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공무원이라서 한다?
이거 진짜 너무 불쌍한 말 아니냐
무슨 이런 자유민주주의시대에서 한 사람의 꿈이 공무원이라니...세상에 얼마나 할 기 많은데 씹...
나도 한때는 공무원이 꿈이라고 공무원 준비 2년하다가 접고 취업했었는데
그땐 대학생때 주변어른들이 자꾸 공무원 철밥통이다...공무원이 최고다..다른거 하면 불안정하다..등 온갖 똥지랄을 하길래 아그런갑다 공무원이 최고인갑다 했는데...

생각해봐라..저런말 하는 어른들중에 자기분야에서 조금이라도 잘나가는사람 1명이라도 봤음?? 난 못봄. 어느분야에서 조금이라도 한딱까리 한 사람들은 공무원..그런걸 왜하냐고..꾸중함
나이가 아직 한창이고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일이 있는데 뭐라도 해보라는 말은 안하고 공무원해라 ㅇㅈㄹ...지인생 아니라고 ㅅㅂㅋ

공무원 공부 내가해봐서 안다 그거 아주 개 ㅈ같은 시험이다
니가 아무리 열심히쳐해봐야 운 안따라주면 빨리 합격하기 힘든시험이고. 양이 병신같이 많아서 다 내팽개치고 공부만 해도 모자랄정도임. 세상에 이런 병신같은 시험이 어디있는지;
경쟁률이 너무 빡세니깐 어떻게든 떨어뜨릴려는 시험임 (사실 경쟁률 빡센것 자체가 존나 이상한거임)
그거 공무원공부 1년까진 할만한데 1년 넘어가면 그때부턴 존나 외롭고 정신망가지고 어느순간 주변지인들이 너 기피할정도로 니도모르게 정신 병신되어있음 그거 감안하고 뛰어들어야됨
내가 공시생때 돌이켜보면 암만 지랄염병하면서 미친듯이 공부해도 앞이 캄캄해 시발...내가 미친듯이 해도 결과 보장이 안되고 떨어지면 그간 노력이고뭐고 아무것도없고 아무도 안알아줘 세상그어떤것고 실패해도 어느정도의 보상이 보장되는데
공시는 도박임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