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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월6일의백수짓은

취직씨발놈아(210.123) 2025.01.06 11:28:18
조회 127 추천 0 댓글 1


취씨와 리티아의 매경테스트 시험 후기[부제: 반년만의 재회]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퍼지고 새해가 밝았는데 걸려온 한통의 전화통화(발신번호: 리티아)


전화기: 띨릴릴리 띨릴릴리

취씨:(모르는 번호라서 의아한채 전화받는다)여보세요?

리티아: 너 취씨 맞지?. 나 리티아야

취씨: 오~반년만에 니목소리 들으니까 반갑네. 그동안 잘 지냈음?

리티아: ㅇ. 

리티아: 내가 작년에 말한적이 있었는데 내년에 보자고 말한거 기억나지?

취씨: 기억나네

취씨: 그것도 새해가 밝자마자 전화할 줄이야

리티아: 내가 전화한 이유는 내 거주지가 바뀐 것도 있고 이런 저런 이유때문에 전화했음. 나 한시간 후에 니 자취방에 갈 예정인데 와도 돼?

취씨: 오랜만에 얼굴보네. 그러던지

리티아: 그럼 한시간 후에 갈께


1시간 후


초인종: 띵동

취씨: 누구세요

리티아: 나 리티아야

취씨: 오~더 예뻐졌네

리티아: 나야 뭐 똑같징

리티아:(취씨 자취방을 스캔하더니)혹시 너도 매경준비해?

취씨: 그런데.. 왜

리티아: 나랑 똑같은 시험치네

취씨: 그랬나.

리티아: 하지만 매경은 그냥 치러갈꺼고 우리들의 최종목표는 기술사에 포커스를 맞출꺼니까 ㅋ

취씨: 이거 왠지 예비소집 비슷하게 흘러가네

리티아: 그런셈이지. 30분 있다 내 집 구경시켜줄께 같이가자

취씨: 나 그전에 쉬마려워

리티아: 니 자취방은 변기가 2인용이라 가위바위보 못하니까 아쉽네

리티아: 같이가자


리티아: 취씨야 손잡고 쉬하자 쉬~

취씨: 쪼르르륵.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리티아: 쫄쫄쫄.. 쉬이이이이~쉬이이이~쉬이이~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5분 후 리티아의 차를 타고 리티아의 집으로 간다(그것도 이사한 집)


리티아:(자율주행차에게)내 집으로 가줘


20분여를 달리다가 리티아의 집에 도착했다.


취씨: 내 자취방에서 멀지 않네

리티아: 웬디언니 자취방과도 불과 10분거리임. 예전보다 단축된건가

취씨: 거리는 가까워져도 얼굴보긴 힘드니 뭐. 서로 바쁜 사람들이니까

리티아: 그렇긴 해


취씨: 내 방보다 넓어보이네

리티아: 이사한지 얼마 안되긴 했는데

취씨: 니 집 자랑하려고 나한테 같이가자 했구나

리티아: 얼마전에 웬디언니도 여기 왔었어

취씨: 그랬구나

리티아: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매경시험이 며칠 안남았지만 모의테스트는 생략하기로 하고 시험당일날 여기서 모이는 걸로 하장

취씨: 그럼 그렇게 해

취씨: 리티아야 나 쉬마려운데 화장실 어디야

리티아: 나도 쉬마려운데.. 드디어 신년특집 가위바위보 하는구낭

취씨: 헉

리티아: 나도 쉬마려워 같이가자


리티아: 안내면 내가 승리 가위바위 보 보 앗싸 이겼당

리티아: 취씨야 1분만 참아

리티아: 쫄쫄쫄.쉬이이이이~쉬이이이~쉬이이~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리티아: 휴 시원하다. 취씨야 쉬해

