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나보다 병신인 새끼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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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나보다 병신인 새끼 있냐?앱에서 작성

ㅇㅇ(61.43) 2024.10.07 22:26:01

조회 238 추천 0 댓글 5

1. 솔직히 외모는 나쁘지 않아서 중딩때 일진무리 여자애가 나 좋아했는데 성격 소심해서 잘 안이어지고 망함 심지어 1번도 아니고 2명이 그런거라서 2번이나 기회 있었음 어차피 공부 못했고 그 애들 심하게 노는 애들도 아니였는데 차라리 과감하게 받아들이고 존나 놀았으면 어땠을까 생각들음

2. 나는 우리학급 애들 순한편이라서 학폭 딱히 없었는데 형이 당한것 같고 솔직히 가정환경도 좋지 못해서 형 고딩때 조현병 쳐걸림

3. 차라리 내가 저때 일진 여자애랑 사귀고 인싸그룹 들어가서 성격 개조하고 사회성 기르고 형 학교생활에도 영향줬으면 어땠을까 후회 존나드는중임

4. 여자쪽이 먼저 다가와도 성격 찐따성격인거 아니까 초반에 좀 잘 이어지다가 여자쪽이 질려서 떨어져 나가는거 여러번 경험중... 친구중에서 외모 딸리지만 말빨로 여자들 후리고 다니다가 결국 여친이랑 장기연애 하는놈 있는데 전에는 그래도 나는 여자가 먼저 다가와준다 정신승리 했지만 슬슬 걔도 부러워짐

솔직히 존잘 아닌 이상 결국 남자가 제대로된 리드 안해주면 여자쪽에서 초반에는 좋아해줘도 질려서 떨어져 나가는것 같더라

차라리 그냥 아예 기회 없었으면 신경도 안쓰고 다른일에 집중할텐데 자꾸 학창시절때 후회 존나 들어서 힘들다...

그래도 현재 수입원 있어서 미국주식 모으고 예적금 들기도 존나하긴 하는데 미래없는 형+노후대비 딸리는 부모님 생각하면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아서 답답함 이게 다 급식때 한순간 선택 잘못한게 스노우볼 굴러간 결과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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