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순간의 고통을 마주하는 중이다. 품이 많이 든다.

매일 매순간의 고통을 마주하는 중이다. 품이 많이 든다.앱에서 작성

ㅇㅇ(123.213) 2024.11.22 21:36:05

조회 64 추천 0 댓글 0

매일이 고통스럽다.

차라리 사장이 시키는 일을 하라고 하면 쉽겠다.

매일 매순간 자의적으로 할거리들을 찾아 해야한다.

누구도 시키지 않는다.

매일 수학문제를 풀고

매일 코드를 짜고 강의를 듣는다.

그 누구도 시키지 않는다.

매일 6시30분에 일어난다.

그 누구도 시키지 않는다.

주 3회 1~20분씩은 달린다.

그 누구도 시키지 않는다.

그 누구도 시키지 않는 고통스러운 일을

자의적으로 당연히 해야한다고 믿고 그저 해야한다.

시작하기가 어렵고 무섭지만

그럼에도 매달, 매주 견뎌야 하는 고통을 적어놓고

아침이 오면 고통을 마주한다.

힘들다. 품이 많이 든다.

22살 지방대 커공의 고통은 그 어떤것과도 비교할 수 없이 힘이 드는구나.

- dc official App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계엄 때문에 가장 큰 타격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30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2012361	이략서 쓰는데 여기 사진대조 서류심사 공란에 머 써야해? [1]	취갤러(211.229)	24.11.26	95	0
2012360	5060대 부모들은 어릴 때 자녀한테 관심 없었음? [4]	ㅇㅇ(118.235)	24.11.26	134	0
2012359	나이 들수록 부모님들이 오히려 자식들한테 용돈 안받긴하더라 [3]	ㅇㅇ(118.235)	24.11.26	135	0
2012358	선민의식의실체	ᆞ(124.57)	24.11.26	72	0
2012357	대학 어디가 가장 좋음? [8]	ㅇㅇ(118.235)	24.11.26	196	1
2012356	내 주변여자들은 다 모쏠같은데 [1]	ㅇㅇ(211.36)	24.11.26	183	0
2012355	당신네들이 이렇게 만들었어요(해당사람은보세요)	취갤러(14.37)	24.11.26	80	1
2012354	군대에서 머리 쓰는직업으로 끌려갔었는데	ㅇㅇ(211.36)	24.11.26	100	0
2012353	난 대충 살다가 시골 공무원으로 운지하려고 [2]	ㅇㅇ(211.36)	24.11.26	149	0
2012352	애비 강요로 ㅇㅇ 전문대 ㅇㅇ 경영학과 갔는데 [6]	ㅇㅇ(118.235)	24.11.26	166	0
2012350	장애전형 만만하게 보는애들 많은데	하하하(210.113)	24.11.26	130	0
2012349	진지하게 지금 군대 부사관 괜찮다고봄 [1]	취갤러(222.112)	24.11.26	152	1
2012348	영어잘하는 애들은 진짜 대단한거임 ㅇㅇ	ㅇㅇ(117.111)	24.11.26	160	0
2012347	서울권이 ㅈㄴ 불쌍한듯	ㅇㅇ(211.36)	24.11.26	117	1
2012346	하 그냥 농사나 지으러 가야겠다. [13]	취갤러(110.8)	24.11.26	215	0
2012345	백수 운지경험 해봄	ㅇㅇ(118.235)	24.11.26	143	0
2012344	동거하는 여자들 진짜 많음? [1]	ㅇㅇ(211.36)	24.11.26	133	0
2012343	가끔씩 지체장애인 전형 생각함	ㅇㅇ(211.36)	24.11.26	59	0
2012341	회사들 사람뽑는데 존나 신중하네 진짜 [2]	ㅇㅇ(59.12)	24.11.26	191	0
2012340	난 평생 연애나 결혼 생각 안함 [2]	ㅇㅇ(211.36)	24.11.26	134	0
2012339	888484<<동덕여대 입학 가능한가요?ㅠㅠ [3]	ㅇㅇ(118.235)	24.11.26	122	1
2012338	와 난 진짜 남자로 태어나서 다행인 듯	ㅇㅇ(211.36)	24.11.26	92	0
2012337	난 평생 연애나 결혼 포기해버림	키161존못도태남(223.38)	24.11.26	89	1
2012336	게임 24살 넘으면 질리지 않냐? [5]	ㅇㅇ(211.36)	24.11.26	184	1
2012335	고졸이란 타이틀이 무서운게 뭔지 아냐?	ㅇㅇ(211.36)	24.11.26	119	0
2012334	근데 훈남이면 피방 중독 될 수 밖에 없음 [2]	ㅇㅇ(211.36)	24.11.26	150	0
2012333	근데 장애인들은 대체 일을 [5]	ㅇㅇ(118.235)	24.11.26	199	0
2012332	여자들도 힘들걸 [4]	ㅇㅇ(211.36)	24.11.26	195	0
2012331	동양에서 딸은 등장잘안하는데 서양은 왜 사교계 레이디 문화가 유명함? [1]	취갤러(221.150)	24.11.26	64	0
2012330	님들 섹스 해봤음? [3]	ㅇㅇ(211.36)	24.11.26	202	0
2012329	"열심히, 노력"이라는게 참 애매하네. [5]	ㅇㅇ(106.102)	24.11.26	185	1
2012328	다들 힘내라	정병성병근데넌 (121.124)	24.11.26	50	0
2012327	근데 여자가 취업 더 쉬운건 팩트임 [6]	ㅇㅇ(115.161)	24.11.26	248	0
2012326	이과 선택한게 인생천추의 한이다	ㅇㅇ(211.36)	24.11.26	106	0
2012325	토스 공부 2일차 시작 [2]	ㅇㅇ(223.39)	24.11.26	112	0
2012324	교사가 편하다고? [6]	취갤러(61.43)	24.11.26	165	0
2012323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은 어떻게 갖추는 건가여 [16]	dnptk	24.11.26	227	0
2012322	남과 비교하지 맙시다 [1]	취갤러(14.37)	24.11.26	82	2
2012321	근데 사람인 지원현황 보면 [4]	취갤러(116.127)	24.11.26	184	0
2012319	대기업 vs 교사 [9]	취갤러(121.183)	24.11.26	171	0
2012318	대전에 해외영업 취직하고싶은데 [2]	취갤러(119.204)	24.11.26	158	0
2012317	고졸인데, 대기업 중견기업 좆소기업 다 다녀봤음	ㅇㅇ(211.36)	24.11.26	105	0
2012316	근데 20대 후반에 취업하는여자들은 뭐한거임? [21]	ㅇㅇ(115.161)	24.11.26	348	0
2012315	메이저 대기업 공기업 자회사는 이런느낌?? [1]	취갤러(14.43)	24.11.26	116	0
2012314	왜 게임 스펙은 안봄? [4]	ㅇㅇ(211.36)	24.11.26	163	0
2012313	2시에 면접...ㅈㄴ 떨리네 [1]	ㅇㅇ(118.235)	24.11.26	127	0
2012312	26살 고졸 조언좀 [1]	ㅇㅇ(211.36)	24.11.26	169	0
2012311	난 사무실에 앉아있는게 따분하던데 [26]	취갤러(61.43)	24.11.26	245	0
2012310	고졸 스펙 봐봐 [1]	ㅇㅇ(211.36)	24.11.26	112	0
2012309	난 대기업이랑 중소기업 격차 인정함. [2]	ㅇㅇ(106.102)	24.11.26	151	1
뉴스	KBS대구, 신년기획 다큐멘터리 '독도의 무명씨들' 3일 방영	디시트렌드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