취씨: 쪼르르륵.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퓩

취씨: 휴지 많았었는데 금방 다 썼네


5분 후


리티아: 그럼 시험 당일날 봐. 오면 시그니처 노래 부르장

취씨: ㅇ



매경 시험 D-day 리티아의 집


초인종: 띵동

리티아:(인터폰에서 취씨의 모습을 보고는)어~잠깐만

리티아: 너 왔으니 바로 시그니처 노래 시작하자. 안녕하세요~여러분 오늘은 취씨와 제가 매경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우리들은 원래 기술사에 포커스를 맞추기로 했는데 기술사 시험이 올해는 생각보다 늦게 치뤄져서 심심해진 찰나에 매경시험에 응시하게 되었어요. 취씨가 이것저것 도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새해결심으로 한번 도전해본건데 마치는 시간까지 잘하고 오겠습니당. 시그니처 노래리스트는 달려라 하니, 변명, 트위스트킹, 여성시대, 원더우먼을 부르고 시험장으로 달려가겠습니당. 그럼 시그니처 노래 시작~


달려라 하니



1절



난있잖아~공부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늘땅만큼~

합격의 종소리를 울릴거야~세상 끝까지~



달려라 달려라~달려라 취씨 취씨~정상을 향해서~

달려라 취씨~




2절




달릴거야~악바리로 합격향해 달릴거야 승리를 향해~

괴롭고 서러워도 달릴거야~합격을 향해~




달려라~달려라~달려라 취씨 취씨~합격을 향해서~

달려라 취씨~




(HOT)달려라~달려라~달려라 취씨 취씨~합격을 향해서~

달려라 취씨~



Excuse


간 주 중


취씨: 휘영청 밝은 새벽에도 합격을 노래합니다. 다시한번 합격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하면서 승리의 노래를 불러봅시다



1절


반드시 합격할거야 오우~도전에 이유없잖아 오우~

승리의 순간 위하여 인내하며 달려갈거야~


지금껏 달려 왔잖아 나를 왜 의심하는데

못났다해도 니가 나를 무시하면 안되지(아무렴 그렇구 말구)


승리의 순간을 위해~

합격을 향해 갈거야~


못할거 아무것도 없는데 시도 때도 없이 무시하잖아~



합격을 위해서 모든 역량들을 총동원 할거야~

승리를향해~승리의 깃발을 꽃을거야~오우~


5대양 6대주 무한 도전위한 승리의 멜로디~

마젤란 후예 같은 무한 도전을 할거야~오우~




간 주 중


취씨: 이 시간을 빌어 다시한번 선포하세요~한계는 타인이 정하는 것이 아닌 본인이 정하는 것일뿐 시시시작~




2절


승리의 그날 위하여 오우~행복한 상상할 거야 오우~

최후의 도전 향해서 다 올인하며 달려 갈거야


지금껏 그래 왔잖아. 나를 왜 무시하는데

응원은커녕 니가 나를 쪽박차면 안되지(아무렴 그렇구 말구)


계획만 그럴듯하고 날마다 계획 있지만

아무리 계획짜면 뭐하니, 도로 아미타불 되버렸잖아


게으름 피우면 나를 무시했던 수많은 사람들

여전하다고~아직도 조롱할게 뻔한데~


난 합격할거야~말만하지 말고 진짜 실천을 해~

아무리 그래도 날 무시하는건 못참아~



(HOT) 승리의 함성이 울릴 그날 젖먹던 힘까지~

합격을 향해~승리의 피날레 달릴거야~오우예~


반드시 잊지마~나를 무시하는 수많은 사람들

그렇지 내가 바로 합격 달리는 이유야 오우~


Twist king


리티아: 리티아는 기술사를 향해 달려갑니당~합격체조 시시시작


간 주 중


리티아: 리티아 예비기술사~리티아 예비기술사~리티아 예비기술사~합격위해~전진하자~박자에 맞춰서 원투쓰리포~


 


