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 내신 2.5인데 내신은 가망없으니 때려치고 정시로 한약수 가겠다고 나댐. 결국 내신도 망하고 수능도 망함. 수능 46455

20살 : 노량진 종로학원에서 돈 천만원 바르고 6평때 24242갔다가 수능에서 55244 뜨고 천안에 공주대 들어감

21살 : 수능조지고 들어간 대학에 애정이 있을리 만무, 건축학과라 그런지 합숙생활에 애들 수준도 ㅈ같아서 적응못함. 여자애랑 개싸우고 평판 나락감

22살 : 2학년 하는데 반수도 실패함. 너무 학과생활 힘들어서 겨우겨우 마침. 카투사 떨어지고 공군 됨

23살 : 공군 갔는데 나한테 인사안한다고 선임들사이에서 이야기돈대서 한때 너무 시달림.

24살 : 공군인데 동기가 나를 희생삼아 정치질해서 근기수애들한텐 내가 공공의적, 그러나 먼 후임들은 나 좋아함. 한편 군수로 한약수 다시 가려했다가 56244 뜸

25살 : ㅈ같은 대학교 한학기 더간다는 생각에 진짜 운지마려웠는데 다행히 코로나라 어떻게든 살음. 전과하려햇더니 1학년때 F받은거때문에 못해서 1학기만 하고 전과를 노림. 그러고 바로 2학기 휴학때림.

휴학하면서 군무원 하겠다고 마음잡고 공무원 개념강의랑 토익도 공부함. 토익 935뜸.

26살 : 토익으로 편입 넣엇더니 여럿 서류합격됨. 전과도 되었고 결국 서울과기대 편입이 됨. 다니는데 아는사람 1도 없고 내가 그동안 들엇던 학점 칼질당해서 1학년꺼부터 다시 들엇음 ㅅㅂ

27살 : 계절에도 다 다니고 정규에도 꽈꽉 채워서 겨우 졸업함 ㅅㅂ. 그리고 초에 건축기사 필기붙었는데 실기 내내 다 떨어짐. 와중에 공군 군무원 합격함

28살 : 졸업은 했는데 된 곳은 군무원밖에 없어서 일단 다님... 개씹지방에 발령받아서 운전도 어거지로 처음하게됨. 처음 들어가니까 적응하라고 일 안줘서 그 사이에 건축기사 건설안전기사 땀. 대기업 다 넣었는데 다 떨어짐. ㅅㅂ. 와중에 교육청 건축 9급 합격됨. 군무원 바로 때려침.

29살(2025~) : (1월에 발령되서 바로 다닐줄알앗는데 발령 대기임 ㅅㅂ..... 자격증들고 어디가서 노가다나 하러가야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