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요즘 2030 세대들이 취업 포기한 요인 중에

취갤러(1.239) 2024.12.03 15:29:30
조회 4189 추천 31 댓글 15

급격한 기술 변화 <<< 이거 은근 있을 거 같음...


일단 나도 3D 쪽으로 취준 중인데 많이 혼란스러움. 당연히 ai 때문인데...


ai 때문에 몇 몇 과정이 크게 생략되거나 단축할 수 있어서


작업 패러다임이 전반적으로 급격히 틀어질 거라는 예측이 많고


다소 낮은 퀄리티라 아직 인물이나 동물 혹은 유기적인 형태를 가진 개체를 모델링하기엔 부족하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비교적 좀 단순한 배경 프랍들은


벌써부터 죄다 ai로 모델링해서 뽑아 쓰는 회사들도 있다고 하고...


텍스처랑 애니메이션도 벌써부터 ai로 딸깍 딸깍해서 빠르게 뽑고 있는데


생각보다 이 분야들은 퀄리티마저 괜찮아서 충격적임.


금융 업계도 완전히 ai로 대체되어 버려서 대량 해고 소식도 들려오고 그러던데


아직 3D 쪽은 그 정도는 아닌 거 같긴 하지만


확실히 대체하기 쉬운 분야들은 금방 일자리 없어질 거 같더라...


그렇다고 배워야 할 게 줄어드냐 하면 오히려 늘어나는 부분도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줄어든다 해도 좋을 게 없는 게 그렇게 되면 회사에서 프로그램 여러 개 다룰 줄 아는 사람 뽑는 추세로 들어가니까...


지금도 취업 시장 보면 한 프로그램만 잘 다루는 사람은 안 뽑고


최소 마야, 블렌더, C4D는 필두로 깔아놓고


그 외의 프로그램 1~2개 정도 더 다룰 줄 아는 사람들을 위주로 뽑더라고...


그래서 그런가...? 지금 신입 뽑는 회사가 거의 없음...아니 아예 안 뽑는 수준임...


일단 나는 그냥 어떻게든 시간 박치기 해서 해결해보자 + 뭐라도 하면 되겠지 마인드라


그냥 묵묵히 하려고는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찌 생각할지 모르겠다...


일단 배워야 할 게 늘어나는 것도 늘어나는 건데 어떠어떠한 직업이 ai로 대체될 전망이니 뭐니


실제로 대체가 되었다느니 자꾸 그런 소식이 들려오고 그러니까


지금 내가 하는 게 맞나? 노력을 해서 고스펙을 갖추는 게 의미가 있는 건가? 나중에 죄다 무쓸모 되는 거 아닌가? 다른 기술을 추가적으로 배워둘까?


이런 생각들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싶음. 일단 나도 그런 생각이 자주 들다보니까


자기 계발할 때도 중간 중간에 멈추면서 중간에 취업 전략을 고민하거나 수정해보거나


그렇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시간을 많이 날려먹기도 하고


그렇다고 그냥 신경 안 쓰고 기존에 있는 프로세스 바탕으로 기술 배워두자니


나중에 취업 시장 딱 봤는데 ai로 대체되었거나 뭐 다른 기술이 적용되었다거나 이럴 거 같고...


실제로 취업 시장도 그렇게 돌아가려고 하고 있으니


이게 진짜...날이 갈 수록 취업 장벽이 실제로 높아지고 있구나 생각도 많이 들고...


2030 세대가 취업을 안 하고 알바를 한다 이런 것도 보면


취업을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사람도 많은 게 아닌가


와중에 돈이 필요한 상황은 생기니까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남은 일자리라곤 알바 밖에 없으니까 알바로 몰리는 거 아닌가 싶고..


아 답답하네...그냥 상황이...