달려라 합격 리티아~기술사를 향해 달려라~

답안작성 꾸준히 하며~승리향해 전진 할꺼야~리듬에 맞추면서~


합격 리티아~기술사를 향해 갈꺼야~

마법처럼 종이 쓰면서~달려갈꺼야~오우~


리티아: 합격을 향해 전진합니다. 우리모두 손을 하늘위로 올리고 힘차게 박수를 칩시다 시시시작~


마음이 울적하고 답답하면 책을 펼쳐~

신나게 비트박스 리듬맞춰 달려가 보자~


승리향해 리듬맞춰 답안작성 갈겨보자

주저말고 하는거야 주위 시선 신경끄고


갈팡질팡 고민할 시간없어 지금 당장 시작 해


되는 일이 없다고 투덜투덜 댈시간에 시작해


하루 종일 똑같은 루틴들

계속 반복해 간다면


언젠가는 마침표를 찍을날온다

자 합격을 향해 가자~오우예~


리티아 예비기술사~승리향해 질주할꺼야~

답안작성 꾸준히하며~1퍼센트 발전할꺼야~박자에 맞추면서~


합격 리티아~기술사를 향해 갈꺼야~

마법처럼 종이 쓰면서~전진할꺼야~오우~


달려라 합격 리티아~승리위해 전진할꺼야~

마법처럼 종이 쓰면서~합격향해 달려갈꺼야~리듬에 맞추면서~


합격 리티아~기술사를 향해 갈꺼야~

마법처럼 종이 쓰면서~전진할꺼야~예~


여성시대



1절




화장하고 머리를 자르고

멋진 여자로 태어날꺼야




당당하게 좀 더 꿋꿋하게

두번 다시는 난 울지않아




예쁜 구두를 신고

유행한 흰 옷 입고




거릴 나 서본다

날 보는 사람들에




시선은 싫진 않아

나는 예쁘니까




아직 웃을 날이 많은데

여태 그걸 몰랐어




외로워도 울지 않아

아프지 않아




내 인생을 사는거야




화장하고 머리를 자르고

멋진 여자로 태어날꺼야




당당하게 좀 더 꿋꿋하게

두번 다시는 난 울지않아




라라랄라라라라랄랄라

나를 위해서 난 변할꺼야




처음부터 시작하는 거야

가슴을 펴고 난 웃는거야




2절




새빨간 립스틱에

섹시한 스타킹에




오늘도 날 꾸민다




콧대가 높은 여자

다리가 예쁜 여자




그게 바로 나야




아직 웃을 날이 많은데


여태 그걸 몰랐어




어디서나 자신있게

또 씩씩하게




내 인생을 사는거야

화장하고 머리를 자르고




멋진 여자로 태어날꺼야

당당하게 좀 더 꿋꿋하게




두번 다시는 난 울지않아


라라랄라라라라랄랄라




나를 위해서 난 변할꺼야

처음부터 시작하는 거야




가슴을 펴고 난 웃는거야

세상이 또 나를 속인다고 해도




눈물을 닦고 당당해져서

세상 앞에 웃도록




외로워도 사는게

슬퍼도 몇번이라도




이겨낼꺼야


세상 앞에 넘어진다 해도

몇번이라도 일어날꺼야




라라랄라라라라랄랄라

오늘부터 난 행복할꺼야



실패 따윈 두렵지는 않아

멋진 인생을 난 살테니까


원더우먼


여자들아 기죽지 마라 당당하게 외쳐라

남자들아 비켜라


여자들의 의리가 더 멋있잖아

사랑보다 강하잖아


사랑에 차여도 괜찮아

세상의 반은 남자이니까


그깟 이별쯤 그깟 눈물쯤

얼마든지 부딪혀도 괜찮아


엣지있는 핸드백을 메고

제일 아끼는 예쁜 옷 입고


자주가는 바에 모여

마티니 한잔을 마시는 거야


사랑은 유행가보다 더해

빠르게 변하잖아


사랑에 실패해도

우리들만 있으면 괜찮아


여자들아 기죽지 마라 당당하게 외쳐라

남자들아 비켜라 


여자들의 의리가 더 멋있잖아

사랑보다 강하잖아


사랑에 차여도 괜찮아

