 당신의 지친 어깨가


이젠 쉬도록 편히 쉬도록 여기 주님의 숲에 우우우~


아론: 할렐루야~근데 여러분들이 많이 피곤해 보이는거 같아요

아론: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는 성경구절처럼 하나님께 기도와 권능으로 나아갑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귀한 안식처입니다

아론: 여러분들이 지친거 같으니까 오늘은 일찍 예배를 끝내드릴게요

아론: 마지막 찬양으로 여러분께서 앞으로 남은 수험생활을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와 간구로 나아가야 됩니다

아론: 마지막 찬양은 온 세상 창조주로서 모두 승리하리라는 결심을 통해 결단의 찬양이 되길 원하며 찬양 시작합니다


온 세상 창조주


온 세상 창조주 온 세상 구원자 


모든것 이기신 능력의 하나님


모든 만물 주를 찬양해


모든 민족 주께 경배해


모두 승리하리~열방 얻게되리~


하나님께서~통치하시네~


모두 승리하리~열방 얻게되리~


위대하신 왕~여호와~


아론: 이것으로 찬양예배를 마치겠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마쳤는데 가시는 발걸음 주님께서 지켜주실 것을 믿습니다. 아멘


예배당에서 교실로 이동하고 있는 도중에 나눈 대화


취씨: 졸려. 가서 자야지


6명은 가자마자 엎드려 잔다


1교시 국어(화작)[수업시간 09:20~10:10]


줄리아: 어머나 다들 자고 있네.. 일어나자

줄리아: 중간고사가 다가오니까 공부하느라 힘드나 보네

줄리아: 다다음주가 중간고사인데 다음주에 수업할까요? 아니면 자습할래요

카산드라: 자습하고 싶어요. 안그래도 담임한테 말하려고 하는데 다음주에 아예 학교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줄리아: 그럼 이번주는 진도 나가고 9주차에 기말고사 진도 빼는 걸로 할게요. 수업합시다


1교시 국어 끝


웬디: 화장실가자


취씨: 쪼르르륵.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웬디: 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

리티아: 쫄쫄쫄..쉬이이이이~쉬이이이~쉬이이~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세면대에서


취씨: 다음주에 학교 가는거야 안가는거야

리티아: 모르겠엉. 다다음주에 시험이면 다음주에 자습하러 학교 가느니 차라리 휴교하는게 낫지 않을까?

취씨: 카산드라가 수업안했으면 하는데 아마 담임한테 말할지도 모르겠네

취씨: 영어시간에 공지하겠지

웬디: 근데 시간 디게 빨리간다 벌써 중간고사라니

웬디: 나도 학교 안나갔으면 좋겠어. 

웬디: 진도 나가는거 봐도 그냥 대충하는거 같은데

취씨: 중간끝나면 수시모집이라서 더 어수선할텐데

웬디: 하와란 년 벌써 대학생될 상상하고 있더라

취씨: 신학대 가든말든 내 알바 아니지만 제발 재는 수시붙어서 얼굴 안봤으면

취씨: 종쳤다 들어가자


2교시 수학(미적분)[수업시간 10:20~11:10]


미나코: 벌써 다다음주면 중간고사인데 분위기가 다음주에 수업안하는 방향으로 하는거 같네

미나코: 진도 다 못나가더라도 시험범위는 정해져 있는데 시험은 걱정안해도 돼

미나코: 토씨 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냈으니까.. 그대신 분량이 많으니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해

미나코: 그럼 진도나가자


2교시 수학수업 끝


웬디: 화장실가자


취씨: 쪼르르륵.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웬디: 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

리티아: 쫄쫄쫄..쉬이이이이~쉬이이이~쉬이이~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세면대에서


웬디: 리티아야 오늘 점심 메뉴 뭐야

리티아: 돈까스 나온대

웬디: 헐 대박. 맛있겠당

웬디: 돈까스 아니였으면 저녁에 이거 먹으려고 했는데 식단을 수정해야겠네

취씨: 너네 벌써 밥먹을 생각에 싱글벙글하네

웬디: 점심시간이 기다려져서


3교시 사회문화[수업시간 11:20~12:10]


