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금수저일수록 명문대 잘 들어가는 이유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234) 2024.10.17 13:56:23
조회 184 추천 0 댓글 3

1번. 너가 혼자서 공부법을 찾아서 연구해야 함. 혼자서 이게 왜 그럴까, 당연한 거더라도 물어봐야 하는 태도가 있어야 하나,

공교육에서 그런 식으로 분석하라고 가르켜주지도 않음 (기껏해봐야 과학 시간 때서야 될 듯)- 그리고 설상 그렇게 안다 해도 의구심부터 지님.

당연, 이것과 더불어 공부까지 해야 하니 당연히 쉽지도 않을 뿐더러, 공부법 지도 받고 공부에만 몰두할 수 있는 사람에 비해서 성적이 좋지 않게 나올 수 밖에 없음


2번. 1번식대로 공부법을 알고 찾아낸다 해도 이미 다른 연구나 논문같은 데서 나와 있는 공부법들이 대부분이거나 잘못된 방법일 수 밖에 없음. 즉, 사교육 없이 공부법을 찾아낸다는 건 다시 말하자면, 대학원생처럼 혼자 연구하고 과제를 찾는 것인데, 이미 알고 있는 논문, 결과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거나 다를 바 없음- 즉, 뻘짓거리 일 수 밖에 없음


3번. 내가 혼자 공부를 해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 해도,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은 정말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음. (이는 대학원 석사, 박사 취득 시 얻는 지식이 많이 없구나라는 걸 깨닫는 거와 비슷함)  따라서, 서연고, 명문대 애들을 수십 년동안 보낸 전문가에게 공부법을 배운 학생에 비해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을 수 밖에 없음. (이는 얼마나 노력을 하든 비슷할 거임). 문제는, 이에 대해서 제한적인 지식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과는 달리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 밖의 지식을 알아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는 거임.


4번. 3번의 사유로 인해서 문제가 제대로 해결하지 못 하는 상황이 계속적으로 발생한다 싶으면, 이는 학습된 무기력으로 변질될 수가 있음. 이는 피할 수 없는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었거나 극복할 수 없는 환경에 반복적으로 노출이 된다 싶으면 이후 자신의 능력으로 이겨낼 수 있는 것에 대해서 포기하려는 특성이 있음. 이를 양산시켜, 학생으로 하여금 나는 안 된다 라는 식의 패배자 마인드를 주입시킬 수 밖에 없음.


5번. 학교에서는 절대로 부진아들에 대한 대처나 대우에 대해서 절대로 도와주지 않을 뿐더러, 9등급제로 인한 1등급(4%)을 유지하기 위해선 난이도를 어떻게든 조정하여 1등급이라는 제도를 유지시킬 수 밖에 없음. 이는, 4%이상의 학생들이 만점을 받았을 경우, 1등급이라는 제도가 없어지는 내신의 특성 때문임. 이로 인해서, 만일 언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난이도를 상당히 높여서 우열을 가릴 수 밖에 없기 때문임. -이는 수능도 비슷하다. 애들이 머리가 똑똑해지든가 혹은 다들 좋은 성적 받으면 난이도 높인다.


6번. 학교에서 절대로 가르켜주지 않는 걸 가지고 수행평가를 실시하는 경우가 큼. 이는 국어 작문, 영어 작문 이에 대해서 예시를 드러낼 수 있음. 이는 영어 문법, 국어 맞춤법, 글 쓰는 방법에 대해서 일체 가르켜주지도 않은 채로 몇 월 며칠날에 이에 대한 논설문을 작성하라, 찬반 근거를 드러내면서 논설문을 작성하라는 과제 식으로 수행평가를 내버림. 물론, 너가 혼자서 알아서 찾거나 혹은 글 쓰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데, 이는 공교육만으로 절대 해결할 수가 없으므로, 학교 수업 외에도 추가 수업을 필히 들어야 할 수 밖에 없음


7번. 학생들은 다들 좋은 대학에 가야 한다는 압박을 부모, 지인, 혹은 학원으로부터 받을 수 밖에 없음. 물론,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이겨 최대한 높은 성적을 얻어야 함 (이는 상대평가 제도 때문임). 따라서, 이런 압박과 더불어 제한적 지식으로 인해 불행할 수 밖에 없으며, 그 불행은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이 됨. 그리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사교육 일체 받지 못 하는 학생 특성상, 이런 불행과 더불어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것과 더불어 학습된 무기력을 장착시키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거임.