세상의 반은 남자이니까


그깟 이별쯤 그깟 눈물쯤

얼마든지 부딪혀도 괜찮아


Going to the movies~

Going to the zoo~

Going to the beach~

Going to the party~


세련된 여자들의 party~

섹시한 여자들의 story~


스타일 있게 살아갈래

자유롭게 즐겨볼래


사랑한 기억 모두 없애고

가슴의 추억들을 지우고


시간이 흐르는 대로

바쁜 생활을 넌 즐기는 거야


언젠가 세월이 흐른 뒤에

지금을 생각하면


우리 함께 웃으며

애기할 수 있을지도 몰라


여자들아 기죽지 마라

당당하게 외쳐라 남자들아 비켜라


여자들의 의리가 더 멋있잖아

사랑보다 강하잖아


사랑에 차여도 괜찮아 

세상의 반은 남자이니까


그깟 이별쯤 그깟 눈물쯤 

얼마든지 부딪혀도 괜찮아


바보같은 짓이야 쓸데없는 일이야

이별이 뭐 대수니


이제 더 이상 눈물 따위는 아껴둬

웃을 날이 더 많잖아


미치도록 너를 즐겨봐 

세상앞에 널 구속하지마


생각한대로 마음가는 대로

너를 위해 사는거야 널 위해


취씨: 나 쉬 쉬 쉬

리티아: 나도 쉬마려


리티아: 오늘도 가위바위보 하장. 안내면 내가 승리 가위바위보 앗싸 이겼당

리티아: 취씨야 1분만 참아

리티아: 쫄쫄쫄.쉬이이이이~쉬이이이~쉬이이~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리티아: 휴. 시원하당. 취씨야 쉬해

취씨: 쪼르르륵.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5분 후


리티아:(자율주행차에게)시험장까지 가줘


리티아의 차로 시험장까지 대략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취씨와 리티아의 대화


리티아: 일하면서 기술사 준비하기 힘들당

취씨: 무슨 일하는데

리티아: 사무직 다닌다 생각하면 되

취씨: 나도 사무직에 종사한적 있지만.. 일다니면서 공부하긴 안성맞춤이긴 하지

취씨: 이젠 나이때문에 3D업종밖에 못하지만.. 니 나이로 돌아가도 사무직할거임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벌써 고사장에 도착했다


리티아: 휴지 걱정은 안해도 되. 잔뜩 가져왔으니

리티아: 매경시험은 몇시간 보는거야?

취씨: 예전에 틴매경 본 경험에 비추어보면 틴매경은 한시간, 매경은 한시간 반정도 보는데 중간 퇴실 안됨

리티아: 시험중간에 쉬마려우면 낭패니까 갔다와야지 화장실가자

취씨: ㅇ


리티아: 안내면 내가 승리 가위바위 보.. 아 졌넹

취씨: 쪼르르륵.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리티아: 쫄쫄쫄.쉬이이이이~쉬이이이~쉬이이~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퓩(휴지심을 패대기친다)

취씨: 입실 10분 전이네

리티아: 이제 들어가장


틴매경칠때와 달리 응시생이 대박 많음. 학은제때문에 매경친다 들었는데 학은제 응시생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다수.. 하지만 학은제 학점은 텔레마케팅관리사가 18학점으로 제일 높음. 난 학은제 용도로 이거 치는건 아니지만. 


