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면접 어땠는지 봐줄 사람 있냐?

취갤러(124.63) 2024.10.08 11:30:50
조회 646 추천 0 댓글 11

진짜 어제 현타 존나게 왔는데 객관적으로 봐줬으면 좋겠다 괜히 희망고문 하기 싫어

일단 총 2조가 있었는데 내가 1조의 1번이었음

이름순은 아니었고 접수 순도 아닌 것 같은데 접수번호가 따로 없거든

그냥 부른게 아니라 내가 맨 뒤에 나와서 호명 순대로 서달라고 해서 맨 앞으로 가서 순서를 조정했음

아래는 질문 나온거와 내가 한 답변임


1. 자기소개

안녕하십니까 ~~직무에 지원한 ~~입니다.

저는 ~~에서 근무하면 1,2,3 업무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굵직하게는 ~, ~ 업무를 하면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러한 업무를 할때 항상 이용자에게 불쾌한 경험을 안겨드리지 않기 위해 서비스 중단 시간을 최소화 한다는 태도로 업무에 임하였습니다.

그러한 덕분인지 ~~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고, 당시 상사에게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에서도 이러한 태도를 바탕으로 업무에 임하여서 믿고 맡길 수 있는 동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지원동기

저에게 있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기에 지원하였습니다.

처음엔 취업을 해야했고 같이 스터디를 했던 선생님에게서 좋은 기회가 있으니 도전해보라는 권유를 받아서 지원을 했습니다.

하지만 채용 과정을 준비하면서 ~~의 강점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에서 1위를 한 적도 있었고, 최근에는 ~~에 선정되었던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이러한 것들이 영향을 주어 다년간 ~~에서 100%를 달성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좋은 기회가 주어진 만큼 꼭 이번에 합격하여 근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지원하였습니다.


3. 상사가 부당한 지시를 하면 어떻게 할건지?

지시를 한 그 순간에는 부당하다고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나고 나면 그게 저 개인에게든 팀이나 부서에게든 이득으로 돌아온다고 생각합니다.

전 직장에서 신입사원으로 입사를 했을때 당시 팀장님께서 출근하면서 ~~를 수령해오라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근무시간도 아닌데 이런 업무를 지시하는 것이 다소 부당하다고 생각은 하였지만 그대로 수행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 같이 모이는 자리를 만들고 제가 자진해서 다녀왔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면서 다른 선생님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그렇기에 부당하다 생각한 지시도 상사가 지시한 의미가 있기에 수행하겠습니다.


4. chatGPT 같은걸 도입하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기존 챗봇 같은 서비스에 비해 어떤지?

제가 여기서 사용하는 서비스를 이용해보지 못하여 어느정도 수준인지는 확실히 모릅니다. 그렇지만 비슷한 서비스를 사용해봤을때 단순히 안내하는 수준에 그치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도 chatGPT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문서 요약 기능, 데이터 서치 기능이 굉장히 잘 되어있어서 상당히 유용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용자 서비스에 사용한다면 퇴근 이후에도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중단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과 당장은 약간 조잡할 수 있으나 머신 러닝을 통해 빅 데이터가 충분히 수집되면서 지금 시점에서 도입해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기관이 점점 문화 복합적으로 바뀌고 있는데 여기서 직원의 역할이 어떤건지? (비슷한 기관이 많은데 여긴 공공 기관은 아님. 소속된 사람에게 제공하는게 원래 원칙임)

점점 문화 복합적으로 바뀌고 있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 기관의 설립된 목적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료를 수집하고 적절하게 제공하여 구성된 소속원의 역량을 증진시키는 것이 ~~ 기관의 설립 목적입니다.

그렇기에 이 역할이 먼저 확실하게 공고히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확인했을때 ~~연도에 리모델링을 하여 ~~시설을 갖추어서 충분히 창의적인 발전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어제 먼저 와서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는데 출입증이 없어 겉으로만 확인하여 경험에 빗대어서 말씀드리지 못해 아쉽게 생각이 듭니다.