월트지미: 교무실에서 회의 했는데 다음주에 수업 안하기로 결정났다

월트지미: 여기 나와서 자습하는 것도 의미가 없으니 다다음주에 시험치고 9주차에 얼굴보겠네

월트지미: 벌써 점심기다리는거 같은데 10분 일찍 끝내주마. 빨리 하고 빨리 쉬자


3교시 수업 후 점심시간이 되자 전부 급식실로 뛰어간다


급식실에서


취씨: 돈까스 나왔다. 


셋이서 급식을 먹으면서


웬디: 식당보다 더 맛있어

리티아: 와 입안이 사르르 녹아

취씨: 와우~


점심시간이 끝나자 매점에서 디저트를 먹는다


취씨: 이번에도 내가 쏜다

취씨: 먹고 싶은거 골라


5분 후


웬디: 벛꽃 이쁘게 피었네

웬디: 우린 벛꽃 봤지만 

취씨: 벛꽃이 지면 이제 여름이 다가오겠지


취씨: 나 쉬마려

웬디: 화장실가자


취씨: 쪼르르륵.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웬디: 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

리티아: 쫄쫄쫄..쉬이이이이~쉬이이이~쉬이이~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취씨: 수업까지 남은시간 20분.. 이제 공부하자


취씨: 교실에 들어가니까 이미 몇명을 공부하고 있네


4교시 화학[수업시간 13:10~14:00]


마리아: 이제 2주후에 시험이라고 열심히 하네

마리아: 다음주에 수업 안하기로 한거 확정났는데 

마리아: 중간고사가 생각보다 어려울거라는 것을 미리 알리고 진도나가자


4교시 수업 끝


5교시 지구과학[수업시간 14:10~15:00]


히히: 열심히 하는거 보니까 중간고사 날이 다가오는구나 히히

히히: 시험은 수업시간에 열심히 들었으면 풀 수 있을정도로 출제했으니까 그렇게 세밀하게 공부안해도 돼

히히: 그럼 시작하자


5교시 수업 끝


취씨: 쉬마려 쉬 쉬

웬디: 화장실가자


취씨: 쪼르르륵.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웬디: 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

리티아: 쫄쫄쫄..쉬이이이이~쉬이이이~쉬이이~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세면대에서


웬디: 시험기간이 다가오니까 다들 열공하네

웬디: 다음주에 수업안하니까 그 다음주 중간고사 시험일 전날 취씨네 자취방에 모여 출발하는 걸로

취씨: 다음주에 수업안하니까 다행이네 버닝해야지

취씨: 안그래도 공부할 시간 부족한데

웬디: 취씨는 수시 쓸거야?

취씨: 난 쓸지도 몰라. 100퍼 확정임

리티아: 취씨 없으면 심심해서 학교 어떻게 다닐까

취씨: 아직 수시 합격 확정도 아닌데 뭘

리티아: 그거 알아

취씨: ??

리티아: 예배시간 있잖아. 오늘이 마지막이래

취씨: 진짜?

취씨: 하와가 서운하겠지만 하와는 어차피 수시쓸거라서

웬디: 하와는 내신 좋아?

취씨: 나보다는 안좋은걸로 아는데 신학대는 미달이라 수시 붙을지도 모르겠네

웬디: 예배시간 없애면 그시간은 어떻게 되나

리티아: 아마 자습하지 않을까

웬디: 다음이 생물이지? 벌써 종쳤네 가자


6교시 생물[수업시간 15:10~16:00]


케빈: 빨리 빨리 앉아~이미 들었겠지만 다음주에는 등교 안하기로 결정났다면서?

