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이 연수 들으니까 1/3이 백수다? 이제 변호사 좆됐네?

라는 논리 흐름 자체가 연수 들어왔던 사람들 비중은 어때왔는지, 애초에 연수를 왜 듣는지 등을 다 빼먹은 개씹선동임

원래 기사 주장과 다르게 30%정도가 꾸준히 들어오는게 변호사 연수임.

그럼 연수를 왜 듣느냐? 변호사는 원래 주요 채용시즌이 4~6월, 10월~2월 두 번 있음.

로스쿨에서 변호사시험 합격은 통상 4월에 발표가 되므로, 이때 처음으로 합격한 애들이 로펌 취준을 함.

근데 얘네도 좆소로펌이 있고 대형로펌이 있기 떄문에 자기 커리어 문제로 첫해부터 좆소가고 싶어하지는 않음.

거기다가 4월에 합격자 발표 나왔는데 취업준비가 잘 되어있지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면접에서 떨어지는 애들도 종종 있고, 당장 취업이 가능하더라도 당해에 1트를 더해보고싶은게 인지상정. 그래서 원하는 로펌을 못가거나 괜찮은데서 오퍼를 못얻었다고한다면

시간낭비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변호사협회 연수를 걸어놓고 면접 준비를 하면서 연말 채용시즌까지 여러 활동을 하며 쉰다고 함.

그래서 대부분은 연말 쯤에 채용이 되고, 혹시라도 못들어간 애들도 눈높이를 낮춰서 서초동 막변이라고 불리는 좆소 소형 로펌이라도 들어가는게 대다수라고함.  ㅇㅋ?

하여간 얘네가 취준을 못한다 못한다해도 아예 못할 일은 없으니까 옛날처럼 뭐 전문직이 억대 연봉과 창창한 성공을 무조건 보장해준다 이런건 아니어도 전문직 걱정을 우리가 하등해줄 필요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