리티아: 나도 학은제 해볼까 생각중이양

취씨: 텔레마케팅관리사 취득자 선배로서 조언하는데 외울거 많더라도 학은제 자격증으로 텔마 추천함. 이거 경영학사 18학점 인정되는데 학은제 6과목 들을 돈 세이브 하니까 개이득임

리티아: ㅋㅋ ㅇㅋ 참고할께

취씨: 우린 그냥 이거 들이대러 온거니까. 감독관 왔다


감독관: 지금부터 시험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하겠습니다. 매경 시험시간은 90분간 진행되며 중도퇴실 불가입니다. 이 점 참고해주시기 바라며 지금부터 답안지를 배부하겠습니다.


수험자 교육은 통상적으로 기본적인 이야기이므로 바로 시험 시작


매경테스트[시험시간 10:00~11:30] 비고: 09:30까지 입실완료해야 하며, 09:45분 이후에는 입실 불가, 중도 퇴실 불가


매경테스트 준비는 시사용어만 벼락치기 할겸 읽고 시험장에 들어갔는데, 시사용어가 시험에 많이 출제됨


매경이야 그냥 들이대는것 뿐.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다.


감독관: 시험종료 5분 전입니다. 지금부터 답안지 교체 불가하며 마킹시간은 별도로 드리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분 후


감독관: 시험이 종료되었습니다. 시험지와 답안지를 회수할 동안 잠시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독관:(시험지와 답안지 수량일치 여부를 확인하고)시험이 종료되었습니다. 퇴실하셔도 됩니다


취씨: 쉬 쉬 쉬

리티아: 나도 쉬마려


리티아: 안내면 내가 승리 가위바위 보 보 앗싸 이겼당

리티아: 취씨야 1분만 참아

리티아: 쫄쫄쫄.쉬이이이이~쉬이이이~쉬이이~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

리티아: 휴.. 시원하당. 취씨야 쉬해

취씨: 쪼르르륵.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퓩(휴지심을 패대기친다)

취씨: 휴..


취씨: 우리 밥먹고 헤어질까?

리티아: 어

리티아: 여기 짬뽕집이다. 

취씨: 그럼 짬뽕 먹자


취씨와 리티아는 짬뽕을 먹으면서 대화


리티아: 시험은 잘 봤어?

취씨: 공부를 안해서 모르겠지만 헷갈리는거 투성임. 너는

리티아: 나야 그냥 쳤지. 기술사와 달리 이건 모의테스트 없이 그냥간거지만

리티아: 하지만 기술사 시험은 모의테스트도 치고 지옥훈련 하려구

취씨: 기술사 준비하는 사람들은 직장인들이 대부분이라서 일하면서 공부하기 어려움

리티아: 퇴근후 공부하는데 집에 오면 공부하기 싫음. 취씨는 이런 수험생활을 매일 하겠넹

취씨: 나도 일끝나고 공부하면 자기 바빠서 ㅋ. 시간만 많았으면 내가 못붙을 시험따윈 없는데 시간은 한정되어 있어서

취씨: 검정회 2급을 16년만에 부순것처럼 앞으로도 어떤 역경이 몰려와도 포기 안할거임

리티아: 와우. 이건 불굴의 정신이네

취씨: 내가 이래뵈도 산티아고의 후예 아니겠음. 노인과 바다에서 노인이 90번 넘게 물고기를 잡으려다 실패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도전하는 것은 나에게도 깊은 감명을 주었지. 나도 백번 천번 떨어지는 한이 있어도 계속 도전할거임

리티아: 난 도전하는 사람들 보면 경외롭고 멋있엉

취씨: 내가 이맛에 도전을 주저하지 않지 ㅋ


취씨: 사장님 계산이요(카드결제한다)

리티아: 이러면 내가 미안해지는데

취씨: 나도 웬디에게 많이 얻어먹어서 미안한건 있음. 

취씨: 영수증은 버려주세요

취씨: 차 운전은 대부분 니가 하니까 내가 사는게 맞지. 

