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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0월14일의백수짓은(soccer friendly match)

취직씨발놈아(211.193) 2024.10.14 00:10:04
조회 91 추천 0 댓글 0


왕따클럽팀과 개피팀의 축구 친선경기


아나운서: 안녕하십니까. 이곳은 성남 경기장입니다. 오늘은 친선경기로 왕따클럽팀과 개피팀의 경기가 잠시 후 펼쳐지겠습니다

아나운서: 캐스터님께서는 이 경기 어떻게 예측하십니까

캐스터: 개피팀은 지난 월드컵 대회에 4강에 진출한 팀이고 양질의 스쿼드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개피팀이 약간 우세할 것으로 예측됩니다만 오랜만에 양팀이 베스트 멤버로 붙는 경기인 만큼 흥미진진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아나운서: 왕따클럽팀 감독은 아직 공석인데 마르코 대행이 임시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취씨감독이 지난 대회 예선때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났는데요. 팀 멤버는 예선을 치를 때와 동일한 스쿼드로 라인업을 짰으며 왕따클럽팀의 선발라인업은 아나키선수와 잔에프케이선수가 최전방 투톱이며 미드필더에는 로체선수가 선발로 출전하게 됩니다. 반면 개피팀은 마르티네스선수와 폭탄김밥선수가 선발라인업이고 청년시럽선수는 벤치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아나운서: 전반전 시작합니다

- The first half -


<전반 2분>


아나운서: 왕따클럽팀 서포터들은 100여명 내외인데도 불구하고 우렁찬 함성으로 응원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캐스터: 이른바 일당백이라고 하죠. 

왕따클럽팀서포터: 캄페오레~캄페오레~시~빨~캄페오레~캄페오레~시~빨

개피서포터: 띠용~띠용~띠용(2만명의 서포터들로 발디딜틈이 없다)

아나운서: 개피팀의 폭탄김밥선수 측면에서 크로스~그러나 슈나이더 골키퍼가 캐치해냅니다


<전반 6분>


아나운서: 왕따클럽팀이 웅크리고 있는 가운데 개피팀이 몰아부치고 있습니다. 개피팀의 뒤벨선수~센터서클에 있는 마르티네스선수에게 패스~마르티네스 선수~주춤주춤 하다가 슛~그러나 골키퍼 정면입니다

캐스터: 슛팅이 좀 빨랐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슈팅타이밍만 빨랐으면 골이었을텐데요


<전반 8분>


아나운서: 왕따클럽팀이 모처럼 하프라인을 넘어 역습을 전개합니다. 잔에프케이선수의 폭풍같은 드리블~스루 패스~곰돌이푸 선수 중거리슛~그러나 뜨고 맙니다

캐스터: 슛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옆에 있는 선수를 못본게 아쉽네요

아나운서: 왕따클럽팀의 곰돌이푸 선수는 슛팅능력은 최상급인데 빌드업 능력은 좀 아쉬운거 같아요

캐스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발출전인 이유는 왕성한 활동량에서 기인한 슛팅능력이죠. 팀의 분위기 메이커 같다고나 할까요


<전반 12분>


아나운서: 경기가 소강상태인 관계로 개인적인 소견을 드리자면 개피팀의 라인업이 좀 바뀐거 같네요

캐스터: 마르티네스 선수가 선발인건 아직까지 청년시럽 선수가 월드컵 8강전에서 근육부상을 호소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회복이 덜된거로 보여요. 그 외에는 변한건 없는거 같습니다

아나운서: 개피팀의 폐줍노선수~측면에 있는 어센시오선수에게 패스~어센시오 선수 크로스~그러나 왕따클럽팀 골키퍼 슈나이더 선수가 잡아냅니다


<전반 16분>


아나운서: 왕따클럽팀의 곰돌이푸 선수 센터서클에 있는 잔에프케이선수에게 패스합니다. 잔에프케이선수 원터치 패스로 나루세선수에게 패스~나루세선수~공을 문전으로 올립니다만 개피팀 골키퍼 안뒷벨 골키퍼가 잡아냅니다.


<전반 19분>


아나운서: 개피팀의 뒤벨선수~원터치패스로 어센시오선수에게 패스~어센시오~낮고 빠른 땅볼 크로스~폭탄김밥 선수 슛~그러나 벗어납니다

캐스터: 양팀이 전반 20여분 흐른 시점에도 탐색전을 전개하는듯 하네요. 