6. 이메일 왜 굳이 그거 썼는지? (여기서 내가 이해를 못함)

-네..?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메일을(이메일 이름을) 왜 굳이 그걸 쓴 이유가 있냐?

-제가 오랫동안 사용한 이메일이기도 하고 이거 전에 사용한 이메일이 좀 복잡해서 다른 사람에게 공유할때 여러번 되묻는 비효율적인 상황이 생겨서 간단하게 만들려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생각해서 만든게 아닌 것 같다

-네..


7. 전 직장과 그 전 직장 사이에 공백이 있는데 뭘 했냐?

전 전 직장에서 근무할때 사수였던 선생님이 ~~직무를 하셨습니다.

그쪽으로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기사 자격증을 준비했고 취득하였습니다.


8. ~~지역에서만 살았는지?

아닙니다. 거기서도 살았고 ~~에서도 자취를 했습니다. 자취를 한 기간이 길어서 타 지역으로 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습니다.


9. 어떻게 출퇴근을 할건지? 집을 구할거냐?

네. 이 중에서 제가 제일 멀리 살고 있지만 바로 앞에 방을 구하면 제일 가까이 거주하게 됩니다.

바로 방을 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면접이 이렇게 끝남. 근데 6,7,8번 말고는 다 공통 질문이었음.. 심지어 공백기에 한 것도 자기소개에서 업무 했다고 말한 것도 다 공고에 나온 직무거든?

근데도 직무 질문이 아예 없었어.

다른 사람들한테는 막 어디서 일했는데 벤치마킹 할게 있냐 뭐 그런거도 물어보고 지금 직장에서 왜 이직하려 하는지도 물어보고 했는데 나는 이메일 어쩌구 해서 아니 나한테는 관심이 없는 건가?? 대체 저게 뭐가 중요한 거지?? 심지어 공백기도 그냥 뭐 저러고 지나갔음