리티아: 그런가


리티아:(자율주행차에게)취씨네 자취방으로 가줘

리티아: 너네집까지 데려다 줄꺼야

취씨: 나혼자 가도 되는데

리티아: 별로 안먼데 뭐


취씨와 리티아의 대화


리티아: 이제 한달후에 얼굴보겠넹

취씨: 아참 이제 기술사 시험이지

리티아: 그때는 모의테스트도 칠건데 2회 정도 계획되어 있음

취씨: 뭐 나는 시험준비하는게 많으니 기술사도 그냥 치는거지만.. 이번에도 30점 나올것 같음

취씨: 기술사 합격하는 사람들 보면 부럽다고 밖에 표현 못해. 이거 따면 돈 많이 벌고 그러니까 장수할 가치가 있음

취씨: 항간에서는 똥기술사라 내려치기 하겠지만 똥기술사라도 어디야. 기술사 자체가 다 돈되는 자격증임

리티아: 근데 기술사 따면 뭐해?

취씨: 강의도 하고 사무소도 차리고 그밖에 각종 활동을 하는듯. 

취씨: 하지만 나는 내 방식대로 인생을 살아야지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니까 취씨네 자취방에 도착했다


취씨: 벌써 내 자취방에 왔네

리티아: 그러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수다떨었는데 벌써 도착했다. 취씨야 조심히 들어가고 한달 후에 봐

취씨: 어 그때 보자


엔딩곡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부르고 이번 시리즈를 종결하도록 하겠다


취씨와 리티아의 ending song [ROORA-프로와 아마추어]-예비기술사 듀오가 부르는 결단의 노래


취씨: 우리들의 열정은 절대로 식지 않습니다. 노래 타이틀 답게 극과 극이지만,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없고 시행착오를 거쳐 성공하게 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취씨: 그러나 현실은 도전과정에서 제대로 못하면 그만두라고 냉정하게 말하기도 하죠. 

취씨: 우리들은 발송배전기술사를 뛰어넘는다는 구호를 외치며 하루하루 합격을 향해 전진할 것입니다. 꿈은 꾸는 자의 것이며 백번 넘어져도 오뚜기 처럼 일어날 것을 맹세하며 결단의 노래~시작합니다~

취씨: 이번 엔딩곡은 리티아와 같이 점핑 댄스를 추면서 합격을 외칠 것입니다. 노래가사도 라임있고 생동감 넘치는게 엔딩곡으로 손색이 없죠.. 그럼 시작~

취씨: 단, 이번 엔딩곡의 포인트는 합창 형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원투쓰리포~


간 주 중


취씨: Here we go~합격일발장전~에브리바디~원투쓰리포~


1절


나는 나는 승리 향해 질주할 거야

나는 결코 넘어져도 일어설 거야

나는 내자신을 넘어설 거야

결코 포기란 절대 없어

달려갈 거야

승리를 향할거야

나는 성공할 거야

절대 불가능은 존재안해

난 절대 굴하지 않아

나를 넘어설 거야

정상향해 달려

자 가자


취씨: 원~투 원투쓰리포


정보관리 기술사를 향해서 오우예~

합격 향해 달려보자~


우리들의 승리 위해서

답안을 계속 쓸거야~


정보관리 기술사를 향해서

승리를 향해 갈거야~


나는 오늘 내일 꾸준히

퍼즐 쌓고 달릴거야


나를 넘고 싶었기에

난 승리를 향할거야


난 합격을 위해서

불가능은 절대없어


발송배전 기술사를 넘어서

저 정상을 향해가자


나는 최후 승자를 위해

반드시 승리할거야




간 주 중


취씨: 불가능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간절하면 이루어집니다. 우리들이 하는 행동은 결코 컨셉질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한번 말씀드리며 고작 기사 몇개로 자위질할거면 이딴 짓거리 하지도 않았죠.. 기술사 만큼은 특별하게 준비하자는 취지도 깔려있는 만큼 우리들은 세상만물에 리듬에 맞춰서 합격을 향할 것입니다. 발송배전 기술사를 넘는 열정으로 2절 시시시작~