캐스터: 개피팀이 지난 월드컵때 1라운드부터 연장혈투를 펼쳤었는데 그 결과 체력저하로 4강전에서 마계팀에게 2대 0으로 졌거든요. 물론 마계팀이 유럽예선에서 전승으로 월드컵에 진출했지만 개피팀의 경기력이 떨어져 보여요. 지금 경기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죠


<전반 23분>


아나운서: 개피팀의 페렝감독이 경기가 안풀린다는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캐스터: 개피팀도 다음 월드컵을 준비해야 하는 과정에 있는데 개피팀의 전력이라면 월드컵 예선은 통과 할 가능성은 있지만 본선이 문제에요. 하지만 지금 평가전은 옥석가리기에 불과하므로 그렇게 연연 안했으면 해요

아나운서: 왕따클럽팀의 잔에프케이선수 측면에 있는 나루세선수에게 패스~나루세 선수 크로스~아나키 선수 슛~그러나 뜨고 맙니다

캐스터: 개피팀의 미드필더에서 실수를 틈타 속공을 전개했지만 아쉽게 득점에 실패합니다


<전반 28분>


아나운서: 개피팀의 마르티네스 선수~로빙패스로 뒤벨선수에게 패스~뒤벨선수~측면에 있는 폭탄김밥 선수에게 패스~폭탄김밥 선수 크로스~그러나 골키퍼에게 잡힙니다


<전반 31분>


아나운서: 왕따클럽팀의 왕따 A선수 모처럼 공을 터치하면서 중앙에 있는 잔에프케이선수에게 패스~잔에프케이선수 드리블로 전진하다가 다시 곰돌이푸선수에게 백패스~곰돌이푸 선수~아나키선수을 향해 스루패스~이때 개피팀의 진로방해로 왕따클럽팀이 거리는 좀 있지만 프리킥입니다.

아나운서: 먼거리는 곰돌이푸 선수가 직접 찹니다. 곰돌이푸 선수 슛~무회전 처럼 휘어졌지만 안뒷벨 골키퍼가 간신히 쳐내서 왕따클럽팀의 코너킥입니다

캐스터: 왕따클럽팀은 이런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을 노릴거에요. 경기양상도 개피팀이 지배하기 때문에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하겠죠

아나운서: 개피서포터의 야유가 거센가운데 어떤 서포터는 코너킥을 차는 아나키 선수에게 이물질을 던지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아나키선수 이에 개의치 않고 낮고 빠른 코너킥~그러나 개피팀의 수비수가 멀리 외곽처리합니다.

캐스터: 코너킥이 날카롭긴 했지만 수비수가 간파해 냈네요. 나루세선수에게 찔러준 볼이였는데 개피팀의 수비수가 멀리 외곽처리합니다


<전반 35분>


아나운서: 개피팀의 폐줍노선수~직접 드리블 돌파하다가 뒤벨선수에게 패스합니다. 뒤벨선수~주춤거리다가 감차 슛~그러나 골대~골대맞고 리바운드 된 볼을 폭탄김밥 선수가 슛~그러나 뜨고 맙니다

아나운서: 왕따클럽팀의 절대절명의 실점위기였네요

캐스터: 왕따클럽팀의 수비 집중력이 아쉽네요. 이번은 운이 좋았지만 개피팀이 원래 리바운드볼 상황에서 득점이 많이 나옵니다. 다른 선수였으면 바로 실점이였을거에요


<전반 39분>


아나운서: 개피팀의 마르티네스 선수 줄곳을 찾다가 어센시오선수에게 측면으로 패스합니다. 수비가 뚫렸네요. 어센시오선수 낮고 빠른 땅볼 크로스~마르티네스 선수 논스톱 슛~골~

아나운서: 한템포 빠른 슛팅으로 개피팀이 왕따클럽팀의 골네트를 가릅니다. 스코어 1대 0~개피팀의 선취골로 성남경기장은 달아오르기 시작합니다

아나운서: 이 골장면은 마치 프리미어리그를 연상케 하네요

캐스터: 슈나이더 골키퍼가 멍하니 서있을 수 밖에 없었죠. 개피팀의 마르티네스 선수의 환상골로 개피팀이 리드하기 시작합니다

아나운서: 마르티네스선수 골 세러머니로 흥겹게 남미 특유의 삼바 세러모니를 하고 감독까지 같이 장단에 맞춰 탭댄스를 추네요(이건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이 골넣고 저 춤 춘거와 똑같은데)