추천 비추천

31

고정닉 2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2024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넷 이슈는? 운영자 24/12/23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2015891 서울은 중소여도 다 2차면접있네 원래그럼 ??? [2] 취갤러(121.170) 12.03 204 0
2015890 24살 핑까좀 [1] 취갤러(116.38) 12.03 143 0
2015889 재공고 낸 회사 또 지원하면 떨어지냐? [2] 취갤러(59.27) 12.03 136 0
2015887 고스펙도 많이 떨어지냐 중견 중소? [5] 취갤러(220.79) 12.03 266 2
2015886 개발자 진짜 개좆됐네 공고 [4] 개백수히키합류겁쟁이(125.179) 12.03 379 0
2015881 석유화학도 진짜 망했네 ㅇㅇ(118.33) 12.03 190 1
2015880 보안회사 들어가라. [4] 취갤러(125.251) 12.03 230 0
2015879 중견 넣는 중인데 좆소 강소 구분법 알려드림 Permin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229 4
2015877 니들은 여자가 비처녀여도 상관 없음? ㅇㅇ(106.101) 12.03 87 0
2015876 경영학과인데 전기기사나 산안기 따서 그쪽 계열 [1] ㅇㅇ(118.235) 12.03 159 0
2015875 일반 CAD랑 전기 전자 CAD는 많이 다름? [2] 취갤러(1.244) 12.03 168 0
2015874 만나이24살에 고민 취갤러(118.218) 12.03 92 0
2015873 일본 해외취업 어때?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187 0
2015872 본인 사주 형충파해에 관상까지 볼 줄 아는데 대기업 인사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53 0
2015871 석유화학은 스페셜티가 답이다.. 취갤러(118.235) 12.03 104 0
2015869 최종면접 남았는데 회사 임원한테 메일이 날라왔어 [4] 취갤러(218.152) 12.03 288 0
2015868 올해 취업, 이직못한애들은 ㄹㅇ 큰일났노 대기업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282 0
2015866 한국남자가 유일하게 인생역전할수 있는 기회 알려준다 ㅇㅇ(183.99) 12.03 123 0
2015864 임원면접은 대부분 뽑히냐? [1] ㅇㅇ(125.184) 12.03 224 0
2015862 한국이란 곳은  ㅇㅇ(61.82) 12.03 68 0
2015861 야근 수당 없는데 팀원 전부 무료 봉사함 이직 해야함? [1] ㅇㅇ(116.126) 12.03 105 0
2015860 은수저인데 부모랑 걍 연 끊을까 [1] 취갤러(124.62) 12.03 130 0
2015859 지방직 7급 공무원 합격했는데 [2] 취갤러(14.55) 12.03 203 0
2015858 30대 초반 백수면 연애 못함? [1] ㅇㅇ(106.101) 12.03 196 0
2015857 입사하고 한달안에 퇴사하면 상관없나? ㅇㅇ(49.142) 12.03 81 0
2015855 면접 결과 알려준다 해놓고 연락 없는 이유 이거임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260 2
2015854 토요일밤에!!! 손담비(223.39) 12.03 72 0
2015853 근데 결과 3~5일정도 걸린다더니 당일에 알려주거나 담날에알려주는거머냐 정히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135 1
2015851 토요일밤에 토요일밤에 떠나간그대 떠나간그대 손담비(223.39) 12.03 51 0
2015850 틀딱중에 특히 앰생 틀딱들은 허세가 심하네;;;;(수행기사)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50 0
2015849 토요일밤에 토요일밤에 바로 그날에 흘러버린 눈물 손담비(223.39) 12.03 46 0
2015848 전적대 교수님은 (124.57) 12.03 106 0
2015847 널잃은 아픔에 찢어진 가슴에 텅딘 내마음에 한없이 슬퍼지는 오늘 손담비(223.39) 12.03 51 0
2015846 널잃은 아픔에 찢어진가슴에 텅빈 내마음에 난이제 어떻게살아 손담비(223.39) 12.03 36 0
2015845 토요일 밤에 바로 그날에 토요일 밤에 떠나간 그대 손담비(223.39) 12.03 46 0
2015844 널잃은 아픔에 찢어진 가슴에 텅빈 내 마음에 한없이 슬퍼지는 오늘 손담비(223.39) 12.03 42 0
2015843 널 잃은 아픔에 찢어진 가슴에 텅빈 내 마음에 난 이제 어떻게 살아 손담비(223.39) 12.03 43 0
2015842 멀어지는 그대를 지우고파 난애를쓰고 애를써도 그게 잘 안돼 손담비(223.39) 12.03 35 0
2015841 떠나가는 그대를 기억해난 이 무너지는 내맘을 너는 혹시 알까 손담비(223.39) 12.03 38 0
2015840 매정하게 나를 떠나간 너를 그리움에 지쳐 다시 목이 메어와 손담비(223.39) 12.03 40 0
2015839 사랑한단말은 필요없잖아 너의같에 내가 살아숨쉬는데 손담비(223.39) 12.03 62 0
2015838 토요일 밤에 바로 그날에 토요일밤에 떠나간 그대 손담비(223.39) 12.03 35 0
2015837 초대졸도 3500 받음 ㅇㅇ [2] 취갤러(122.40) 12.03 222 0
2015836 널잃은 아픔에 찢어진 가슴에 텅빈내 마음에 한없이 슬퍼지는 오늘 손담비(223.39) 12.03 44 0
2015835 널잃은 아픔에 찢어진 가슴에 텅빈내마을에 난 이제 어떻게 살아 손담비(223.39) 12.03 46 0
2015834 멀어지는 그대를 지우고파 난 애를 쓰고 애를 써도 그게 잘 안돼 손담비(223.39) 12.03 35 0
2015833 떠나가는 그대를 기억해난 이 무너지는 내맘을 너는 혹시 알까 손담비(223.39) 12.03 41 0
2015832 웃다가 울다가 또 지쳐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이밤 손담비(223.39) 12.03 39 0
2015830 이 슬픈 노래가 날 울려 울려 널 생각하면서 난 불러 불러 손담비(223.39) 12.03 39 0
2015829 토요일 밤에 떠나간 그대 토요일밤에 떠나가버린 손담비(223.39) 12.03 39 0
뉴스 백종원, 도전자 최악의 태도에 분노 폭발…“정말 실망스럽다”(레미제라블)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