케빈: 고3인 만큼 학생 본분에 충실하길 바란다. 중간고사는 평소에 수능공부했다면 쉬울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어렵다는 것을 알리고 수업시작한다


6교시 수업 종료


웬디: 화장실가자


취씨: 쪼르르륵.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웬디: 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

리티아: 쫄쫄쫄..쉬이이이이~쉬이이이~쉬이이~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세면대에서


웬디: 드디어 담임시간이네

취씨: 이제 한시간 남았다


7교시 영어[수업시간 16:10~17:00]


비너스: 자, 수업하기 전에 약간의 공지사항이 있어

비너스: 다음주는 학교에 등교 안해도 되고 중간고사나 기말시험 날은 8시까지 등교하면 되고 9시부터 시험이 시작될거야

비너스: cbt인 관계로 6과목을 쉬는시간 없이 시험쳐도 되고, 50분 시험, 10분 휴식으로 해도 되는데 문제 다 풀면 퇴실해도 돼

비너스: 그건 너희들이 재량껏 결정하면 되고..시험보는 날은 종례 없어.

비너스: 그리고 시험 결과는 당일날 바로 점수가 나오고 최종적인 전산입력결과는 9주차에 최종 점수가 나오게 되니까 참고하고

비너스: 질문사항 없으면 진도 나가자. 중간고사 시험범위는 4단원이니까 본문을 열심히 읽고 해석할줄 알면 답찾기 쉬울거야

비너스: 그럼 진도나간다


50분간의 영어 수업 끝


비너스: 이제 간단히 종례를 할건데.. 9주차부터 수시모집 접수를 받고 10주차에 결과가 나오게 될거야

비너스: 10주차 9시쯤에 결과가 나오는데 그때 수시합격했으면 짐싸서 집에 가면 돼

하와: 그럼 졸업식까지 학교 안나와도 되요?

비너스: 그건 니가 알아서 하고

비너스: 대략적인 공지사항은 다 전달한거 같으니까 이제 마치자 반장

다나: 차렷~경례~

반아이들: 감사합니다


웬디: 쉬마려 화장실가자

취씨: 쉬마려 쉬 쉬


취씨: 쪼르르륵.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웬디: 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

리티아: 쫄쫄쫄..쉬이이이이~쉬이이이~쉬이이~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세면대에서


취씨: 2학기는 어떻게 되는거야

리티아: 들었는데 학교에 잠깐 나왔다가 하교한다던데

취씨: 실질적으로 이제 몇주 안남았네

취씨: 하와는 벌써 대학생이 될 생각에 들떠있나봐

웬디: 재는 오늘도 예수쟁이의 진면목을 보여줬는데 찬양부를때 울더라고

웬디: 레알 정신병자야

취씨: 재는 진짜 광신도

취씨: 우리도 이제 가자


셋이 차를 타고 집에 가려는데 하와가 서성거린다


취씨: 하와는 대학생 된거 미리 축하해

하와: 아직 수시 쓰지도 않았는데

취씨: 나는 어쩌면 정시까지 가야 할지도 모름

하와: 너도 수시쓰면 붙을꺼 같은데

취씨: 나는 영문과 써서 될지 안될지 모르겠음

하와: 저기 아빠차 온다 그럼 잘가

취씨: ㅂㅇ


취씨: 이제 진짜 간다


리티아의 차를 타고 셋의 대화


웬디: 취씨는 하와한테 살갑게 대하네

취씨: 한때 재가 싫었지만 아가페 정신으로 잘 지내보려고

취씨: 난 예수님 닮은 기술사가 되길 원함

취씨: 기술사가 카르텔로 점철되었지만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기술사 공부할거니까

리티아: 취씨는 역시 패기한번 멋지네

취씨: 최근에는 시험칠때마다 떨어지는 돌대가리임


1시간 후 휴게소 도착


취씨: 쉬마려 쉬 쉬


취씨: 쪼르르륵.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웬디: 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

리티아: 쫄쫄쫄..쉬이이이이~쉬이이이~쉬이이~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저녁은 순두부로 정했다


웬디: 순두부 오랜만에 먹는데 맛난다

취씨: 이제 2주후에 등교인데 시험치면 일찍 끝나겠네

웬디: 시험끝나면 우리 고기먹으러 갈까?