<전반 42분>


아나운서: 아무리 평가전이지만 양팀이 월드컵 본선처럼 경기하네요

캐스터: 왕따클럽팀 서포터 100여명이 순간 조용해 졌는데.. 할말 없을거에요. 개피팀의 첫골은 뭐라 할 수 없을정도라서

아나운서: 왕따클럽팀의 특징은 개피팀한테 질때마다 감독 나가라고 시위하던데 이번에는 조용하네요

캐스터: 객관적인 전력도 그렇고 우승횟수에서도 개피팀이 우위에요. 개피팀이 우승 5번 할 동안 왕따클럽팀이 2회 우승했으니 3배 가까이 차이가 나네요


<전반 45분>


아나운서: 전반전 추가시간은 2분이 주어집니다. 왕따클럽팀의 아나키선수~측면에 있는 나루세선수에게 기가막힌 패스~나루세 선수 낮고 빠른 크로스~그러나 잔에프케이 선수가 미끄러지면서 공을 받지 못하고 그대로 공격권이 넘어갑니다


<전반 45+2분>


아나운서: 개피팀의 폐줍노선수~어센시오선수에게 패스~어센시오 선수 골키퍼가 나온것을 보고 슛~그러나 뜨고 맙니다

아나운서: 주심이 전반전 종료 휘슬을 불면서 개피팀이 1대0으로 앞선채 전반전이 종료되었습니다


- The second half -


<후반 1분>


아나운서: 개피팀이 먼저 선수교체를 합니다. 폭탄김밥선수를 빼고 주피터 선수를 투입합니다

캐스터: 폭탄김밥선수가 전반전에 슛팅타이밍도 그렇고 골찬스를 놓친게 컸죠. 페렝감독은 아마도 1골로는 성이 안찰듯 합니다. 제가 봐도 전반전은 개피팀이 2대0 이상 됐어야 하는 경기였어요. 개피팀의 공격수가 득점찬스를 번번히 놓쳤었는데 이것에 따른 처방이겠죠


<후반 3분>


아나운서: 개피팀이 선수교체한 틈을 타서 왕따클럽팀이 모처럼 공격을 전개합니다. 곰돌이푸 선수 측면에 있는 잔에프케이 선수에게 패스합니다. 잔에프케이선수 낮고 빠른 크로스~아나키 선수 시저스킥~골~

아나운서: 아나키선수 골을 성공시키자마자 왕따클럽팀 서포터앞에서 바지벗고 앉아서 오줌누는 셀러브레이션을 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ㅋㅋ 이건 찐이네요. 원래 이 세러모니는 예전에 취씨감독과 같이 셀러브레이션을 했는데 휴지까지 쿨하게 던지고 프리티걸처럼 도도하게 그라운드로 들어갑니다

왕따클럽팀서포터: 캄페오레~캄페오레~시~빨~캄페오레~캄페오레~씨~~빨

왕따클럽팀서포터: 아나키~짝짝짝 아나키~짝짝짝


<후반 5분>


왕따클럽팀서포터: 오레오레오레오레~올레~올레~

아나운서: 양팀이 이제 원점에서 시작하는 만큼 경기양상은 뜨거워 지겠네요. 개피팀이 왕따클럽팀의 아나키선수가 저 세러모니를 하니까 개빡쳐서 빡겜하네요

캐스터: 원정경기에서 저 세러모니를 한다는건 나름 신선하네요

캐스터: 그래도 개피서포터 앞에서 저러지 않아서 다행이지만요


<후반 8분>


아나운서: 개피팀의 주피터선수~측면에 있는 뒤벨선수에게 패스합니다만 벗어납니다

캐스터: 개피팀이 이제 마음이 급해질 시점이 됐네요.

