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오랜 취준으로 깨달은거 몇가지 적고간다 평가좀 ㅋ

취갤러(123.212) 2024.12.14 00:27:27
조회 634 추천 7 댓글 2

1. 스펙? 이력서에 채우는 스펙보다 면접장에서 표정 관리하는 스펙이 더 중요하다.

- 현실은 솔직히 면접관 눈에 ‘이상한 사람 아니네’라는 느낌 주는 게 반 이상 먹고 들어감


2. 장기 취업 준비의 진짜 무서운 점은 ‘어디에 지원해야 하나’가 아니라, ‘뭐라도 붙으려면 어디든 해야 하나’를 고민하는 것이다.

- 직무 관심이고 뭐고, 일단 붙는 게 최우선. 그게 현실


3. 면접관이 웃으면서 질문하면, 사실 그건 질문이 아니라 '네가 얼마나 잘 속일지 테스트다.

- 얼마나 좋은 거짓말로 날 설득할 건지 보자.


4. 면접 질문은 '당신의 강점은?'이라 묻지만, 속뜻은 '우리 부서에서 누구 잘리면 대체 가능?'이라는 거다.

- 네 강점은 상사 휴가 가도 회사가 굴러가게 하는 능력이야. 축하해, 그게 네 일이야.


5. 합격 메일은 받기 힘들지만, 탈락 메일은 ‘자동 발송 시스템’으로 바로 온다.

- 진짜 내 이력서를 누가 본 건지조차 의문. 그냥 AI가 나를 탈락시키는 느낌.


6. 자소서는 ‘내 강점’을 쓰는 게 아니라, ‘내가 얼마나 상사의 말을 잘 들을 사람인지’보여주는 문서다.

- 강점이고 뭐고, 상사에게 순응 잘할 사람을 원한다는 게 현실


7. 채용 절차 간단’이라는 말은 사실상 ‘지원자가 너무 많아서 대충 걸러요’라는 뜻이다.

- 네 이력서 읽을 시간도 없다는 걸 미리 알려주는 친절한 공지 ^^


8. 스펙 없어도 괜찮아. 근데 그럼 존재감이라도 있어야지.

- 알겠냐?


9. 자소서 쓸 때마다 느낀다: ‘내 인생 이렇게나 대단했었나?

-자소서에서 내가 본 내 모습은 하버드생인데, 현실에서 본 나는 편의점 도시락 따는 사람


10. 취업 공고의 ‘근무 환경 좋음’은 사실상 ‘에어컨 있음’이라는 뜻이다.

- 그 '좋음'의 기준은 오로지 회사 입장에서 좋다는 거지, 직원 입장에서 좋다는 뜻은 아님


11. 채용 공고의 ‘포괄임금제’는 사실상 '야근해도 돈 안 준다'는 뜻이다.

- 포괄임금제? 포괄적으로 네 모든 시간을 회사에 바치라는 뜻. 돈은 포괄되지 않음.


12. 취준하면서 깨달음: ‘회사 = 연애 상대’다.

- 내가 잘 보여도 걔네가 날 안 좋아하면 끝이고, 심지어 내가 들어가고 싶은 회사는 나한테 관심도 없다. 난 그래서 모태쏠로다.


13. 유연근무제’라는 말은 사실상 ‘너는 언제든 일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 유연하게 퇴근하긴 하지만, 유연하게 집에서도 일해야 함.


14. 면접에서 '왜 이 회사인가요?'는 사실상 ‘다른 데 떨어져서 온 거죠?’라는 함정 질문이다.

- 솔직히 말하면 탈락이고, 꾸며서 말하면 '오, 준비 많이 했네?'라며 웃는다. 답은 정해져 있다.


15. 글로벌 기업’이란 사실상 ‘번역기 사용 필수’라는 뜻이다.

- 영어를 잘하든 못하든, 결국 네가 구글 번역기를 돌려야 한다는 뜻이다.


16. 공기업 준비? 그냥 ‘평생 공부하다 늙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 공기업 붙는다는 건? ‘내 청춘을 희생해 확률 1%의 티켓을 노리는 거’다. 근데 붙으면 개꿀이지.


17. 취업 공고의 ‘~자 우대’는 그냥 ‘걔네 뽑을 거임’이란 뜻이다.

- 그 ‘우대’ 조건 안 맞으면 네 이력서는 바로 분쇄기에 들어간다. 내 공고 읽는 시간만 날린 거지.


18. 면접관이 질문할 때 제일 두려운 말: ‘이 회사 왜 지원했나요?

