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돈 많은 애들이 대학 잘 갈 수 밖에 없는 이유

ㅇㅇ(39.115) 2024.10.16 23:38:46
조회 229 추천 2 댓글 4

1번. 너가 혼자서 공부법을 찾아서 연구해야 함. 혼자서 이게 왜 그럴까, 당연한 거더라도 물어봐야 하는 태도가 있어야 하나, 

공교육에서 그런 식으로 분석하라고 가르켜주지도 않음 (기껏해봐야 과학 시간 때서야 될 듯)- 그리고 설상 그렇게 안다 해도 의구심부터 지님. 

당연, 이것과 더불어 공부까지 해야 하니 당연히 쉽지도 않을 뿐더러, 공부법 지도 받고 공부에만 몰두할 수 있는 사람에 비해서 성적이 좋지 않게 나올 수 밖에 없음


2번. 1번식대로 공부법을 알고 찾아낸다 해도 이미 다른 연구나 논문같은 데서 나와 있는 공부법들이 대부분이거나 잘못된 방법일 수 밖에 없음. 즉, 사교육 없이 공부법을 찾아낸다는 건 다시 말하자면, 대학원생처럼 혼자 연구하고 과제를 찾는 것인데, 이미 알고 있는 논문, 결과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거나 다를 바 없음- 즉, 뻘짓거리 일 수 밖에 없음


3번. 내가 혼자 공부를 해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 해도,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은 정말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음. (이는 대학원 석사, 박사 취득 시 얻는 지식이 많이 없구나라는 걸 깨닫는 거와 비슷함)  따라서, 서연고, 명문대 애들을 수십 년동안 보낸 전문가에게 공부법을 배운 학생에 비해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을 수 밖에 없음. (이는 얼마나 노력을 하든 비슷할 거임). 문제는, 이에 대해서 제한적인 지식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과는 달리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 밖의 지식을 알아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는 거임. 


4번. 3번의 사유로 인해서 문제가 제대로 해결하지 못 하는 상황이 계속적으로 발생한다 싶으면, 이는 학습된 무기력으로 변질될 수가 있음. 이는 피할 수 없는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었거나 극복할 수 없는 환경에 반복적으로 노출이 된다 싶으면 이후 자신의 능력으로 이겨낼 수 있는 것에 대해서 포기하려는 특성이 있음. 이를 양산시켜, 학생으로 하여금 나는 안 된다 라는 식의 패배자 마인드를 주입시킬 수 밖에 없음.


5번. 학교에서는 절대로 부진아들에 대한 대처나 대우에 대해서 절대로 도와주지 않을 뿐더러, 9등급제로 인한 1등급(4%)을 유지하기 위해선 난이도를 어떻게든 조정하여 1등급이라는 제도를 유지시킬 수 밖에 없음. 이는, 4%이상의 학생들이 만점을 받았을 경우, 1등급이라는 제도가 없어지는 내신의 특성 때문임. 이로 인해서, 만일 언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난이도를 상당히 높여서 우열을 가릴 수 밖에 없기 때문임. -이는 수능도 비슷하다. 애들이 머리가 똑똑해지든가 혹은 다들 좋은 성적 받으면 난이도 높인다. 


6번. 학교에서 절대로 가르켜주지 않는 걸 가지고 수행평가를 실시하는 경우가 큼. 이는 국어 작문, 영어 작문 이에 대해서 예시를 드러낼 수 있음. 이는 영어 문법, 국어 맞춤법, 글 쓰는 방법에 대해서 일체 가르켜주지도 않은 채로 몇 월 며칠날에 이에 대한 논설문을 작성하라, 찬반 근거를 드러내면서 논설문을 작성하라는 과제 식으로 수행평가를 내버림. 물론, 너가 혼자서 알아서 찾거나 혹은 글 쓰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데, 이는 공교육만으로 절대 해결할 수가 없으므로, 학교 수업 외에도 추가 수업을 필히 들어야 할 수 밖에 없음


7번. 학생들은 다들 좋은 대학에 가야 한다는 압박을 부모, 지인, 혹은 학원으로부터 받을 수 밖에 없음. 물론,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이겨 최대한 높은 성적을 얻어야 함 (이는 상대평가 제도 때문임). 따라서, 이런 압박과 더불어 제한적 지식으로 인해 불행할 수 밖에 없으며, 그 불행은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이 됨. 그리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사교육 일체 받지 못 하는 학생 특성상, 이런 불행과 더불어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것과 더불어 학습된 무기력을 장착시키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거임.