왕따클럽팀서포터:(궁뎅이를 까면서 흥겹게 응원한다)오레오레오레오레~올레~올레


<후반 12분>


아나운서: 개피팀이 두번째 선수를 준비시키네요. 페렝감독이 박희대선수를 준비시키는데 누구와 교체될까요

캐스터: 공이 터치라인 바깥으로 나가면 교체가 이루어질것 같은데 아직 공이 필드 내에서 돌고 있네요

아나운서: 개피팀의 폐줍노선수~크로스~그러나 수비수가 헤더로 외곽처리하면서 개피팀의 두번째 선수교체입니다. 고졸로드 선수를 빼고 박희대선수가 들어갑니다

아나운서: 왕따클럽팀의 마르코 감독대행도 선수교체입니다. 로체선수를 빼고 왕따 11선수를 투입시키네요

왕따클럽팀서포터: 우~우~마르코 감독 저거 또라이 아냐. 다된밥에 재뿌리네

왕따클럽팀서포터: 그럴거면 그냥 교체하지 말지


<후반 16분>


아나운서: 개피팀의 뒤벨선수~측면에 있는 어센시오 선수에게 패스합니다. 어센시오선수~크로스~그러나 수비 맞고 굴절~코너킥입니다. 코너킥은 폭탄김밥 선수가 찹니다. 폭탄김밥선수~짧게 폐줍노 선수에게 패스~폐줍노 선수 힐킥으로 뒤벨선수에게 패스~뒤벨선수 감아차기 슛~골~골~뒤벨선수의 환상적인 감차골로 개피팀이 다시 2대 1로 앞서갑니다

개피서포터: 띠용~띠용~띠용~

캐스터: 오늘 터진 세골다 멋진 골이네요. 아나키선수의 바이시클 킥도 멋졌지만 뒤벨선수의 환상적인 감아차기 골은 어느 골키퍼도 못막죠. 저건 야신도 못막는 골이에요

개피서포터: 뒤벨~짝짝짝 뒤벨~짝짝짝

아나운서: 성남경기장이 점점 달아오릅니다. 이건 월드컵 토너먼트급 경기네요. 평가전에서 저런 경기력이 나올수 있다니 참 감탄스럽네요. 리플레이를 봐도 멋진 골입니다

아나운서: 뒤벨선수가 개피팀의 페렝감독과 손잡고 탱고춤을 추는 세러모니를 하고 있습니다

뒤벨: 와우~(개피서포터에게 함성을 유도한다)


<후반 19분>


개피서포터: 오레오레오레오레~오레~오레~오레오레오레오레~

아나운서: 개피서포터들의 파도타기 응원에 맞춰서 개피팀의 박희대선수가 아크정면에 있는 주피터 선수에게 패스하지만 수비수가 차단해냅니다


<후반 22분>


아나운서: 개피팀의 폐줍노선수~측면에 있는 어센시오선수에게 패스합니다. 어센시오 선수 크로스~그러나 슈나이더 골키퍼가 캐칭한다음 바로 역습입니다. 잔에프케이선수의 폭풍같은 드리블 그러나 개피팀의 폭탄김밥 선수가 잡아채면서 반칙으로 끊었고 폭탄김밥선수는 경고를 받습니다.

캐스터: 만약에 득점상황이였으면 주심이 퇴장까지 줄수 있었어요. 하프라인 근처라서 경고로 그쳤네요


<후반 24분>


아나운서: 왕따클럽팀이 프리킥 상황에서 곰돌이푸 선수가 직접 프리킥을 찹니다. 하프라인 근처인데 그대로 직접 찰것 같네요

아나운서: 곰돌이푸 선수 슛~그러나 골대 맞고 솟구쳐오른 볼을 잔에프케이선수 슛~이때 부심이 깃발 들었네요. 잔에프케이선수의 위치가 수비수보다 약간 앞서 있었습니다

캐스터: 오프사이드로 끝나긴 했지만 짜임새 있는 공격이였어요


<후반 28분>


아나운서: 개피팀에서 세번째 선수 교체가 있는데 일안하면굶어선수가 들어가고 폭탄김밥 선수가 나옵니다.