- 내 속마음 ‘여기 말고 갈 데가 없어서요’


19 . 면접에서 제일 잘못된 답변은, ‘솔직하게 말하기’다.

- 솔직히 말하면 탈락이고, 그럴싸한 포장을 잘하면 합격이다. 세상 돌아가는 꼴이 다 그런 거지.


20. 취업 스터디? 그냥 ‘단체 멘탈 붕괴 방’이다.

- 서로 합격 소식 들으면 미친 듯이 웃으며 축하하지만, 속으론 ‘아, 나만 안 되는구나’ 하고 있다.


21. 대기업 연봉 듣고 부러워하지 마라. ‘그 연봉은 야근의 비율이다.'

- 연봉 높은 회사는 퇴근이 낮고, 퇴근 높은 회사는 연봉이 낮다. 결국 선택은 네 몫이다.


22 . 자소서에 열정, 끈기, 책임감? 야, 그거 내가 일하면서 키울게. 그냥 뽑아줘라

- 진짜 적고 싶다. ‘열정은 없지만 돈은 필요합니다’라고. 근데 쓰면 바로 탈락임..


23. 신입이라 쓰고, '만능 해결사’라 읽는다.

- 신입 구하는데 왜 하는 일 목록에 회사 역사부터 서버 관리까지 다 적어놨냐? 그게 신입이냐, 회사 마스코트냐?


24 . 취업 준비? '정글 서바이벌' 찍는 거랑 다를 바 없다. 근데 여기선 칼 대신 자소서를 쥐고 싸운다.

- 네 무기를 갈고 닦으면 이길 확률이 높아짐. ㄹㅇ


25. 연봉 협상? 그냥 면접관 표정 보면서 ‘아, 이 회사 최저임금 맞추는구나’ 하는 거 눈치채면 끝.

- 연봉 협상은 협상이 아니라 그냥 네가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 통보식' 이벤트임.


26. 면접 준비? ‘다 잘하겠습니다’를 100가지 방식으로 말하는 과정이다.

- 질문이 뭔 상관임. 면접관이 물으면 결국 핵심은 ‘저 뭐든 열심히 할게요!’임


27. 채용 공고의 ‘성장 가능성’은 사실상 ‘야근 가능성’이라는 뜻이다.

- 성장은 너 말고 회사가 한다. 넌 그냥 몸과 시간을 바칠 뿐이다.


28. 회사 선택 기준? 이젠 선택이 아니라, 그냥 '살려주세요' 모드로 가는 거다.

- 직무고 뭐고 상관없이 일단 붙고 나서 생각하자는 게 현실. 배고픈 게 더 무섭다.


29 . 사회는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 그냥 ‘효율 좋은 인간만 원할 뿐이다.

- 그래서 네가 효율적이지 않아도, 네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는 게 중요함. 회사는 안 해주니까.