2절


안취씨 리티아

합격향해 질주하자

우리 둘은 선의의 경쟁자다

우리둘은 합격을 향해

우린 한계를 넘어

고지향해 달리자

우린 왜 합격위한 삶을

향해가는지 

오늘도 내일도 승리향해 고 고

우린 서로 독려 하며 합격 달려

우린 달려 간다 우린 합격 간다

고 고 가자


취씨: 본격적인 2절의 여정을 시작합시다~시시시작~이번에는 공장관리기술사 편 시시시작~


공장관리기술사를 향해서~

난 승리를 향할거야~


세상 인식 바꿔볼거야

절대 흉보지 말아줘~


기술자의 이미지는

내가 만들어 가는거야


저 기술자의 편견을

우리들이 바꿀거야


공장관리 기술사를 향해서~

내 자신을 넘어서자~


기술자의 명예를위해

반드시 바꿔볼거야


3대기술자 명예를 걸고

나는 내자신을 시험하게될 거야


소방기술사를 넘어

나의 한계는 없어


모든것을 걸고 달려

달려 가자


나의 최후의 도전은

정보관리 기술사


나는절대 넘어져도 간다


공장관리 기술사

최후 승자를 위해


주저할시간 따위 사치야


취씨: 마지막으로 최후의 노래를 불러보겠습니다. 시시시작


공장관리기술사를 향해서

내 자신을 넘을거야


세상 인식 바꿔볼거야

나는 합격을 달린다~


발송배전기술사를 넘어서

난 최고를 향할거야~


기술자의 명예를 위해

합격을 향해갈거야~



내가 누구인지 보여주겠다. 나를 비웃는 사람들에게

나는 역사의 새지평을 열것이다

그러므로 2058월드컵이오기전에합격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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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타고난 드립력으로 사석에서 만나도 웃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0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2036039 문과는 금융업, 서비스직 가면 되지 [1] 취갤러(61.82) 01.08 202 0
2036038 28살 직무 변경 노답이냐... [9] 취갤러(39.113) 01.08 331 0
2036035 28살 취업루트 핑까좀 [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641 0
2036033 ㅈ소 워크샵 처음 다녀온 후기 취갤러(121.173) 01.08 152 3
2036032 희망연봉 3200 불렀다가 퇴짜맞음.. ㅈ같네... [16] ㅇㅇ(118.36) 01.08 718 3
2036028 좆소에서 새로 들어온 40살한테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봤는데 [2] ㅇㅇ(211.36) 01.08 302 1
2036026 농담아니라 교순소 왜가는거임? Mirrori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139 0
2036024 사람마다 다를수있는데 양아치들이 오히려 성공할수도 있음 [1] 취준생(124.57) 01.08 171 3
2036023 괜히 젊은층들이 시설관리 쳐가는게아님 취갤러(175.124) 01.08 278 3
2036021 사무보조 계약직 스펙 있어야되냐 [2] 취갤러(175.211) 01.08 182 0
2036019 이 정도면 솔찍히 인생망한스펙이냐? [3] ㅇㅇ(180.70) 01.08 298 1
2036018 부산 제약회사 점안제 조제 공정 합격했는데 [3] 취갤러(114.200) 01.08 177 0
2036017 취업이 왜 힘들다는지 이제 알겠다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416 7
2036014 gpt한테 스펙 평가 요청했다 [2] ㅇㅇ(106.101) 01.08 250 0
2036010 왜 자꾸 임시공휴일지정을 늘리는거임? ㅇㅇx353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121 0