캐스터: 아무래도 경고관리 차원에서 페렝감독이 교체하는 건데 폭탄김밥선수가 그래도 맡은 임무를 마치고 벤치로 들어갑니다


<후반 30분>


아나운서: 왕따클럽팀의 아나키선수~원터치패스로 곰돌이푸선수에게 패스~곰돌이푸선수 직접 중거리슛~그러나 뜨고맙니다

캐스터: 슛팅 자체는 위협적이였어요. 하지만 옆에 있는 동료에게 패스했으면 더 좋은 득점찬스였을 텐데요


<후반 33분>


아나운서: 개피팀의 일안하면굶어선수 주피터선수에게 패스합니다. 주피터선수~노룩패스로 뒤벨선수에게 패스~뒤벨선수~어센시오선수에게 패스합니다만. 수비수가 외곽처리하면서 코너킥


<후반 34분>


아나운서: 개피팀의 코너킥은 폐줍노 선수가 찹니다. 폐줍노 선수 코너킥~그러나 슈나이더 골키퍼의 펀칭~그러나 공이 멀리 못갔습니다. 마르티네스 선수 헤딩슛~그러나 골대 맞고 맙니다. 문전 혼전 상황~박희대 선수 슛~골~박희대선수 5년만에 통산 2호골을 달성하면서 승리의 쐐기를 박는 개피팀 스코어는 3대 1입니다

캐스터: 왕따클럽팀의 수비 집중력이 아쉬운데요. 전반 초반에도 유사한 상황이 있었는데 그때는 운이 좋았지만 이번에는 여지없이 실점하고 맙니다. 볼처리를 빨리 했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개피서포터: 띠용~띠용~띠용~

개피서포터: I say 띠~you say 용~ 띠~용

개피서포터: 오레오레오레오레 오레~오레~


<후반 37분>


아나운서: 개피팀의 주피터선수~박희대선수에게 패스~박희대선수 자신감 있게 중거리슛~아깝게 벗어납니다

아나운서: 왕따클럽팀의 수비수가 이번에도 대인마크를 놓쳤어요. 이경기는 왕따클럽팀이 운이 좋아서 그렇지 5골차 이상 나도 할말없는 경기네요

캐스터: 아나키선수의 세러모니가 개피팀에게 자극제가 된거 같네요

개피서포터: 알레알레~알레개피~오오오오~알레알레~(어깨동무하고 난리났다)

아나운서: 성남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네요. 개피팀이 세번째 골로 아름다운 밤을 만들고 있습니다

캐스터: 왕따클럽팀이 무기력하네요


<후반 40분>


아나운서: 왕따클럽팀의 총공세입니다. 나루세선수~잔에프케이에게 패스~잔에프케이선수 아크정면에서 슛~그러나 벗어납니다


<후반 42분>


아나운서: 추가시간은 그렇게 많이 주어지지 않을 것 같네요. 경기 지연 상황도 없었고

아나운서: 개피팀의 폐줍노선수~뒤벨선수에게 패스~뒤벨선수~어센시오선수에게 패스~어센시오 선수 슛~그러나 벗어납니다


<후반 45분>


아나운서: 후반전 추가시간은 6분입니다. 

캐스터: 요즘은 추가시간이 많이 주어지는 추세긴 한데 생각보단 많이 주어진듯 합니다

아나운서: 왕따클럽팀의 아나키선수~곰돌이푸선수에게 패스~곰돌이푸 선수~왕따 11선수에게 패스~왕따 11선수 그대로 슛~그러나 뜨고 맙니다


<후반 45+3분>


아나운서: 개피팀은 이제 급할것도 없겠다. 슬슬 시간을 보내면서 공을 돌리고 있습니다.

개피서포터: 이겼다~이겼다~

아나운서: 개피서포터들이 승리의 확신에 찬 외침이네요

아나운서: 폐줍노선수~어센시오선수에게 패스~어센시오선수 슛~그러나 벗어납니다

아나운서: 슈나이더 골키퍼~재빨리 공을 잡고 후방빌드업을 전개합니다.


<후반 45+4분>


아나운서: 왕따클럽팀의 잔에프케이선수~곰돌이푸선수에게 패스~이때 개피팀의 수비가 파울로 끊고 왕따클럽팀이 이번에는 아나키선수가 거리가 좀 있더라도 프리킥을 찹니다

아나운서: 아나키선수가 문전으로 다 올라가라고 지시하네요. 아나키 선수 문전으로 프리킥~잔에프케이선수 헤더~그러나 개피팀의 골키퍼 안뒷벨 골키퍼의 슈퍼세이브~

아나운서: 아나키선수가 황급히 공을 가지고 코너킥을 차러 갑니다. 이제 추가시간도 1분정도 남았는데 빨리 차야죠


<후반 45+5분>


아나운서: 아나키선수 이번에는 두손을 높이 올려서 코너킥을 준비합니다. 아나키 선수 이번에는 높게 코너킥~잔에프케이 선수의 백헤더~골~

아나운서: 잔에프케이선수 골을 넣자마자 이번에는 공을 주워 빠르게 하프라인으로 달려갑니다. 골을 넣었어도 기뻐할 새도 없이 빨리 하프라인으로 달려가는데 아나키선수가 빨리 하프라인으로 가라고 손짓하네요

