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배워라' 라는 말이 있는데 잘못된 표현이라

'기술'과 '기능'의 차이를 알려줄까함

사전적 의미는 이해가 더 힘드니까 예를들어 알려줄게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대에서 배운 공학적 지식을 써먹는게 '기술' 이고

현장에서 경험한걸 써먹는게 '기능'임

예를들어 건설현장을 생각해보자

흔히 고졸들이 얘기하는 노가다 기술공이란 사람들이 재료가지고 건물 2층 바닥을 만들지?

과연 이 사람들이 2층 바닥의 무게를 안전하게 지탱할수있는 기둥의 두께라던지 모양 갯수등을 계산할수 있을까? 

이런걸 계산하려면 공학적 지식이 필요한데 대학 안 나오면 못함

그럼 이 사람들이 어떻게 집을짓냐

그런 경우의 수를 모두 계산한 설계도를 보고 그대로 따라 짓는거야 어릴때 색칠놀이 책보면 테두리는 그려져있잖아 그거랑 똑같음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기술공이아니고 '기능공'이라 부르는게 올바른 표현이고 외국에서는 이런사람을 '테크니션'이라함

공대졸업한 애들은 '엔지니어'라하고 '기술자'라고 부른다.

자격증 따본놈들은 알거다 '기능사'의 최고자격증은 '기능장'이다

'기사'의 최고봉은 '기술사'고.. 엄연히 다른거니까 구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