8번. 학교에서는 쌤이 수업 뿐 아니라 각종 행정 처리들도 담당해야 함. 그리고 그 수업도 당신만을 위한 것은 절대로 아니고 30명 전체 원들을 위한 수업일 뿐더러, 회의 및 성적 처리, 수행평가 등등 해야 할 일은 상당히 많음. 그런 와중에 당신이 와서 성적 잘 받기 위해서 도와주세요 이런 식으로 쌤의 상황을 고려치 않고 도움을 요청하면 그리 좋게 볼까 난 정말 회의적으로 봄 (내가 그랬다가 쌤이 소리 질렀음). 반면에, 학원에서는 이미 명문대 졸업한 것과 더불어, 수없이 많은 학생들을 좋은 대학에 보낸 경험이 크기 때문에 공부법에 대해서 해박하며, 수능이든 좋은 성적 받는 것에만 국한하여 일처리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임. 물론, 공교육만 듣는 사람은 반드시 이 경쟁에서 필패할 수 밖에 없음


9번. 이런 수시 뿐만 아니라 최저학력기준, 논술 등 다양한 전형에 대해서도 상당히 불리함. 왜냐, 최저학력기준을 맞추는 건 사실 수능을 봐야 하는데 ,그 수능에 재수생 애들(13시간 공부함, 샘한테 도움 받음)과 싸워서 좋은 성적을 얻어야 하는 거기 때문. (일례로 수학 모의고사 1등급만 받다가 수능에서 4등급을 받은 사례가 있다.) 또한 논술에 대해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임. 너가 어떻게 해서 이런 전형으로 지원한다 하면 여기서 필패할 가능성 농후


만일,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흙수저 애들이 자기 자식이 의대나 법대 가고 싶다 싶다면, 이렇게 이야기하셈. 불가능하다고.

돈 많은 애들이 대학 잘 가는 거로 되어가고 있음. 그리고, 이런 제도에서 망한 애들에 대해서 점차 기회가 박탈되고 있음. 왜냐, 수시 제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임. 그리고 좋은 대학 못 가면 취업도 못 하고 연애도 못 하고, 그냥 인생에서 불이익을 받고 살아야 한다는 거다. 취업도 서탈부터 하고 그렇게 된다는 거임. 

결국 부모 등골 브레이커 되어서 사교육 받아야 좋은 대학 갈까 말까임. 그리고 그것 뿐 아니라 14시간 정도의 심각할 정도로 많이 공부해야 할 뿐더러, 이건 솔직히 더 배우기보다는 그냥 기술적인 걸 어떻게든 배워서 애들과 싸워 이기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음. 왜냐, 고등학교 지식은 정말 제한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임.