추천 비추천

7

고정닉 0

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뒤숭숭한 시국에 기부나 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1/06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2021140 다들 힘내라 정병성병야들어가자~~~~~~(121.124) 24.12.14 68 0
2021139 ㅈ소,ㅈ견이 어느정도냐면 [2] 취갤러(14.43) 24.12.14 282 4
2021135 못생겨서 여자직원이 말도안걸어주고 떽떽거리는거 [5] 취갤러(61.72) 24.12.14 200 2
2021133 가족사항에 학력 근무지 직위까지써야되냐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4 114 1
2021131 20대는 인생 꿀빤거 팩트 [5] ㅇㅇ(118.36) 24.12.14 470 1
2021130 겸손과 잘난척 그 사이가 왤케 힘들지? 너무 겸솜하면 무시하고 ㅇㅇ 취갤러(106.101) 24.12.14 73 0
2021129 채용검진 했는데 ㅋㅋ [2] ㅇㅇ(175.212) 24.12.14 224 0
2021127 중소기업 신입 ㅇㅇ(182.212) 24.12.14 125 0
2021126 사회생활 꼭 어울려야 하는거냐 [8] 취갤러(106.101) 24.12.14 318 2
2021122 눈높은 이대남 새끼들아 이거나 봐라 [1] ㅇㅇ(125.183) 24.12.14 187 0
2021121 정유사 다니는데 암울한 건 맞는데 ㅇㅇ(118.235) 24.12.14 156 0
2021119 취업자리 대부분비 중소이면 ㅇㅇ(125.183) 24.12.14 99 0
2021116 이력서에 교육이수내역 비우면 안뽑아주나 ㅇㅇ(58.29) 24.12.14 73 0
2021111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한 앱 채팅 알바 모집 하루 5만원 이상! Q 취갤러(211.36) 24.12.14 77 0
2021110 건설사 게이가 체감하는 한국 산업상황2 [3] 취갤러(39.7) 24.12.14 362 1
2021108 다들 힘내라 정병성병미쳤나봐졸라컨츄리사장(121.124) 24.12.14 68 0
2021105 건설사 게이가 체감하는 한국 산업상황 [1] 취갤러(39.7) 24.12.14 263 3
2021103 서울 초봉 4천 강소 개발자 vs 9급 서울 전산 [9] ㅇㅇ(117.111) 24.12.14 377 0
2021100 31살 개백수인데 4시간짜리 알바라도 뛰는거 ㄱㅊ ? [2] 취갤러(219.240) 24.12.14 288 0
2021099 다들 면접 몇 번 봤음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4 209 0
2021093 전산회계1급 정도 난도 자격증을 20개 정도 따면 취갤러(39.124) 24.12.14 139 0
2021090 토스 ㅈ망했다 ㅇㅇ(223.39) 24.12.14 150 0
2021089 내친구 취포기 자인데 주식으로 억대벌음 취갤러(116.123) 24.12.14 151 0
2021088 ㅈ소 경리 2개월차인데 개꿀이네 [7] ㅇㅇ(106.101) 24.12.14 288 0
2021087 형님들 인생 망한거 같은데 조언좀요.. [2] ㅇㅇ(211.203) 24.12.14 216 0
2021085 존나아찔하지않냐 ㅇㅇ(222.96) 24.12.14 110 1
2021083 난 4년제 대졸자인데 취갤러(211.36) 24.12.14 172 0
2021080 확실히 IB 프론트쪽은 취갤러(61.251) 24.12.14 99 0
2021079 인맥도 인맥이지만 (124.57) 24.12.14 105 1
2021076 중견부심부리는거 토악질나와서 나옴 취갤러(14.43) 24.12.14 148 0
2021074 씹창난 인생 [2] 취갤러(211.234) 24.12.14 348 1
2021073 취업 빙하기가 다가온다 ㅇㅇ(211.36) 24.12.14 299 2
2021071 다음주부터 출근인데 여기 어떤거 같음? [1] 취갤러(182.228) 24.12.14 146 0
2021068 걍 나 짜르고 새로 뽑지 ㅎㅎㅎㅎ ㅇㅇ(118.36) 24.12.14 117 0
2021063 정유사 게이다. 여기서 마지막 주말이라 근처 놀러간다 [1] 정유사 게이다.(114.203) 24.12.14 125 0
2021061 수능 9등급이 행정고시 드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118.36) 24.12.14 143 1
2021060 취업은 어찌어찌 잘 되는데 경력이 있어서 사람때문에 못버텨서 그만둠 [16] TMF대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4 283 3
2021058 97인데 아직 백수면 [5] 취갤러(1.227) 24.12.14 401 4
2021055 취업하고싶긴한데 메이플이 더 하고싶다 [1] 취갤러(58.29) 24.12.14 159 0
2021054 94년생 까지가 그래도 ㄱㅊ았지 [5] 취갤러(58.29) 24.12.14 415 4
2021052 막막한 취붕이들에게 직업 추천 들어간다 [4] ㅇㅇ(223.38) 24.12.14 284 0
2021051 아따 컨셉이랑께 ㅋㅋ 좃급식 20대극초반새기들 패죽이고 싶노 ㅇㅇ(118.36) 24.12.14 97 0
2021050 현재 스펙에 이정도 급여면 만족해야할까요?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4 419 0
2021048 이직회사 세 곳 면접 봤는데 세 곳 다 합격했다 ㅁㅎㅅ(110.70) 24.12.14 144 0
2021047 양아치들이 회사생활 더 잘함 [1] ㅇㅇ(118.36) 24.12.14 162 0
2021046 공대는 인턴경험있고 어학잘하는게 ㄹㅇ 깡패인듯 [6] ㅇㅇㅇㅇㅇ(115.41) 24.12.14 440 0
2021045 차장이상급엔 여자가 확실히 적음 취갤러(58.29) 24.12.14 131 2
2021043 진짜 인생 개망했다 ㅋㅋ 이직 12번 [7] ㅇㅇ(118.36) 24.12.14 300 1
2021042 연봉 3400... [7] 취갤러(125.128) 24.12.14 351 1
2021041 다들 힘내라 정병성병좆되쓰 (121.124) 24.12.14 66 1
뉴스 엔싸인, 日 아이튠즈 종합앨범·韓 한터차트 주간 앨범 차트 1위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