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무경력 좆소다니는중

스펙은 인서울하위권+자격증은 꽤있음

어학도 중간정도

전문직 준비5년정도하다가 맨날 2차에서 떨어짐

지금 좆소다니는중인데 솔직히 자괴감들고 힘들다

업무가 힘드냐하면

솔직히 업무가 힘든건 상관없다.

집도 가깝고 현재 내가 여기밖에 다닐곳이없다라고 생각하고 일을 배우는중이라고 생각하면서 다니는중...

근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좀 싫다...

좀 꼽을 너무 대놓고주는데 진짜 좀 멘탈나가고 그렇다...

난 쌩신입인데 나랑 10년차랑 업무분담을 똑같이함

100%똑같이한건아니지

난이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어쨋거나 맡고있는 거래처 일의 갯수는 똑같다.

본인들이 여기서 뭔가 더 한다고하면

나도 시발놈의 쓰레기치우고 잡일하고 전화받고하는 잡일들 존나한다.

시발놈들이 쌩신입이랑 똑같은 업무분담하니까 하루종일 심심해서 유튜브나보고 커뮤하고 sns하고 게임만 존나 한다.

이것도 사실 뭐 그러려니하는데

진짜 존나 무식하다

죄다 전문대 겨우 나오거나 고졸이라서 일반상식자체가없다...

근데 이것도 괜찮다 난 그런 사람들보다도 업무능력이 딸리는거니까.

근데 진짜 너무 꼽을준다

지들이야 하루종일 노니까 안바빠서 이것도 저것도 하겠지만

난 맡은 업무도 제대로 못쳐내는 상황이라

일주일에 두어번은 혼자 야근하고간다

야근하면 차라리 마음은 편하다

욕은 덜먹고 건드는 사람은 없으니까

근데 허구헌날 한번 알려줬는데 왜까먹냐고 지랄지랄
알려준건 한번에 100%완벽하게못하면 나를 무시하는거냐 기억력이 안좋냐 집중을안하냐 벌써까먹냐 지랄들을한다

그게 너무 힘들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