캐스터: 왕따클럽팀이 그래도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켰네요. 이경기는 애초에 전문가도 개피팀의 대승으로 예상되었던 경기인데 1골차 석패면 나쁘진 않은 경기에요


<후반 45+7분>


아나운서: 성남 경기장은 순식간에 조용해졌습니다. 이제 추가시간은 다 지났고 개피팀의 마지막 공격이네요. 어센시오 선수 스루패스~그러나 잔에프케이가 허슬플레이하면서 질주하는데 폐줍노선수가 파울로 끊고 심판이 경고 주러 폐줍노선수에게 달려가는데 잔에프케이선수가 신경질적으로 폐줍노 선수를 밀쳤네요. 순간 경기장은 난투극으로 변하고 주심이 중재에 나섭니다. 아무리 평가전이라도 VAR이 가동되기 때문에 심판 몰래 반칙하더라도 퇴장이 나올 수 있어요

주심: 삑삑 삑삒

아나운서: 경기 막판에 벤치클리어링으로 경기장은 닳아 오르기 시작합니다. 주심이 추가시간에 추가시간을 줄 것 같네요

아나운서: VAR을 돌린 끝에 주심이 잔에프케이선수를 부르더니 퇴장시킵니다. 개피팀의 어센시오도 경고네요. 

캐스터: 원래 양팀은 경기만 하면 조용히 끝날날이 없어요. 전통 클래식 매치답게 뜨거운 경기 입니다.


<후반 45+11분>


아나운서: 주심이 진정시키고 경기 속개합니다. 왕따클럽팀의 슈나이더 골키퍼가 전부 다 문전으로 들어가라고 외치네요. 왕따클럽팀의 슈나이더 선수가 문전으로 깊숙히 골킥~

아나운서: 헤딩 경합하는 과정에서 주심이 개피팀의 반칙을 선언합니다. 

아나운서: 왕따클럽팀은 이제 마지막 기회에요. 좋은위치에서 왕따클럽팀의 프리킥인데 프리키커는 아나키선수가 찹니다

아나운서: 아나키선수 주심 휘슬에 맞춰 프리킥~슛~그러나 안뒷벨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안뒷벨 골키퍼~개피팀의 수호신답게 포효합니다

아나운서: 아나키선수가 코너킥을 차려는데 개피팀의 일안하면 굶어 선수가 공을 관중석으로 차면서 시간지연하네요.

아나운서: 주심이 일안하면굶어선수에게 경고를 줍니다. 주심이 다시 코너킥 재개 명령을 내리면서 코너킥


<후반 45+14분>


아나운서: 경기시간으로 봐서 연장전반까지 치른셈인데 아직도 경기가 끝나지 않네요

아나운서: 아나키선수~이번에는 골키퍼까지 다 올라오라고 지시합니다. 

아나운서: 아나키선수~이번에도 높게 코너킥~슈나이더 선수 슛~그러나 수비 혼전상황~이때 주심이 왕따클럽팀의 공격자 파울을 선언합니다

페렝: 이야~(승리를 확신한 포효)

캐스터: 왕따클럽팀의 왕따 11선수가 핸드볼 파울로 좋은 기회를 놓치네요

왕따클럽팀서포터: 왕따 11 저새끼 내 이럴줄 알았다

아나운서: 개피팀의 안뒷벨 골키퍼가 킥을 하자마자 경기 종료되었습니다.

아나운서: 아나키선수가 그라운드에 쓰러져 주저앉는데 어센시오선수가 일으켜주네요. 

아나운서: 경기가 끝나고 둘은 유니폼을 교환하면서 양팀이 서로 수고했다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경기는 개피팀이 왕따클럽팀을 3대 2로 이겼다는 소식 전해드리면서 중계방송 이만 마치겠습니다



                 Full time(Venue: seongnam stadium)


개피팀    3    VS    2  왕따클럽팀


마르티네스 40             아나키 48

뒤벨          62             잔에프케이 90+5

박희대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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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왕자님 비주얼 디시트렌드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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