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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결의 메카 좆소 공장 다니는 아재임.

취갤러(183.91) 2024.10.14 12:48:41
조회 80 추천 0 댓글 0

나는 결혼 안 할 건데(못한다고 봐야지.) 


공장 안에 결혼한 사람이 꽤나 많음. 


평소에 생각하던 국결의 모습과 실제 국결한 부부의 모습은 상당히 다른데 그거 알려줌. 


일단, 국결은 여자를 돈 주고 사오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어서 남자가 주도권을 잡고, 상대적으로 어린 외국인 신부는 나이 많은 남편이 


마음에도 안 들고, 덤비진 못하겠고 불만에 쌓여서 부루퉁, 하고 산다던가 뭐 그런 느낌이 있는데 사실은 아님. 


국결도 똑같음. 존나 싸움. 


초반에나 그렇지 나중에는 기타 다른 부부들과 다르지도 않음. 


그리고 친정에 대한 애정이나 유대감이 상당히 높음. 


난 딴 나라 결혼했으니 이제 각자 사는거야, 라는 느낌이 전혀 없고 가족 대소사 다 챙기고 싶어하고 특히나 자매가 있는데 출산을 한다? 무조건 가야 됨. 


어떻게든 감. 


그런 느낌인. 


이게 단점이라면 단점처럼 느껴지는 부분이고 나름 긍정적인 부분을 적어보면 


일단 생활력이 갓급임. 


'돈' 은 남녀 노소 무조건 벌어야 한다는 마인드가 기본 장착 되어 있고, 어차피 거의다 최저시급에 잔업, 특근, 야간 수당으로 도배해서 급여를 올리는 좃소민국 특성상 어쩔 땐 외국인 부인이 돈을 더 버는 기염을 토하기도 함. 


애도 무조건 낳음. 그게 결혼한 가족의 기본이라고 생각 하는 것 같음. 



실제로 만나 본 적 없는데 일단 기가 상당히 셈. 그런데 한녀 특유의 기싸움이나 스스로도 잘 설명하지 못하는 이상한 페미논리 이런 게 아니라 나도 돈 번다. 


죽도록 돈 벌고, 아이 낳고, 살림하고 육아 하고, 다 하는데 난 꿀릴 거 없다, 이런 느낌의 당당함임. 보면 멋진 사람이다 라는 느낌. 


7-80년데 여성들 보는 느낌임. 


실제로 보면 남자가 잡혀 삼. 왜냐면 여자가 슈퍼걸 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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