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년제 상경 졸


대학 다닐때 대외 교내 활동 합쳐서 4회.

컴활, 물류관리사, 유통관리사 2급 대학때 따놓은거

그대로 취준하려다 졸업하고 부모님 건강 악화로 2년동안 부모님 가게에서 아구찜 동태탕만 존나 만들고 팔아재낌.

쌩 공백 2년 끝에 이렇게 살면 평생 아구찜이나 볶겠다 싶어서 베트남 직원뽑고 개백수 동생 주방에 박아두고 나옴.

쿠팡 일용직 허브 오후조 3개월하면서 어학 준비.

유튜브 무료강의 보면서 토익스피킹에 50 60 박으니 IH 나옴.

하반기 초반 공채 이력서 자소서 난사. 물류, scm직무 서류합 두어개
인적성 탈, 면접 1차 탈 등등.


서류 마감 10월 중순쯤인것들 다 써놓고 이제 사람인 잡코리아 강소로 눈 돌림.

본사 직원 수 80정도 되는 강소 - 중견 그쯤 물류기업 최종합격.

연봉 3600에 자격수당 운전면허 5, 나머지 10씩, 유류비 통신비 비원해서 대충 실수령 300 조금 안될듯

월요일부터 출근이고 3개월 수습기간 동안 남은 곳 서류붙으면 면접보고 시험치고 할 예정이다.

나한테는 그냥 이게 최선이다라고 생각하고 살려고한다.
다들 나이가 몇인지 어느 학교에서 뭘 하면서 살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짧은 생각으로는 그래도 일단 어디든 들어가서 기회를 노리는게 좋은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