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생임 살면서 공부 거이 안함, 토익 토플 ncs 1번도 본적 없음(공무원 시험 준비하면서 알게됨, 나는 공부 머리 아님)

2012년 전역 -> 2015년 폴리텍 졸업 -> 2015~2019년 공무원 시험 실패(3년차부터 나태해진듯? 피시방, 술먹고 놀음)

2020년 중소 2600신입 -> 2024년 3월 중소 3700퇴사 -> 2024년 10월까지 백수(퇴직금으로 버텼음 경력 비벼서 대기업 도전했지만 안될 그릇 알게됨)

2024년 11월 중소 5000 경력이직 (결혼 안해서 살만한 듯)

내가 살면서 노력이란걸 별로 안한 사람인데 이정도면 나에게 큰 행운이구나하고 너무 만족하고 살음 

사실 신입 2600때도 중기청 1억 대출 땡겨서 서울에 직장 자취하면서 잘먹고 잘살았음 

회사 생활이란게 ㅈ같긴해도 중소라도 안가는 거 진짜 이해가 안감.... (백수면 오히려 자존감 낮아지고 성격 장애오지 않음??? 난 그랬음)

내가 하는건 IT정보보호 업무 하고 있는데 이쪽 나쁘지 않음 이직할곳 많고 

직무 특성상 대겹이나 중견은 TO가 많이 부족해서 그렇지 중소 포함하면 취업할 곳은 많음 다른 직무는 모르겠다~~

암튼 자기 그릇 인지하면 알아서 중소라도 가는 걸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