8번. 학교에서는 쌤이 수업 뿐 아니라 각종 행정 처리들도 담당해야 함. 그리고 그 수업도 당신만을 위한 것은 절대로 아니고 30명 전체 원들을 위한 수업일 뿐더러, 회의 및 성적 처리, 수행평가 등등 해야 할 일은 상당히 많음. 그런 와중에 당신이 와서 성적 잘 받기 위해서 도와주세요 이런 식으로 쌤의 상황을 고려치 않고 도움을 요청하면 그리 좋게 볼까 난 정말 회의적으로 봄 (내가 그랬다가 쌤이 소리 질렀음). 반면에, 학원에서는 이미 명문대 졸업한 것과 더불어, 수없이 많은 학생들을 좋은 대학에 보낸 경험이 크기 때문에 공부법에 대해서 해박하며, 수능이든 좋은 성적 받는 것에만 국한하여 일처리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임. 물론, 공교육만 듣는 사람은 반드시 이 경쟁에서 필패할 수 밖에 없음


9번. 이런 수시 뿐만 아니라 최저학력기준, 논술 등 다양한 전형에 대해서도 상당히 불리함. 왜냐, 최저학력기준을 맞추는 건 사실 수능을 봐야 하는데 ,그 수능에 재수생 애들(13시간 공부함, 샘한테 도움 받음)과 싸워서 좋은 성적을 얻어야 하는 거기 때문. (일례로 수학 모의고사 1등급만 받다가 수능에서 4등급을 받은 사례가 있다.) 또한 논술에 대해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임. 너가 어떻게 해서 이런 전형으로 지원한다 하면 여기서 필패할 가능성 농후


만일,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흙수저 애들이 자기 자식이 의대나 법대 가고 싶다 싶다면, 이렇게 이야기하셈. 불가능하다고.

돈 많은 애들이 대학 잘 가는 거로 되어가고 있음. 그리고, 이런 제도에서 망한 애들에 대해서 점차 기회가 박탈되고 있음. 왜냐, 수시 제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임. 그리고 좋은 대학 못 가면 취업도 못 하고 연애도 못 하고, 그냥 인생에서 불이익을 받고 살아야 한다는 거다. 취업도 서탈부터 하고 그렇게 된다는 거임.

결국 부모 등골 브레이커 되어서 사교육 받아야 좋은 대학 갈까 말까임. 그리고 그것 뿐 아니라 14시간 정도의 심각할 정도로 많이 공부해야 할 뿐더러, 이건 솔직히 더 배우기보다는 그냥 기술적인 걸 어떻게든 배워서 애들과 싸워 이기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음. 왜냐, 고등학교 지식은 정말 제한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임.


