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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어땠는지 봐줄 사람 있냐?

취갤러(124.63) 2024.10.08 11:30:50
조회 629 추천 0 댓글 11

진짜 어제 현타 존나게 왔는데 객관적으로 봐줬으면 좋겠다 괜히 희망고문 하기 싫어

일단 총 2조가 있었는데 내가 1조의 1번이었음

이름순은 아니었고 접수 순도 아닌 것 같은데 접수번호가 따로 없거든

그냥 부른게 아니라 내가 맨 뒤에 나와서 호명 순대로 서달라고 해서 맨 앞으로 가서 순서를 조정했음

아래는 질문 나온거와 내가 한 답변임


1. 자기소개

안녕하십니까 ~~직무에 지원한 ~~입니다.

저는 ~~에서 근무하면 1,2,3 업무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굵직하게는 ~, ~ 업무를 하면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러한 업무를 할때 항상 이용자에게 불쾌한 경험을 안겨드리지 않기 위해 서비스 중단 시간을 최소화 한다는 태도로 업무에 임하였습니다.

그러한 덕분인지 ~~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고, 당시 상사에게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에서도 이러한 태도를 바탕으로 업무에 임하여서 믿고 맡길 수 있는 동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지원동기

저에게 있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기에 지원하였습니다.

처음엔 취업을 해야했고 같이 스터디를 했던 선생님에게서 좋은 기회가 있으니 도전해보라는 권유를 받아서 지원을 했습니다.

하지만 채용 과정을 준비하면서 ~~의 강점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에서 1위를 한 적도 있었고, 최근에는 ~~에 선정되었던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이러한 것들이 영향을 주어 다년간 ~~에서 100%를 달성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좋은 기회가 주어진 만큼 꼭 이번에 합격하여 근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지원하였습니다.


3. 상사가 부당한 지시를 하면 어떻게 할건지?

지시를 한 그 순간에는 부당하다고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나고 나면 그게 저 개인에게든 팀이나 부서에게든 이득으로 돌아온다고 생각합니다.

전 직장에서 신입사원으로 입사를 했을때 당시 팀장님께서 출근하면서 ~~를 수령해오라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근무시간도 아닌데 이런 업무를 지시하는 것이 다소 부당하다고 생각은 하였지만 그대로 수행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 같이 모이는 자리를 만들고 제가 자진해서 다녀왔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면서 다른 선생님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그렇기에 부당하다 생각한 지시도 상사가 지시한 의미가 있기에 수행하겠습니다.


4. chatGPT 같은걸 도입하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기존 챗봇 같은 서비스에 비해 어떤지?

제가 여기서 사용하는 서비스를 이용해보지 못하여 어느정도 수준인지는 확실히 모릅니다. 그렇지만 비슷한 서비스를 사용해봤을때 단순히 안내하는 수준에 그치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도 chatGPT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문서 요약 기능, 데이터 서치 기능이 굉장히 잘 되어있어서 상당히 유용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용자 서비스에 사용한다면 퇴근 이후에도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중단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과 당장은 약간 조잡할 수 있으나 머신 러닝을 통해 빅 데이터가 충분히 수집되면서 지금 시점에서 도입해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기관이 점점 문화 복합적으로 바뀌고 있는데 여기서 직원의 역할이 어떤건지? (비슷한 기관이 많은데 여긴 공공 기관은 아님. 소속된 사람에게 제공하는게 원래 원칙임)

점점 문화 복합적으로 바뀌고 있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 기관의 설립된 목적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료를 수집하고 적절하게 제공하여 구성된 소속원의 역량을 증진시키는 것이 ~~ 기관의 설립 목적입니다.

그렇기에 이 역할이 먼저 확실하게 공고히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확인했을때 ~~연도에 리모델링을 하여 ~~시설을 갖추어서 충분히 창의적인 발전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어제 먼저 와서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는데 출입증이 없어 겉으로만 확인하여 경험에 빗대어서 말씀드리지 못해 아쉽게 생각이 듭니다.


6. 이메일 왜 굳이 그거 썼는지? (여기서 내가 이해를 못함)

-네..?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메일을(이메일 이름을) 왜 굳이 그걸 쓴 이유가 있냐?

-제가 오랫동안 사용한 이메일이기도 하고 이거 전에 사용한 이메일이 좀 복잡해서 다른 사람에게 공유할때 여러번 되묻는 비효율적인 상황이 생겨서 간단하게 만들려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생각해서 만든게 아닌 것 같다

-네..


7. 전 직장과 그 전 직장 사이에 공백이 있는데 뭘 했냐?

전 전 직장에서 근무할때 사수였던 선생님이 ~~직무를 하셨습니다.

그쪽으로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기사 자격증을 준비했고 취득하였습니다.


8. ~~지역에서만 살았는지?

아닙니다. 거기서도 살았고 ~~에서도 자취를 했습니다. 자취를 한 기간이 길어서 타 지역으로 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습니다.


9. 어떻게 출퇴근을 할건지? 집을 구할거냐?

네. 이 중에서 제가 제일 멀리 살고 있지만 바로 앞에 방을 구하면 제일 가까이 거주하게 됩니다.

바로 방을 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면접이 이렇게 끝남. 근데 6,7,8번 말고는 다 공통 질문이었음.. 심지어 공백기에 한 것도 자기소개에서 업무 했다고 말한 것도 다 공고에 나온 직무거든?

근데도 직무 질문이 아예 없었어.

다른 사람들한테는 막 어디서 일했는데 벤치마킹 할게 있냐 뭐 그런거도 물어보고 지금 직장에서 왜 이직하려 하는지도 물어보고 했는데 나는 이메일 어쩌구 해서 아니 나한테는 관심이 없는 건가?? 대체 저게 뭐가 중요한 거지?? 심지어 공백기도 그냥 뭐 저러고 지나갔음

궁금해서 물어본게 아니라 도저히 물어볼게 없어서 물어본거 같은데 광탈 각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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