그러므로, 이런 공교육에 반항하는 방법은 딱 하나: 무출산해라

이런 제도 속에서 애들이 괴롭힘 당하지 않게 하려면 차라리 국적을 다른 데로 돌려라. 그냥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2024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넷 이슈는? 운영자 24/12/23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공지 취업 갤러리 이용 안내 [108] 운영자 05.08.16 82372 39
2027368 서류탈락 ← 몇 번이 국룰이냐? 취갤러(211.211) 13:54 6 1
2027367 전북대랑 충북대 공대 등록 포기하고 전문대로 간다 [1] ㅇㅇ(59.20) 13:50 7 0
2027366 ㅆㅂ 해태제과 안전관리자 떨어져따.. [2] ㅇㅇ(14.51) 13:48 18 0
2027365 대겹은 요즘 많이뽑지도 않는데 지원자는 천명단위임 [2] 취갤러(118.235) 13:44 27 0
2027364 권고사직 당했음;; 취갤러(223.39) 13:43 23 0
2027363 잡플 3점이하 회사는 쳐다도 보지마라 ㅇㅇ(121.66) 13:41 26 4
2027362 지잡대 강의들어보면 얘네는 취업잘되면 안됨 [4] 취갤러(118.235) 13:40 56 4
2027361 요즘도 씹좆소들 이러냐?? 취갤러(211.36) 13:38 20 0
2027360 취업이 어렵긴 한가보다 ㄹㅇ 대기업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7 49 0
2027359 내년 27살인데 취업 늦은거임?.. [4] ㅇㅇ(211.235) 13:37 44 1
2027357 지방 듣보잡 저축은행은 근무하기 어떰 ? 취갤러(211.36) 13:33 11 0
2027356 백수들 왜 국비부트 안듣냐?? ㅇㅇ(220.65) 13:32 20 0
2027355 전화기의 시대는 끝났다 [4] ㅇㅇ(106.102) 13:31 41 1
2027350 롤bj저격 취갤러(211.234) 13:24 25 0
2027349 베이비붐세대가 축복받은세대지 ㅇㅇ(106.101) 13:24 30 3
2027348 지잡대 문과 졸업하고 대기업 사무직 갈 수있는 개꿀팁 [2] 취갤러(14.46) 13:24 41 0
2027346 그냥 무조건 민주당 뽑자.. ㅇㅇ(220.65) 13:22 46 1
2027344 민주당이 나라 중국에 넘기기만을 기다린다 ㅇㅇ(118.235) 13:20 19 0
2027342 간호사->개발자 진로바꾸는거 탁월한 선택인가? [19] 취갤러(223.39) 13:12 76 0
2027341 취업 갤러리에 공식 채팅방은 없습니다 주의하세요 ㅇㅇ(118.235) 13:11 15 0
2027338 수습기간에 권고사직 당하면 [4] ㅇㅇ(106.102) 13:07 52 0
2027336 퇴사 말리는 경우도 있음? [2] ㅇㅇ(106.102) 12:59 53 2
2027335 조ㅈ 소 사무직 수습기간인데 오늘 짤렸다 [13] 취갤러(175.209) 12:59 117 1
2027334 이거 광탈인가요 [1] ㅇㅇ(211.195) 12:58 46 0
2027331 취업 갤러리에 공식 채팅방은 없습니다 주의하세요 ㅇㅇ(118.235) 12:55 16 0
2027330 베이비붐때 너무 많은 유전자가 남겨진거같긴함 [1] ㅇㅇ(218.53) 12:51 66 4
2027329 학점 [6] ㅇㅇ(210.107) 12:46 61 0
2027328 반려동물케어서비스 일 해보신분 잇나요? 취갤러(115.138) 12:46 14 0
2027326 학점 4.0 vs 3.0 [14] ㅇㅇ(210.107) 12:40 107 1
2027325 1.02일부터 출근하는 신입사원들 있음? [17] ㅇㅇ(222.108) 12:39 118 0
2027323 면접 단정한 복장 입고오라는데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5 93 0
2027322 나 어떻게 살아야할까 인생이 너무 후회된다 [1] 취갤러(39.7) 12:34 74 0
2027321 대학 좀 골라주십시오 제발 [10] 취갤러(223.39) 12:29 115 0
2027320 취업 갤러리에 공식 채팅방은 없습니다 주의하세요 ㅇㅇ(118.235) 12:28 21 0
2027319 인생이 대체 나에게 왜이러냐 ㅇㅇ(218.53) 12:26 50 1
2027318 목숨걸고 인생걸고 자격증 공부할 사람만 들어와라. [3] 취갤러(211.36) 12:25 83 1
2027316 공무원 준비한것들은 다 부모돈으로 준비함? ㅇㅇ(106.101) 12:23 26 0
2027315 볼링장 필살기 [3] 취갤러(211.36) 12:22 50 1
2027313 개발자 취업시장 ㅈ망한거 느끼고 전산직으로 빠르게 갈아탐 [2] ㅇㅇ(117.111) 12:20 92 0
2027311 이젠 지원자들 스펙이 기사자격증은 기본이네 [11] ㅇㅇ(106.101) 12:13 136 0
2027310 경쟁 사회 구직 입찰 사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3 19 0
2027309 빵만들기 vs 환경미화원 [1] oo(121.166) 12:12 48 0
2027308 회식매번 참여한다고 간부 상사들이 좋게보나 [1] ㅇㅇ(223.39) 12:10 36 0
2027307 일본은 거품터져서 30년 잃어버렸다고 치고 [2] ㅇㅇ(116.39) 12:05 54 1
2027306 게이들아 취업시 학교 이름 중요함? [7] 취갤러(211.205) 12:03 112 0
2027303 중견 1명 모집이긴 한데 최탈하니까 너무슬프다...ㅠㅠㅠ [1] 취갤러(219.250) 11:59 84 0
2027302 이중에 어디가 제일 괜찮은거 같음? [2] 00(211.168) 11:58 52 0
2027301 석화 싸이클이 다시 돈다고? [5] ㅇㅇ(223.39) 11:58 84 1
2027300 개백수 개발자 호소인 중소 2개 최탈 ㅇㅇ(223.38) 11:55 62 1
뉴스 [포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왕자님 비주얼 디시트렌드 12.2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