궁금해서 물어본게 아니라 도저히 물어볼게 없어서 물어본거 같은데 광탈 각이냐??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타고난 드립력으로 사석에서 만나도 웃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0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985990 여러 면접관들 보고 느낀게 [2] 취갤러(1.227) 24.10.10 275 0
1985988 중딩떄 동창1 치과의사 동창2 치위생사보면 참 위화감이듬 [1] 취갤러(121.166) 24.10.10 170 2
1985986 전자계열 인데 스펙없음 [4] 취갤러(39.123) 24.10.10 271 0
1985985 서류 다 떨어지고 [4] 취갤러(222.238) 24.10.10 237 0
1985984 우리나라 반도체 망해가는거 팩트아님? [37] 취갤러(39.123) 24.10.10 4043 31
1985983 한국은 뭐 계층이동 가능하다는데 [3] ㅇㅇ(118.235) 24.10.10 173 0
1985981 여자 어캐만나냐 [2] ㅇㅇ(118.235) 24.10.10 251 0
1985980 일진들 남자쪽이 인생 말아먹기 쉬운것 같더라 [24] ㅇㅇ(106.101) 24.10.10 5827 45
1985979 출산율 올릴수 있는 정책 생각남 [1] ㅇㅇ(175.223) 24.10.10 114 2
1985978 난 취준 첫해라 그런가 걍 어떻게든 되겠지 이런 마인드임 ㅇㅇ(223.39) 24.10.10 131 1
1985977 20년안엔 특이점 오는건가? [1] ㅇㅇ(118.235) 24.10.10 160 2
1985976 공백기 많은 지원자보다 불리한건 [2] 취갤러(1.227) 24.10.10 285 5
1985975 나 외국생활 1년해보다가 [2] ㅇㅇ(203.234) 24.10.10 130 1
1985974 좆소도 토익700필요하냐? [2] 취갤러(222.119) 24.10.10 216 1
1985973 내가 본 역대급 지원자 [6] 취갤러(1.227) 24.10.10 346 0
1985972 이력서 열람했는데 씹히면 기분어떰? [2] 취갤러(14.42) 24.10.10 213 1
1985971 ㅈ소 썰좀풀어줘라 취갤러(14.45) 24.10.10 89 1
1985970 삼성전자 임원30% 감축이 뭘 의미하는지 모르네ㅋㅋ [41] d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0 4856 56
1985969 ㅈ소 학벌보다 경력자뽑음 [2] 이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0 214 3
1985968 다들 힘내라 정병성병죶니잘생기지않았냐 (121.124) 24.10.10 93 1
1985967 2024 대한민국 취업 서열 <최신> [5] 취갤러(221.148) 24.10.10 268 2
1985966 원자력산업협회 공모전 정보 띄운다 취갤러(106.101) 24.10.10 112 0
1985965 취준1년차 내 개인적인경험은이랬음 [5] 취갤러(14.45) 24.10.10 277 2
1985963 유통 물류 관리사 자격있음 [6] ㅇㅇ(118.235) 24.10.10 299 1
1985962 오히려 대기업보다 ㅈ소가 학벌 더보지않냐 [2] 취갤러(14.45) 24.10.10 217 3
1985959 ai가 직업 대부분대체하면 공뭔은 어케댐 [5] ㅇㅇ(118.235) 24.10.10 192 1
1985955 사람인 지원서 열람도 안하는건 [3] ㅇㅇ(211.221) 24.10.10 328 1
1985954 집 가까우면 연락하는거 아니였음? [6] 취갤러(222.119) 24.10.10 215 0
1985951 근데 전문직 떨어져도 공기업이라도 갈수있는게 정상아님? [4] ㅇㅇ(106.102) 24.10.10 206 0
1985949 면접볼때 연봉 후려치던데 ㅋㅋ [3] 취갤러(1.227) 24.10.10 243 1
1985948 차라리 면접10분컷이 낫다 딸피들 [1] ㅇㅇ(121.173) 24.10.10 217 0
1985947 어디든 올해는 꼭 이직한다 취갤러(106.101) 24.10.10 97 0
1985946 lig 넥스원 판교쪽 학벌컷 심함? [8] ㅇㅇ(211.36) 24.10.10 541 0
1985945 랩실 연구보조 뽑힐 수 있을까? 취갤러(59.14) 24.10.10 125 0
1985944 그냥 희망이 안 보이는데 ㅇㅇ(175.223) 24.10.10 107 1
1985942 불러놓고 면접10분컷내는이유가 뭐냐? [1] 이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0 219 0
1985941 포스코 정비 빡세겠지.. 취갤러(211.234) 24.10.10 211 0
1985940 호감 가는 회사는 연락안옴 [1] ㅇㅇ(121.173) 24.10.10 150 1
1985939 솔직히 지방 중견기업가는건 안어렵지않음?? [3] ㅇㅇ(106.102) 24.10.10 224 0
1985938 서울사무직ㅋㅋㅋ 이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0 166 1
1985937 다음주에 또 면접보러가야지 [1] 이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0 138 0
1985936 국내 영업인데 중국어 필수인건 왜그런거냐 [6] 취갤러(175.223) 24.10.10 180 0
1985935 계리직공무원이 은행직원 같은건가?? [4] ㅇㅇ(220.117) 24.10.10 552 1
1985934 하반기 서류 다 떨어지네 [3] 취갤러(118.235) 24.10.10 404 2
1985933 면접보고 집간다 짧게봐서 떨어진듯 [2] 취갤러(106.101) 24.10.10 203 1
1985932 걍 공기업 가면 안됨? [3] 취갤러(183.98) 24.10.10 191 0
1985930 보통 이력서 열람하면 언제 연락옴? [2] ㅇㅇ(175.215) 24.10.10 226 0
1985928 중소는 열람 하는 순간 바로 지원자한테 연락하지? [3] ㅇㅇ(59.10) 24.10.10 239 2
1985927 타사 면접보러가는데 어캐째지 취갤러(118.235) 24.10.10 94 0
1985926 노동인구 감소한다 인구 소멸 위기다 이지랄하면서 [3] 취갤러(183.98) 24.10.10 177 6
뉴스 ‘보물섬’ 박형식-허준호, 직접 밝힌 촬영현장 분위기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