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인데 1년 이제 5개월쯤 지났네요

설계쪽에 일하는데 일이 무지 어렵습니다... 신입 들어오면 죄다 나가떨어집니다

그런 회사에서 입사해서 처음들어와서 바로 위에있던 사원2명 (한 2년일한두명)이 그만두고

저는 나이가 좀 있어서 어떻게든 배워먹갰다고 버틴다고 버텼는데 

일을 재가 생각해도 너무 못합니다... 틀리는것도 자주틀리고 알려줘도 잘까먹고

메모해도 틀리고.. 

노력 안하는것도 뭐 재가 남들보단 덜하겠지만 자격증 산업기사 따보겠다고 밤까지 공부하고

뭐 설계틀린거 있는지 맨날 혼자 남아서 보는대도 잘안보입니다..

저희회사가 또 사무실 분위기가 여름에도 추워요 오래 계신분들 5분정도 계신대 서로는 친한대

밑으로는 잘 쳐다도 안봅니다.. 금방 나갈꺼라 생각 하시는건지 재가 일을 못해서 그러시는건지

나이도 이제 31살 처묵었는데 지금이라도 다른일 알아보는게 나을지.. 좀더 버텨보는게 나을까요...

밤까지 혼자 도면 보다가 현타와서 술먹고 한번 글써봅니다.. 조언좀 주시면 감사합니다..

아 참고로 백수로 지낸적은 많이없습니다.. 어릴때 공장 생산직으로 5년일하다 너무 비전이 없어서 때려치고

철판 절곡+도면그리기 하다가 코로나때문에 회사 망해서 우울증와서 좀 쉬긴 했었네요,..

저도 재가 참 모자란놈인거같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