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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일수록 명문대 잘 들어가는 이유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234) 2024.10.17 13:56:23
조회 55 추천 0 댓글 2

1번. 너가 혼자서 공부법을 찾아서 연구해야 함. 혼자서 이게 왜 그럴까, 당연한 거더라도 물어봐야 하는 태도가 있어야 하나,

공교육에서 그런 식으로 분석하라고 가르켜주지도 않음 (기껏해봐야 과학 시간 때서야 될 듯)- 그리고 설상 그렇게 안다 해도 의구심부터 지님.

당연, 이것과 더불어 공부까지 해야 하니 당연히 쉽지도 않을 뿐더러, 공부법 지도 받고 공부에만 몰두할 수 있는 사람에 비해서 성적이 좋지 않게 나올 수 밖에 없음


2번. 1번식대로 공부법을 알고 찾아낸다 해도 이미 다른 연구나 논문같은 데서 나와 있는 공부법들이 대부분이거나 잘못된 방법일 수 밖에 없음. 즉, 사교육 없이 공부법을 찾아낸다는 건 다시 말하자면, 대학원생처럼 혼자 연구하고 과제를 찾는 것인데, 이미 알고 있는 논문, 결과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거나 다를 바 없음- 즉, 뻘짓거리 일 수 밖에 없음


3번. 내가 혼자 공부를 해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 해도,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은 정말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음. (이는 대학원 석사, 박사 취득 시 얻는 지식이 많이 없구나라는 걸 깨닫는 거와 비슷함)  따라서, 서연고, 명문대 애들을 수십 년동안 보낸 전문가에게 공부법을 배운 학생에 비해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을 수 밖에 없음. (이는 얼마나 노력을 하든 비슷할 거임). 문제는, 이에 대해서 제한적인 지식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과는 달리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 밖의 지식을 알아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는 거임.


4번. 3번의 사유로 인해서 문제가 제대로 해결하지 못 하는 상황이 계속적으로 발생한다 싶으면, 이는 학습된 무기력으로 변질될 수가 있음. 이는 피할 수 없는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었거나 극복할 수 없는 환경에 반복적으로 노출이 된다 싶으면 이후 자신의 능력으로 이겨낼 수 있는 것에 대해서 포기하려는 특성이 있음. 이를 양산시켜, 학생으로 하여금 나는 안 된다 라는 식의 패배자 마인드를 주입시킬 수 밖에 없음.


5번. 학교에서는 절대로 부진아들에 대한 대처나 대우에 대해서 절대로 도와주지 않을 뿐더러, 9등급제로 인한 1등급(4%)을 유지하기 위해선 난이도를 어떻게든 조정하여 1등급이라는 제도를 유지시킬 수 밖에 없음. 이는, 4%이상의 학생들이 만점을 받았을 경우, 1등급이라는 제도가 없어지는 내신의 특성 때문임. 이로 인해서, 만일 언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난이도를 상당히 높여서 우열을 가릴 수 밖에 없기 때문임. -이는 수능도 비슷하다. 애들이 머리가 똑똑해지든가 혹은 다들 좋은 성적 받으면 난이도 높인다.


6번. 학교에서 절대로 가르켜주지 않는 걸 가지고 수행평가를 실시하는 경우가 큼. 이는 국어 작문, 영어 작문 이에 대해서 예시를 드러낼 수 있음. 이는 영어 문법, 국어 맞춤법, 글 쓰는 방법에 대해서 일체 가르켜주지도 않은 채로 몇 월 며칠날에 이에 대한 논설문을 작성하라, 찬반 근거를 드러내면서 논설문을 작성하라는 과제 식으로 수행평가를 내버림. 물론, 너가 혼자서 알아서 찾거나 혹은 글 쓰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데, 이는 공교육만으로 절대 해결할 수가 없으므로, 학교 수업 외에도 추가 수업을 필히 들어야 할 수 밖에 없음


7번. 학생들은 다들 좋은 대학에 가야 한다는 압박을 부모, 지인, 혹은 학원으로부터 받을 수 밖에 없음. 물론,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이겨 최대한 높은 성적을 얻어야 함 (이는 상대평가 제도 때문임). 따라서, 이런 압박과 더불어 제한적 지식으로 인해 불행할 수 밖에 없으며, 그 불행은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이 됨. 그리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사교육 일체 받지 못 하는 학생 특성상, 이런 불행과 더불어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것과 더불어 학습된 무기력을 장착시키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거임.


8번. 학교에서는 쌤이 수업 뿐 아니라 각종 행정 처리들도 담당해야 함. 그리고 그 수업도 당신만을 위한 것은 절대로 아니고 30명 전체 원들을 위한 수업일 뿐더러, 회의 및 성적 처리, 수행평가 등등 해야 할 일은 상당히 많음. 그런 와중에 당신이 와서 성적 잘 받기 위해서 도와주세요 이런 식으로 쌤의 상황을 고려치 않고 도움을 요청하면 그리 좋게 볼까 난 정말 회의적으로 봄 (내가 그랬다가 쌤이 소리 질렀음). 반면에, 학원에서는 이미 명문대 졸업한 것과 더불어, 수없이 많은 학생들을 좋은 대학에 보낸 경험이 크기 때문에 공부법에 대해서 해박하며, 수능이든 좋은 성적 받는 것에만 국한하여 일처리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임. 물론, 공교육만 듣는 사람은 반드시 이 경쟁에서 필패할 수 밖에 없음


9번. 이런 수시 뿐만 아니라 최저학력기준, 논술 등 다양한 전형에 대해서도 상당히 불리함. 왜냐, 최저학력기준을 맞추는 건 사실 수능을 봐야 하는데 ,그 수능에 재수생 애들(13시간 공부함, 샘한테 도움 받음)과 싸워서 좋은 성적을 얻어야 하는 거기 때문. (일례로 수학 모의고사 1등급만 받다가 수능에서 4등급을 받은 사례가 있다.) 또한 논술에 대해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임. 너가 어떻게 해서 이런 전형으로 지원한다 하면 여기서 필패할 가능성 농후


만일,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흙수저 애들이 자기 자식이 의대나 법대 가고 싶다 싶다면, 이렇게 이야기하셈. 불가능하다고.

돈 많은 애들이 대학 잘 가는 거로 되어가고 있음. 그리고, 이런 제도에서 망한 애들에 대해서 점차 기회가 박탈되고 있음. 왜냐, 수시 제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임. 그리고 좋은 대학 못 가면 취업도 못 하고 연애도 못 하고, 그냥 인생에서 불이익을 받고 살아야 한다는 거다. 취업도 서탈부터 하고 그렇게 된다는 거임.

결국 부모 등골 브레이커 되어서 사교육 받아야 좋은 대학 갈까 말까임. 그리고 그것 뿐 아니라 14시간 정도의 심각할 정도로 많이 공부해야 할 뿐더러, 이건 솔직히 더 배우기보다는 그냥 기술적인 걸 어떻게든 배워서 애들과 싸워 이기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음. 왜냐, 고등학교 지식은 정말 제한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임.


그러므로, 이런 공교육에 반항하는 방법은 딱 하나: 무출산해라

이런 제도 속에서 애들이 괴롭힘 당하지 않게 하려면 차라리 국적을 다른 데로 돌려라.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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