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랬었음사는게 ㅈㄴ 암울했고 죽을려고도 했었음

직장 내 괴롭힘도 심하게 당했었고 ( 병원도 가고 약도 먹고 그랬음 )


안맞는 업무 하면서 스트레스도 심하게 받았었고


진짜 이따위로 살바엔 걍 장수생 친구처럼 공시 준비나 할까 하는 생각도 했었고


근데 사람 죽으란 법은 없더라


어쩌다 집근처에 토목현장에 말단 작업자로 들어가서 ( 대기업 건설사 ) 걍 무슨 생각이었는지 뭔가 자극을 받았었음


그래서 자격증 준비했었고 ( 학력은 안되는데 걍 그동안 일한 경력 어찌저찌 인정받아서 기사 자격증으로 바로 준비함 )


노력한 대가였는지 그래도 건설사 일하면서 쌍기사 만들고 지금은 작을수도 많을수도 있는 연봉 받으면서 자리잡고 회사에서 인정 받으면서 잘 다니는중임 ( 이직함 )


내가 잘 자리를 잡아서 그런지 이전보다 사람도 밝아지고 그러더라


살다보니 어떻게든 풀리긴 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지금 힘들다고 포기하지마


너네들도 언제 어떻게 풀릴지는 아무도 몰라


뭔가 행동 하다보면 거기서 답이 나오는 경우도 있더라
그리고 지금 힘들어도 그거 지나고 보면 다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순간이 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