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지잡 전자공 4학년 2학기중인데 원서도 슬슬써봐야지 싶어서 몇군대 지원했다가 한곳 면접오라그러고 공기업하나 필기시험이 잡힘

면접은 목요일 필기는 토요일인 상황에 면접보러오라는 곳에서 참가여부 알려달라더라

면접오라한곳은 다 괜찮은데 직무가 뭔가 감이안왔어 "게임운영담당자" 였는데 나중에 이직도 힘들거같은느낌이고 그리고 급여가 적음

저날 일정도 있고 필기준비에 올인하고 싶기도하고(물론이건 가서 경험하고오자는 느낌이 강했음) 위와같은 이유 때문에 면접불참한다고 연락드림

당연히 필기시험 조졌고 이런저런 생각하다가 문득 저거 면접안간게 존나 후회됨

그냥 일정 어떻게든 조절해서 면접이라도 보고올걸..면접 한번도 안가봤는데..

지잡 학점 4.2/정처기/한능검1급/sqld 이게 내 스펙인데 다 쓰잘대기없는 것들이고

그렇다고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외활동같은 것도 아무것도없는데

뭐 대단한 회사가겠다고 면접기회를 발로차버렸냐..

전자로 무슨 직무 지원해야될지도 모르겠다..전공이랑 맞지도 않는데 장학금받으려고 꾸역꾸역했는데 결국 학점만있지 전공지식은 이미 기억에서 소거됨

막막하다 그냥 공무원하고싶다가도 공시장수생들 보고있으면 저게 내 미래가 될까 무섭기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