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대안은 있음 비교는 비슷한성질이여야하게되는거라

너는 너 나는 나 같이 개인마다 개성과 다른특성을 가질수

있고 소득도 그에 따라 절대적으로 비례하지 않거나 

혹은 랜덤성이 조금이나마 부여되는 세상이오면 귀천인식

완화될듯

예를 들어 의사가 타전문직에 고소득인건 모두가 아는사실인데

한국추구하는1순위가 돈이라했으니 직업귀천인식을 말로만

귀천없다이러는게 좀 역함

물론 부모님세대 교수님들은 직업귀천없다하고 무슨말하는지도 알겠는데 그때는 고성장시대였고 지금은 저성장인데

알다시피 한쪽

몰빵나라라 그런지   부가 그쪽을

중심으로만 성장해서  소득격차가 커진것도 원인이라면 원인임

왜 직업귀천인식은 서로 말이 갈리는걸까? 싶었는데

이유가 있었음

부모들이 직업귀천없다면서 은근슬쩍 비교하는거보면

모순적이거든

교수님중에도 젊을때 노가다 막노동하다가 교수테크탄분들

있어서 직업가지고 사람 무시하지말라곤 하시지만 

정서적으론 맞는말인데 현실적인 사회적 문제때문에

좀 이상한감이있음 

교수와 청소부가 같이 밥을먹는다는게 화제가 된시점에서

이미 귀천이있었다는건데 좀 의아하더라

맞아 한국은 은근 모순적인 나라임..  귀천이없다면서

정작 통계보면 oecd국가중 돈이1순위인 나라임

나도 머리로는 직업귀천없다고 생각은하는데 나라 미래가

안보이니 돈만 생각하게 되더라 

걍 교수님이 사람의가치엔 귀천이없다 라고 했으면 

그나마 납득이 됐을꺼임 

뭐 이렇게보니 결론적으로 소득격차 즉 돈이문제였음

돈이라고 생각하니까 사교육 빡센 교육열 노동시간 

경쟁   비교문화등 모든 퍼즐이 다 맞춰지더라 

양질의 일자리가 소수다보니 경쟁이 빡세질수밖에 없는

구조였던거임    그러니 흙수저는 흙수저로 대물림될수밖에

없던거지.   자본주의사회에서 부자는 소수고. 절대다수는

서민이니까 

부자가 서민을 착취해서 막대한 부를 보상받음과 동시에

양질의일자리를 늘리게되야 서민들도 점점 계층이동하기

수월해지는데 뭔가 그사다리가 박살난듯

과거에 계층이동이 활발했던건 전쟁으로인한 모든 설정값이

초기화됐기 때문이라함

만약 모든계층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나중에 사무일하던애들이 현장직 뛸수도 있는 기괴한현상이 일어날듯

그동한 사회에 기여한 노동자를 무시한 업보를 받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