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잠깐 고모회사에 유학생활비 벌겸 1년 짧게 일하게됨.
스무명남짓되는 기업이니 니들이생각하는 ㅈ소 맞음.  5인기업인 정승보단 좀 나은정도??
당시 쇼핑몰에 신발납품하는 디자인 회사였음.
말이 디자인회사지 자체 기획해서 디자인한건 20% 안팍(이마져도 다 타 브랜드 카피)이고 다 외부 신발공장에 외주맡김.
80%는 중국공장에서 떼오는식으로 유통회사에 가까웠지.



암튼 여기 애들이 ㅈ소 사장이 대우를 안해준다고 징징거리는데
ㅈ소패밀리들은 애초에 ㅈ소 직원들 인간 취급도 안함.
그냥 편의점 알바 그만두면 다시 채워넣는 소모품 이상 이하도 생각 안함.
그만큼 일이 단순하고 그만두면 한달정도 가르쳐주면 알아서 할만큼 단순하니깐.
기술직 강소처럼 기술이 필요한 인원을 뽑거나
중견이나 대기업처럼 체계가 잡힌것도 아니고 주먹구구식으로 돌아감.

20인 미만 영세한 ㅈ소는 그냥 영업부중 에이스가 있으면 그사람이 일감을 얼마나 물어오느냐에 따라서 회사 실적이 결판난다해도 과언이 아님 ㅋㅋㅋ
그래서 당시 고모회사도 영업팀 에이스는 차도 지원해주고 서울에 전세집도 마련해주고(물론 회사명의) 임금도 20대 후반 ㅈ소 대리치고는 중견기업 연봉은 줬던걸로 기억함.
당시 그회사 일반 사원들 세전 180?? 받았는데 그분은 300정도 받은걸로 기억하거든.
7년전이면 ㅈ소치고 엄청 많이 준거임.


암튼 이런 회사에 중추적인 에이스가 나가면 휘청거리니 이런놈 한놈만 잘해주고 나머지는 소모품 취급함.
그냥 ㅈ소들어온 놈둘이 하등하고 멍청해서 여기 들어온거지 굳이 왜 자기들이 그 소모품들에게 대우를 더 잘해야하는지 필요성을 못느낀다는거야.
회사에 기여할만큼 능력있는 사람이면 위에 예시처럼 상당히 지원을 아끼지 않음.
그사람 나가면 회사 휘청거리는데 당연히 잘해주지.

고모식구들이랑 개인적으로 밥먹으면서 직원들 엄청 욕하드라.
대학도 개지잡대나 고졸출신 놈들이 근성이라도 있어야지
하는짓부터 글러먹었다고.
ㅇㅇ이는(위에말한 대리) 학력도 고졸밖에 안됐는데 성실하고 일잘하니 우리가 얼마나 잘 대우해주냐고 라고 하시드라.
그리고는 경리팀에 경리한분이 자기 돈올려달라했는데 그러려면 딴회사로 가라고 쿨하게 말했다고함.
돈 올려줄 가치도 없고 다른사람으로 채우면 그만인데 왜 굳이 돈을 올려줘야하냐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