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좀 봐주센..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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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직장

2025.01.07 20:22:03

조회 147 추천 0 댓글 8

올해 서른살입니다.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국비지원으로 일본어랑 프로그래밍공부해서 일본취업에성공하고(파견회사에 취업) 1년 8개월정도 생활했습니다. 코로나로인해 진행하고있던 프로젝트가 축소가 되거나 없어지고... 프로그래밍 잘 하지도 못해서 그냥 한국으로 귀국을 결정...

그러고 한국에서 생산직 계약직 7개월 다니다가 정사원 권유를 받아 정사원으로써 일하게됨 총 기간은 2년정도됨...

그러고 기계설비같은걸 해보고싶어서 회사를 나오게됨.

그래서 일단 학원을 알아봣는데 내배카로 전기학원 발견하고 거기서 6개월 교육받고 자격증 취득 전기,승강기 기능사 얻음.

아파트 시설관리가 그렇게 공부할시간이 많다길래 그거 노리고 아파트 들어감...

그런데 같이일하는 사람이 좀 이상함;;

이사람직급이 대리인데

전화하면 노래방여친이있다니 뭐라니 전화로 뭐라하고 엄청.. 뭐랄까 고등학교버전으로 치면 일진.. 느낌인가.. 담배피는 그런애들.. 그런 느낌이 풍기는 사람이었음.(성인이 된 지금시점에서는 조금 한심해보임)

일하다가 이사람이 시키는 대로하면 다른사람한테 쿠사리 듣기 일쑤였음;; 이거때문에 과장이랑 내 다음근무자랑 상담을 했는데 여기 분위기가 원래그렇고 대리놈 때문에 자기들도 쿠사리 많이 둘엇다고 함..;;

나는 그게 싫어서 그만두개됨.. 3개월된 시점이었음..

그리고... 일을 계속 찾다가... 이제 중장비 유지보수 관리 임대하는 회사에 들어오게됬는데... 오늘 하루 근무함. 그런데 아직 배운건 없고 공장 청소만했음.. 공장장한테 나 무슨일하면되겟냐고 하니까.. 모르겟다고하길래 일단 제일쉬워보이는 청소하거나.. 누가 고장부품가져오면 옆에서 거들어주는 일을했음.. 뭔가 배운느낌은 없음.. (여기 뭔가 아니다 싶음)

오늘일하면서 급여이야기도 못했는데... 그걸좀 확인하고싶다;;;

일하면서도 뭔가 감흥없음...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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