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잡대 문과.

 20살때부터 어문만 배우다가 복전할 생각 안하고 전과하였습니다. 

전과한 과는 영화쪽이었죠. 이론은 재밌는데 실무적으로 배우니 눈치가 없어서 빠꾸 먹거나 적응하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그래도 제 자신을 바짝 조여 졸업했습니다. 대학생활은 어땠냐면  성실하지 않고 학벌 컴플렉스만 오지게 하느라 자격증을 딴게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거의 딴 자격증은 2023년에 딴 병원코디네이터랑 2024년에 딴 ppt자격증 하나랑 대외활동 3개했습니다. 4년동안 생각해보니 한것도  별로 없고 제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고민만 하고 실무도 없이 생각하니까 제가 미친거죠.

미리 알바를 통해 경험이라도 쌓았다면, 자격증을 미리 땄더라면 산업직무도 알수 있었을텐데..지금 졸업한 시점에서는 공백기가 거의 7에서 8개월 동안 알바 자리도 경력 우대에 자격증 필요가 흔하디 흔해버렸네요.

일단 있는 자격증이라도 원서 뿌리고 있는데 코디네이터 자격증 하나로 면접 보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목표하는 쪽은 원무과(컴활2급 공부중), 전공 살린다면 영상쪽이 곧 컨텐츠이니 컨텐츠 유통과 실패했던 어학자격증 딸려는 계획을 세웠는데 늦은 일인가요?

아니면 지금 와서 다르게 취업만 목적이고 빠르게 한다면 간호조무사나 국비학원이라도 연계하면 나은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