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땐 당연히 다른 과에 비해 일도 험하고 사람 대하는거 귀찮아서 힘들다 쳐도(이것도 성격차이임, 외향적이면 잘하는듯)

늙었을때 문과들은 어렵게 취업한거 다 짤려나가고(심한 경우 40대만 되도 위험수준) 상식적으로 IT에선 4,50대만 되도 틀딱취급일텐데 토목은 짬대우가 끝내주는거 아님? 짬대우가 있어서 군대문화가 있는거긴함

젊었을때 파이어족마냥 돈 미친듯이 모아서 저축한다해도 탕진하는건 시간문제라 함 토목이 물론 좆같은 요소가 많긴 하지만 오래가고 어느정도 눌러앉으면 안정적인게 좋은거 아님? 4,50대 되서 젊었을때 꿀빨던 동기들 다 개고생하는거보면 생각 달라질거같음

토목 존나 억까하는게 탈토탈토거리고 전화기컴은 뭐 호텔에서 식사하면서 초고급빌라에서 일하나봄 ㅋㅋ 문과는 애초에 취직이 헬난이도라서 지거국이어도 취업 무난한 토목이랑 차원이 다름

토목은 사기업 지거국도 왠만하면 가고 공기업도 다른 직렬 대비 경쟁률 낮은건 팩트인데 문과는 문 자체가 좁아서 경쟁이 존나 치열함; 사실 전화기컴도 사기업이 훨씬 유리한 편이지 오래 가는 공기업/공무원 이런건 토목에 비해선 딸림

위에 말한대로 사기업 갔다해도 짤리면 치킨집엔딩인데 ㅅㅂㅋㅋ 결국 수명긴게 좋은거 아니노?

일이 좆같은건 맞는데 그 일을 상대적으로 쉽게 취업하고 오래 할 수 있다는거 자체가 다른 과에 비해선 덜 좆같은거 아님?

전문직 아래부터는 어짜피 월급쟁이노비인생인데 좀 구르는 대신 오래 써주는게 좋은거 아니노 ㅋㅋ 노비도 못해서 안달인데도 많음 심하게 말하면 문과는 중경외시 이하부터 빡센편인데 입결 비교도 안돠는 지거국따리 부랄긁으면서 이것저것 알아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가성비 ㅆㅅㅌㅊ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