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생활 오래하다 일하는데
뭔 일만 하면 관두란다.. 힘든 일 하지
말라고. 자기가 시키는거하면 2주에
용돈 50 주겠다고. 근데 이게 좋은게 아님
얼마전에 사기당해서 440 잃었다.
나는 일머리도 없고 거의 반평생 일해서
번거라 정말 죽고싶었다 그래도 복구는
해야하지 싶어 일하는건데 엄마는 그저 그돈은
잊어버리란다... 우리집 잘살지도 않고 엄마는
평소에 사치하는 스탈이라 용돈준다 뭐다해도
모아둔 돈도 없음. 내 나이 29 곧 서른이고
정신병도 있어 돈 벌 수 있는 시기도 길지않을거고.
글고 엄마가 저러는거 내가 몸으로 하는일 하기
때문임. 생산직 할때마다 관두라 ㅈㄹ인거
그거 관두고 사무직 하라는데 넌 공부도 했고
똑똑하니까 사무직하라는데 난 전문대 자퇴한 고졸이고
심지어 사무직 일하다 너무 못해서 짤렸었음..

성적서 다섯번 빠꾸먹고 서류도 다 잘못나가서
전화 엄청 왔었는데 .. 그후로 사무직은 절대
지원할 생각없음. 엄마는 그럼에도 욕심 못 내려놓고
아직도 내가 좀 잘나가보이고 번듯한 일 하길바람..
생산직도 힘들어하는데 이나이에 그런델 가겠냐?
일보다 엄마등쌀이 스트레스다.. 천한 일 어쩌고하니
의욕도 사라지고 나는 이거 못하면 앞으로 일을
할수있을까 싶고. 하 너무 암담하다 심각하게 싫다 엄마도
이 상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