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공부해서 대기업간놈도 그거해서 빌딩세우지도못하고 , 그냥 좀더 우수한 일개미 노예의삶인데 

난 그렇게 정장입고 다니기 싫고 ,  무스펙이나 고스펙이나  들인노력에비해 생활수준 큰차이없는거같고  나는 뭐 걍 공부안한쪽인데 

내가 성인될떄는 이명박정권시절이고  일자리 침체 피부로 가장많이느낀게 문제앙때부터인듯함 

내가 성인됫을떄는 ㅅㅂ , 공장을가든 물류를가든 노가다를가든  화이트칼라가 경쟁빡세서 들어가기 어려운거지 

블루칼라는 그냥  면접도없고 전화하면 담날 걍 출근이였는데 , 사람많이구하고 

근데 나중에는 무슨 공장을가도 면접을보고 이것저것 따지고 뽑더니 , 뭐 이제는 그런곳들이라도 연락이안올때가 많음 

그동안 나이가 많아져서 그런가 싶다가도 ,  산업현장이나 회사들 전체적인 연령대가 많이 올라가서 그런것도 아닌거같고 

인생 계속 바닥치다가 , 고시원전전하게 됫는데 ,  고시원이란곳이 원래는 그런곳에 어떻게가냐 상상도 못할곳이였는데 

고시원 방구할때보면 , 오히려 방이 없다고 할때가 많더라 ,  동네 부동산가서 원룸방 구하려면 볼수있는방이 널리는게 당연한데 

고시원은 한건물에 몇십개의 방이있는경우가 대부분인데 , 풀방인경우가많음 

개밥그릇 경쟁이 더 치열하다는거임 , 어릴땐  전혀 예상도 못했던 현실이다 

공부하고 스펙을 갖춘애들은 98%의 떨거지들이 떨어져나간 리그에서 경쟁하니까  몇명만 경쟁에서 이기면 됨 

그리고 그 노력과 스펙은 사회적으로 인정받은거라서 다들 사람대우받고 점잖게 일하더라 

근데 무스펙인경우 개나소나 들이대서 경쟁하는 리그이기떄문에 지금같이 불경기에는 무료급식소처럼 한참 긴줄에서 서서 웨이팅해야함 ㅡㅡ 

내가 고등학교다닐떄도 국내 대학진학률이 80%대라고 해서 대학진학률 최고높을떄가 아닌가싶은데 

치열한 경쟁이라는것은 대학나온애들끼리 하는건줄 알앗음 , 어차피 공장이나 단순노무직종들은 애들이 다 하기싫어하니까 언제든지 일자리있다고생각했는데

축구보면 강등권경쟁 존나 치열한것처럼 , 경쟁이란게 개밥그릇경쟁이 진짜 지옥이다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