그러므로, 이런 공교육에 반항하는 방법은 딱 하나: 무출산해라

이런 제도 속에서 애들이 괴롭힘 당하지 않게 하려면 차라리 국적을 다른 데로 돌려라. 그냥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992055 남편이 세무사든 회계사든 여자 집안이 좋으면 ㅎㅌㅊ 되는거지 [9] 넹넹(112.162) 10.18 181 0
1992054 면접때 질문 [4] 취갤러(211.234) 10.18 142 0
1992053 중고신입이라도 경력은 1년보다 2년이 낫냐? 취갤러(223.62) 10.18 89 0
1992051 니들 운세나 사주믿는 편이냐? [3] 취갤러(112.214) 10.18 108 0
1992050 인문 자연계 고교 고졸에게 조언 넹넹(112.162) 10.18 97 1
1992049 문과출신 설계직도 있음? [3] Oxyg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22 0
1992048 피자는 건강식아님?? 도우에 야채+고기 얹고 구운건데.. [3] ㅇㅇ(106.102) 10.18 96 0
1992047 원래 면접에서 mbti 물어보냐? [3] ㅇㅇ(221.167) 10.18 169 1
1992045 기술배우라고 계속 말하는데 어떤거 말하는거냐? [2] ㅇㅇ(221.167) 10.18 136 0
1992044 면접 볼 때 마스크 씀? 안씀? [3] ㅇㅇ(218.232) 10.18 121 0
1992043 문과는 80%는 도태함 넹넹(112.162) 10.18 203 0
1992041 대딩 전자공 2학년 진로 고민중..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12 0
1992040 Mz세대 가장 만족못하는 원인은 [32] 넹넹(112.162) 10.18 390 1
1992038 한국투자증권 it vs KT it [1] 취갤러(218.148) 10.18 114 0
1992037 님들 남자 4년제 대졸 27살 취업이면 늦은편임? [4] 취갤러(221.154) 10.18 242 2
1992034 신청한곳과 다른 부서에서의 면접 제의 [1] ㅇㅇ(222.97) 10.18 62 0
1992033 회계 재무 오지마라 [8] ㅇㅇ(118.235) 10.18 335 1
1992032 아 진짜 관상은 과학인듯 취갤러(211.36) 10.18 120 1
1992031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왕따인 애한테 하는것들 취갤러(112.165) 10.18 74 0
1992030 우리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될 때 복리후생 등 바라는 점이 있냐 [1] 취갤러(118.235) 10.18 75 0
1992029 야 이거 어케 통근할까 [3] ㅇㅇ(211.235) 10.18 109 0
1992026 생명공학은 ㄹㅇ왜함? [4] ㅇㅇ(211.234) 10.18 195 2
1992023 다들 힘내라 정병좆밥이거본인이쓰(121.124) 10.18 45 1
1992022 애 낳으면, 2~30년 뒤에는 취업 더 힘든 거 아니냐 [3] 취갤러(121.151) 10.18 144 0
1992021 10년생 부터 취직쉬워지는건 개소리 [1] ㅇㅇ(220.65) 10.18 187 2
1992020 아씨발 늦잠쳐자서 30분전에 인사팀 연락온거 못받았네 취갤러(59.27) 10.18 100 0
1992019 인수인계 해주는분이 팀장한테 나 무능하단식으로 얘기하는거 들었는데 [4] 취갤러(106.101) 10.18 137 0
1992017 취준 원래 일케 하는게 맞냐..? [2] 취갤러(106.101) 10.18 251 0
1992016 지잡 공대 애들이 문과까는거 적당히 걸러듣긴 해야됨 취갤러(223.38) 10.18 145 0
1992015 차 할부 남았는데 퇴사 마렵다 ㅅㅂ;; 취갤러(125.133) 10.18 113 0
1992014 신입 개발자 공고 경쟁률만 개빡센 이유 ㅇㅇ(223.33) 10.18 226 4
1992013 자소서 쓰기 존나 귀찮네 취갤러(211.37) 10.18 64 0
1992012 내가 지지하고싶은 정당은 취갤러(106.101) 10.18 46 1
1992009 8년 경력 전임자가 미치겠다고했으면 일 많은거야? 취갤러(106.101) 10.18 56 0
1992008 부모의 걱정과 불안으로 날 통제하려고 드는데 너무 화가 난다 [3] ㅇㅇ(123.213) 10.18 98 1
1992007 내 이력서를 보기만하고 연락을 안해? [3] 취갤러(14.45) 10.18 177 0
1992005 세무사들 회계사에 열등감 있음? [1] ㅇㅇ(223.38) 10.18 116 0
1992004 공공기관 용역 발주업무 <~~ 이거 경력있으면 ㅁㅌㅊ냐 ㅇㅇ(211.234) 10.18 61 0
1992003 잡플 1.9점대 가냐마냐 [2] ㅇㅇ(118.235) 10.18 171 0
1992002 공장 아니면 뭘로돈벌어? [1] 취갤러(27.124) 10.18 84 0
1992001 7개월 육아휴직 계약직 뽑는데 사람들 지원안하니까 ㅋㅋㅋ 취갤러(218.152) 10.18 108 0
1992000 여자들이 애를 낳기 싫어하는 이유 jpg [3] 취갤러(59.28) 10.18 169 1
1991998 아진짜 최탈 몇개째지씨발 [2] 취갤러(211.234) 10.18 203 0
1991993 해고 통보 해야하는데 마음 아프다 [5] 취갤러(211.193) 10.18 216 1
1991992 대기업 임원이면 돈 얼마범 ? 연봉 10억되나? [2] 취갤러(106.102) 10.18 128 0
1991991 세무법인가도 연봉 맥시멈 5천정도임 취갤러(106.102) 10.18 94 0
1991989 전남친 세무산데 ... 부모님 반대가 심했음 .... [7] 취갤러(106.102) 10.18 194 1
1991987 중견 3년차 올해 세전 4800받을 거 같은데 [2] ㅇㅇ(211.234) 10.18 206 0
1991986 전쟁나고 아파트 폭락하면 좋겠다 제발.. [1] ㅇㅇ(223.38) 10.18 108 0
1991984 부산에서 대학 졸업한 애들 있냐? [3] 취갤러(112.162) 10.18 17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