2036008 방금 이틀뒤에 면접가는 회사 사진 봤음 [1] 사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206 0
2036002 제 스펙으로 gs리테일,bgf리테일 가능할까요?? [2] ㅇㅇ(211.234) 01.08 210 0
2035997 사회는 시리도록 냉정하다. [5] 취갤러(211.36) 01.08 254 0
2035996 영어 잘하나? ㅇㅇ(110.45) 01.08 70 0
2035993 9공시 다시 열풍이냐 [6] 취갤러(1.237) 01.08 386 1
2035989 로또1등vs정유사 , 현기 합격 [12] .(219.249) 01.08 177 0
2035988 고대 전자 3.1/4.5 이런 애들은 진로가 어떻게 됨? [4] 취갤러(211.234) 01.08 261 0
2035987 요즘엔 중소도 코테 봄? ㅇㅇ(118.235) 01.08 112 0
2035985 컴퓨터 자격증 추천 좀 해주라 [1] 취갤러(125.134) 01.08 165 0
2035983 채용시장이 얼마나 쓰레기가 되었냐면 말이다 [2] 취갤러(61.110) 01.08 383 1
2035982 여성호르몬 7일차 후기 [1] 취갤러(211.36) 01.08 146 1
2035978 여기랑 링커리어중에 어디가 더 도움됨? 취갤러(42.82) 01.08 93 0
2035970 여자들 결혼후 [1] ㅇㅇ(211.33) 01.08 155 0
2035969 디시에 물어봐야 의미가 없음 [2] 취갤러(39.7) 01.08 156 0
2035967 감스트 컨탠츠로 메시 vs 테일러 스위프트 어떠냐 취갤러(59.28) 01.08 70 0
2035966 중소기업 면접보러 오라는데 어캄? [3] ㅇㅇ(219.250) 01.08 265 0
2035965 현기합격 vs 5억 받기 [7] .(219.249) 01.08 160 0
2035964 34살 고졸 모쏠 무직 무스펙 진지햐게 인생망함? 상담좀 ㅇㅇ(118.235) 01.08 111 0
2035962 나 코인하다 1억 날렸는데 취업활동 구라 같냐 ㅇㅇ게히(118.39) 01.08 121 1
2035960 컴1급은 필기 합격 [1] ㅇㅇ(118.235) 01.08 113 0
2035958 근데 문과는 진짜 취업헬인듯 [2] 취갤러(118.235) 01.08 468 0
2035957 27살 국립대 문과졸 백수 ㅇㅇ(118.235) 01.08 116 0
2035956 공장 개발vs품질 하잉(222.119) 01.08 90 0
2035955 냉정하게 남들보다 늦었는데 어제보다 나은 나로 충분한게 맞냐?? [3] ㅇㅇ(223.38) 01.08 191 0
2035954 인구 5171만명중에 쉬었음 237만명 취업준비자 140만명 취갤러(125.143) 01.08 141 0
2035951 나 작년 서류 2개빼고 올컷 당했는데 훈수좀... [9] ㅇㅇ(118.235) 01.08 305 0
2035950 진지하게 여기서 스펙 나열하는 애들치고 [1] ㅇㅇ(118.235) 01.08 158 1
2035949 뭐가 더 권위있고 위대한 상일까 취갤러(59.28) 01.08 86 0
2035948 졸업하고 스타벅스 알바하면 취갤러(58.29) 01.08 118 1
2035946 그냥 금수저로 취집하고싶노 안락사(124.57) 01.08 97 0
2035945 대기업 호텔 사무직은 어떰? [3] 취갤러(118.43) 01.08 212 0
2035944 전문대 졸업했는데 취갤러(58.29) 01.08 101 0
2035942 내나이 38 중년(진) 코인하다 1억 날려먹고 재취업 준비중인데 [14] ㅇㅇ게히(118.39) 01.08 225 0
2035941 전기기사vs 공인중개사 [5] 취갤러(14.43) 01.08 264 0
2035940 혹시 자영업하다 취업한놈 있냐?? [2] dd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159 0
뉴스 ‘불후의 명곡’ 심수봉-송창식, 역대급 투샷 전격 공개! “방송 역사상 처음” 디시트렌드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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