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말하는 과 선택은

전망이 좋고 취업시장좋은 과던가

내가 좋아하는 일에 관련된 과이던가

둘중에 하나..

나는 건축과이고 친구는 컴공임

일단 나는 적성에 너무 안맞아서 탈건 시도하다가

편입준비 토익편입으로 커리큘럼 맞춰서하다가 그때 전국대학에 인공지능 학과+코로나시즌으로  토익컷 존나높아지고 to박살나서 토편 실패했다 ㅋㅋㅋㅋ

뭐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친구는 개발이 재밌다보니 공모전 나가고 이것저것 계속 공부해보고 싶고 이쪽 자체가 싫지가 않으니 이것저것 하다보니

알아주는 대학이 아니더라도 이번에 대기업 초봉 4.5받고 감

나는 일단 너도 뭐라도 하면 되는거 아니냐 너가 개을러서 그런거다  라고 하면 맞말임...

나한테 도저히 안맞다고 느꼈을때 탈출 실패하고나서

지금까지 다녔는데 그냥 졸업하자 돈아깝다 마인드로

다니다보니 어느새 졸업하고 건축이랑 관련된 모든것은

보기도 싫을정도로 정이 안가고 재미도없음 2학년때부터 느낌

건축쪽이 취업 시장이라도 좋으면 돈이랑 전망 바라보고 그걸 원동력 삼아 할텐데

교수님도, 다른곳 어딜가던 탈건 탈토 외치고 심지어 직종에서 근무하고있은 친구들도 월200~250받아가면서 맨날 야근하고 하는거 보니까

이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다른직종으로 넘어가기엔  비전공자 누가 받아주겠노

전공자는 그거배울려고 등록금 좆빠지게 내고 졸업했을텐데

쨋던 나비효과 씨게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