취씨: 그거 좋지

웬디: 리티아는 거금내는거 아냐?

리티아: 별로 비싼거 아님


다시 차에 탑승한다


취씨: 도착할때까지 자야지


셋은 리티아네 자취방에 도착할때까지 서로 코~잔다


1시간 후 리티아의 자취방에 도착


취씨: 쉬마려 쉬 쉬

리티아: 취씨야 가위바위보 하자 안내면 내가 승리 가위바위보 앗싸 이겼당

리티아: 취씨야 1분만 참아

리티아: 쫄쫄쫄.쉬이이이이~쉬이이이~쉬이이~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리티아: 휴. 시원하다 취씨야 쉬해

취씨: 쪼르르륵.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웬디: 나도 쉬마려

웬디: 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


5분 후


리티아: 언니 잘가~취씨도 잘가고

취씨: ㅂㅇ

웬디: 잘있어


취씨와 웬디가 길을 가면서 대화


웬디: 이제 시험이네. 취씨는 집에 들어가자마자 시험공부하겠네

취씨: 해야지.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는데

웬디: 이제 4월 중순이라서 그런지 날씨가 더워지네

취씨: 그러게 낮에 더웠어

취씨: 반바지 교복 입길 잘한듯

웬디: 반바지 교복이 편하긴 편해

웬디: 어라 내 집에 왔네. 취씨야 2주 후에는 오전 5시까지 너 자취방에 갈게

웬디: 원래는 하루전날 같이 자야하지만 공부에 방해되니까 그날만 안자는걸로

취씨: 알았어

웬디: 그럼 조심히 들어가

취씨: ㅂㅇ


취씨는 자취방을 향해 걸어가면서 상념에 잠겼다


취씨: 이제 슬슬 공부를 시작해볼까


7화가 끝나고 8화는 중간고사 특집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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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2075782 대학교도 메디컬,교대,농협대,교통대 [1] 취갤러(223.39) 03.17 101 0
2075778 면접질문으로 우리회사 어떻게 알게됐어요? [2] 취갤러(182.209) 03.17 175 0
2075777 급~~쩐~~문~~의 빠르게 ~~~ 주세용 [1] 취갤러(118.235) 03.17 39 0
2075776 형이 딱 알려준다 취갤러(223.39) 03.17 75 0
2075774 진지하게 나보다 인생 개좆망한 새끼가 세상에 존재하긴 하냐?? ㅇㅇ(223.38) 03.17 89 0
2075773 한국미국3d업종 노동환경차이 (124.57) 03.17 46 0
2075772 퇴직하면 2천만원으로 얼마버티냐 [2] 취갤러(220.85) 03.17 156 0
2075771 개발자 취준 백수들이 개병신인 이유 ㅇㅇ(223.38) 03.17 191 1
2075769 물류현장직 주6일 07~20시 세후360이면 하냐? [3] ㅅㅅ(223.39) 03.17 82 0
2075768 진짜 냉철하게 말하면 이게 진실아님?????.txt 취갤러(59.17) 03.17 79 1
2075766 나 진짜 선택 잘못한걸까 [3] ㅇㅇ(106.101) 03.17 155 1
2075765 영업할려면 술 잘먹어야됨?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79 0
2075764 누가 더 유명함 에미넴 지단 [1] 디바(59.28) 03.17 70 0
2075763 근데 서성한 문과나와서 백수있긴함? [1] ㅇㅇ(110.14) 03.17 128 1
2075757 취업하고나니까 인생 망한거같다 [3] ㅇㅇ(118.235) 03.17 244 6
2075755 면접 갈까말까 [2] 취갤러(118.235) 03.17 121 0
2075754 전기기능사 어따 씀? [3] ㅇㅇ(122.46) 03.17 110 0
2075753 제일불쌍한건 9급공부 계속하는놈임 [1] 취갤러(223.39) 03.17 165 0
