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만나서 자기소개하고 친해지다보면

자연스럽게 대학은 어디 다녔어? 직업은 뭐야? 연봉은? 등 공개하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공부를 잘했구나 못했구나 판가름되고 상대가 나보다 뭐라도 뒤쳐지면 나보다 공부못했구나 우월감 느끼게 되고 군대에서도 너 어디 대학다니다 왔냐? 네 서울대 휴학했습니다. 오 이 새끼 존나 똑똑하네 군생활 잘하겠다? 아닙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너 어디 대학다녔냐? 네 지방대 다녔습니다. 시발 이 새끼 존나 공부안했네 군생활 잘 할 수 있겠어? 잘못하면 뒤진다.. 죄송합니다. 군생활 열심히 하겠습니다. 로 갈림

내가 지방대였는데 시발 이 새끼 존나 공부안했네 군생활 잘 할 수 있겠어? 잘못하면 뒤진다. 이말을 들음

근데 서울대건 지방대건 상병 달기전까지는 똑같이 혼나고 똑같이 갈굼당함 상말호봉이면 그 때부터는 짬대우를 해주는데

근데 모든 학생이 전부 스카이 갈 순 없자나 누군가는 하위권대학으로 가는 거구 인간의 능력이 서로 다 다른건데 똑같이 3년 공부했는데 누군 스카이 누군 지방대 이게 인간의 능력이 천자만별이란 의미인데

만약 모든 학생들이 다 스카이간다면 나머지 대학은 자동 없어지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