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직장 3년일했고 격주 토요일 근무 포함해서 3,700 받았었음..  흔한 좆소 자체임

근데 이게 격주근무를 안하면 3,500인데 나는 200아쉬워서 2주에한번 토요일 근무 한거거든??

무튼 사실 체계도 좆병신이였고 하는일도 뭐 존나 아무나 앉혀도 할 수 있는 그런일이라

배운게 좆도없고 허송세월 3년이 그렇게 날라갔음ㅋㅋ 어느순간 적응이된 내자신이 싫더라

맨 처음에는 3,000받고 일했는데 어쩌다보니 조금씩올르긴했음 따로 협상한건아니고 

걍 10만원씩 20만원씩 통보하고 올려 주더라??? (걍 통보식ㅇㅇ)

그리고 툭하면 현장 내려가서 물류업무 도우라하고 좆같더라 나는 구매직무거든? 이럴거면 팀을 아예 합치던가

주말에는 출근해서 사무실에서 업무 깔짝보고 현장가서 일했음;; 당연하다는듯이 가서 일하라고 하더라 씹ㅋㅋ

이런 개병신같은곳에서 나도그렇고 회사도 성장가능성이 없는게 너무 현타가 오더라고 ..

그래서 걍 에이씨팔 못참겠다하고 다짜고짜 때려침. 그러고서는 다른 회사 가야겠다하고 채용공고사이트 보는데

존나 3년간 내가 뭘했는지 갈만한 곳이 딱히 많이 없더라;; 이때 현타 ㅈㄴ오고 술먹고 울었음

그래도 운좋게 면접기회가 몇군데 잡혔었고, 뭐 다떨어지고 1군데만 이제 합격이 됐는데

연봉 협상할때 무조건 높게부르는게 맞는거임??

거기서 못맞춰준다고하면 어떻게해야하나 전전긍긍이야 (3년 물경력+동종업계 대비 연봉이 좀낮은거같다고?함)

지금 공백기도 3개월 넘어가서 일도 언넝해야 한단말이지

집에 빚도 생겨서 일해야하는게 조금 간절하기도함,,

보통 이직하는 이유가 더 좋은 직장과 더 높은 연봉을 찾아서 가는거긴한데..

고민이많아서 취갤형들이 조언좀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