2075751 나 전기기능사로 삼성전자,하이닉스,엘지디플 다붙었음 [10] 취갤러(223.39) 03.17 267 0
2075749 20대 후반에 연봉 6000이면 어느 정도임? [4] ㅇㅇ(121.136) 03.17 202 0
2075748 인사팀 시발놈들아 ㅇㅇ(39.115) 03.17 104 2
2075746 전기기능사따라 대기업골라간다 취갤러(223.39) 03.17 70 0
2075743 본인 취업할때가 12~13년도였는데 취갤러(223.39) 03.17 114 0
2075742 현재 인생망해서 좆소공장 다니는중 ㅇㅇ(106.102) 03.17 118 0
2075741 딱 1년만 채우고 퇴사하면 [2] 취갤러(110.34) 03.17 137 0
2075738 오늘 대기업 경력직 면접보고옴 소붕이(180.83) 03.17 86 0
2075737 다들 힘내라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74 0
2075735 사촌동생들 고3,고2인데 [1] 취갤러(223.39) 03.17 82 0
2075731 중견 공장다니는데 경력 잘못쓴거봐주신듯 [5] 취갤러(222.100) 03.17 160 0
2075730 대졸정공인데 공익이 안되어서 ㅇㅇ(122.46) 03.17 56 0
2075729 여기갤애들 치킨마음대로 못시켜먹냐ㅋㅋ 취갤러(223.39) 03.17 49 0
2075727 공기업 인턴이랑 신입 나이가 각각 어케됨? [1] ㅇㅇ(49.236) 03.17 83 0
2075726 인생망했는데 어떻게 할지 고민중... ㅇㅇ(106.102) 03.17 73 0
2075725 면접복장 캐주얼하게 입어도 되나요ㅠ [1] 취갤러(122.46) 03.17 113 0
2075723 집에서 직장까지 거리 어느정도가 마지노선임 님들은? [1] 취갤러(175.197) 03.17 65 0
2075722 AI블로그, 유튜브, ~~로 월천벌기 등등 이런거 현실성 있는거냐?? ㅇㅇ(223.38) 03.17 44 0
2075721 대학에서 커보브티 수업중간에 냄새풀풀풍기면 민폐냐?? [1] ㅇㅇ(223.38) 03.17 48 0
2075720 님들아 자격증 요건은 어케아는거임? [3] 취갤러(1.238) 03.17 96 0
2075719 철강 건설 망했는데 멀쩡한 애들 뭐있음? [2] ㅇㅇ(211.235) 03.17 153 0
2075718 4050안죽이면 니들이 죽는다 [2] ㄹㅍ(125.178) 03.17 73 0
2075717 회사정보랑 지원동기랑 묶어서 외울까? 취갤러(182.209) 03.17 42 0
2075716 본인 정도면 어느수저임?? [6] 부갤러(211.109) 03.17 160 0
2075715 아이큐테스트 결과나옴 [4] ㅇㅇ(211.186) 03.17 144 0
2075714 잡플에 리뷰 딱 하나있는 중소 어떨거같음? [4] ㅇㅇ(211.206) 03.17 150 0
2075713 본사 지원할때는 일주일이나 지나서 서류 읽고 무시하더니 [1] ㅇㅇ(223.38) 03.17 102 2
2075712 법적으로 채용공고에 연봉 무조건 기재하게 만들어야함 [1] 취갤러(121.164) 03.17 79 2
2075711 컴공3학년인데 취업 요즘 힘드나요? [5] 중붕이(106.101) 03.17 196 0
2075709 tmo병 꿀이라는 애들은 니들이 직접 해봐시발아 [5] ㅇㅇ(120.29) 03.17 97 0
2075707 34살 고졸 모쏠 무직 무스펙 진지햐게 인생망함? 상담좀 [2] ㅇㅇ(118.235) 03.17 131 0
2075705 한달전에 급여수준이 200초중반정도인 공사인턴 면접보러갔는데.. 취갤러(180.66) 03.17 74 0
뉴스 [TVis] 장신영 “몸도 마음도 힘들었다... 친구들이 생일상 챙겨줘” 울컥 (편스토랑) 디시트렌드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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