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까지 같이 개백수로 지내던 친구있는데

나는 3년전에 처음으로 파견따리로 회사생활 시작함

다닌지 얼마안됐을때 백수친구랑 이런저런 얘기했는데

이새끼는 그와중에 내 빽으로 회사 들어갈수 있는지 물어보는

그런 지능상태 였음. 사실 나도 얘처럼 나약하긴 했지만...

2년동안 생각보다 열심히 살았더니 계약직으로 전환되었는데

그전부터 조금씩 같은 산업에 정규직 자리 이직 알아보다가

2년 채우고 바로 정규직 회사로 이직성공하고 이제 1년 지났음

그친구는 여전히 개백수임... 3년동안 사회경험이나 경제지식이

개백수 시절때와 천지차이임. 저축도 꾸준하게하니 미래도

설계하게되고 확실히 개백수 일때보다 정신도 맑아지고 

긍정적으로 변함. 사회생활 인간 관계도 어려웠는데 하다보니

수월해짐. 나도 백수로 한 해 한 해 허송세월 보내다가 

30대 중반에 취직했지만 세상에 나와보니 전혀 늦지않았더라. 

그 개백수 친구는 오늘도 생산성 없이 정치,사회에 열을 올리면서

본인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본인에게 집중하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