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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취준으로 깨달은거 몇가지 적고간다 평가좀 ㅋ

취갤러(123.212) 2024.12.14 00:27:27
조회 669 추천 7 댓글 2

1. 스펙? 이력서에 채우는 스펙보다 면접장에서 표정 관리하는 스펙이 더 중요하다.

- 현실은 솔직히 면접관 눈에 ‘이상한 사람 아니네’라는 느낌 주는 게 반 이상 먹고 들어감


2. 장기 취업 준비의 진짜 무서운 점은 ‘어디에 지원해야 하나’가 아니라, ‘뭐라도 붙으려면 어디든 해야 하나’를 고민하는 것이다.

- 직무 관심이고 뭐고, 일단 붙는 게 최우선. 그게 현실


3. 면접관이 웃으면서 질문하면, 사실 그건 질문이 아니라 '네가 얼마나 잘 속일지 테스트다.

- 얼마나 좋은 거짓말로 날 설득할 건지 보자.


4. 면접 질문은 '당신의 강점은?'이라 묻지만, 속뜻은 '우리 부서에서 누구 잘리면 대체 가능?'이라는 거다.

- 네 강점은 상사 휴가 가도 회사가 굴러가게 하는 능력이야. 축하해, 그게 네 일이야.


5. 합격 메일은 받기 힘들지만, 탈락 메일은 ‘자동 발송 시스템’으로 바로 온다.

- 진짜 내 이력서를 누가 본 건지조차 의문. 그냥 AI가 나를 탈락시키는 느낌.


6. 자소서는 ‘내 강점’을 쓰는 게 아니라, ‘내가 얼마나 상사의 말을 잘 들을 사람인지’보여주는 문서다.

- 강점이고 뭐고, 상사에게 순응 잘할 사람을 원한다는 게 현실


7. 채용 절차 간단’이라는 말은 사실상 ‘지원자가 너무 많아서 대충 걸러요’라는 뜻이다.

- 네 이력서 읽을 시간도 없다는 걸 미리 알려주는 친절한 공지 ^^


8. 스펙 없어도 괜찮아. 근데 그럼 존재감이라도 있어야지.

- 알겠냐?


9. 자소서 쓸 때마다 느낀다: ‘내 인생 이렇게나 대단했었나?

-자소서에서 내가 본 내 모습은 하버드생인데, 현실에서 본 나는 편의점 도시락 따는 사람


10. 취업 공고의 ‘근무 환경 좋음’은 사실상 ‘에어컨 있음’이라는 뜻이다.

- 그 '좋음'의 기준은 오로지 회사 입장에서 좋다는 거지, 직원 입장에서 좋다는 뜻은 아님


11. 채용 공고의 ‘포괄임금제’는 사실상 '야근해도 돈 안 준다'는 뜻이다.

- 포괄임금제? 포괄적으로 네 모든 시간을 회사에 바치라는 뜻. 돈은 포괄되지 않음.


12. 취준하면서 깨달음: ‘회사 = 연애 상대’다.

- 내가 잘 보여도 걔네가 날 안 좋아하면 끝이고, 심지어 내가 들어가고 싶은 회사는 나한테 관심도 없다. 난 그래서 모태쏠로다.


13. 유연근무제’라는 말은 사실상 ‘너는 언제든 일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 유연하게 퇴근하긴 하지만, 유연하게 집에서도 일해야 함.


14. 면접에서 '왜 이 회사인가요?'는 사실상 ‘다른 데 떨어져서 온 거죠?’라는 함정 질문이다.

- 솔직히 말하면 탈락이고, 꾸며서 말하면 '오, 준비 많이 했네?'라며 웃는다. 답은 정해져 있다.


15. 글로벌 기업’이란 사실상 ‘번역기 사용 필수’라는 뜻이다.

- 영어를 잘하든 못하든, 결국 네가 구글 번역기를 돌려야 한다는 뜻이다.


16. 공기업 준비? 그냥 ‘평생 공부하다 늙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 공기업 붙는다는 건? ‘내 청춘을 희생해 확률 1%의 티켓을 노리는 거’다. 근데 붙으면 개꿀이지.


17. 취업 공고의 ‘~자 우대’는 그냥 ‘걔네 뽑을 거임’이란 뜻이다.

- 그 ‘우대’ 조건 안 맞으면 네 이력서는 바로 분쇄기에 들어간다. 내 공고 읽는 시간만 날린 거지.


18. 면접관이 질문할 때 제일 두려운 말: ‘이 회사 왜 지원했나요?

- 내 속마음 ‘여기 말고 갈 데가 없어서요’


19 . 면접에서 제일 잘못된 답변은, ‘솔직하게 말하기’다.

- 솔직히 말하면 탈락이고, 그럴싸한 포장을 잘하면 합격이다. 세상 돌아가는 꼴이 다 그런 거지.


20. 취업 스터디? 그냥 ‘단체 멘탈 붕괴 방’이다.

- 서로 합격 소식 들으면 미친 듯이 웃으며 축하하지만, 속으론 ‘아, 나만 안 되는구나’ 하고 있다.


21. 대기업 연봉 듣고 부러워하지 마라. ‘그 연봉은 야근의 비율이다.'

- 연봉 높은 회사는 퇴근이 낮고, 퇴근 높은 회사는 연봉이 낮다. 결국 선택은 네 몫이다.


22 . 자소서에 열정, 끈기, 책임감? 야, 그거 내가 일하면서 키울게. 그냥 뽑아줘라

- 진짜 적고 싶다. ‘열정은 없지만 돈은 필요합니다’라고. 근데 쓰면 바로 탈락임..


23. 신입이라 쓰고, '만능 해결사’라 읽는다.

- 신입 구하는데 왜 하는 일 목록에 회사 역사부터 서버 관리까지 다 적어놨냐? 그게 신입이냐, 회사 마스코트냐?


24 . 취업 준비? '정글 서바이벌' 찍는 거랑 다를 바 없다. 근데 여기선 칼 대신 자소서를 쥐고 싸운다.

- 네 무기를 갈고 닦으면 이길 확률이 높아짐. ㄹㅇ


25. 연봉 협상? 그냥 면접관 표정 보면서 ‘아, 이 회사 최저임금 맞추는구나’ 하는 거 눈치채면 끝.

- 연봉 협상은 협상이 아니라 그냥 네가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 통보식' 이벤트임.


26. 면접 준비? ‘다 잘하겠습니다’를 100가지 방식으로 말하는 과정이다.

- 질문이 뭔 상관임. 면접관이 물으면 결국 핵심은 ‘저 뭐든 열심히 할게요!’임


27. 채용 공고의 ‘성장 가능성’은 사실상 ‘야근 가능성’이라는 뜻이다.

- 성장은 너 말고 회사가 한다. 넌 그냥 몸과 시간을 바칠 뿐이다.


28. 회사 선택 기준? 이젠 선택이 아니라, 그냥 '살려주세요' 모드로 가는 거다.

- 직무고 뭐고 상관없이 일단 붙고 나서 생각하자는 게 현실. 배고픈 게 더 무섭다.


29 . 사회는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 그냥 ‘효율 좋은 인간만 원할 뿐이다.

- 그래서 네가 효율적이지 않아도, 네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는 게 중요함. 회사는 안 해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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