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게말해도 호황은 아니고
내수 씹창나는거는 맞지만
체감고용시장은 2010년대 초반, 서브프라임 직후가 훨씬 안좋았음
그때 공무원경쟁률 100대1 200대1은 사기업과 비교해서 공무원 처우가
그렇게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뒤집어말하면 사기업들 복지,임금도 공무원보다 확실하게 낫다고 장담할수 없을 정도로 씹창이었다는 뜻임.

그리고 그때는 뭐 대기업 가기 쉬웠나?
롯동금 효웅코사일같이 지금은 안쓰는 단어들 다 그때 만들어진거임
15년전보다 지금이 취업하기 훨씬 쉽고
길도 많다.

집값 핑계대지 말고, 어느시대나 우리 부모세대 포함해서
서민은 월셋방 단칸방 얻어서 시작했음.
아파트 살 희망이 안보인다고? 그럼 살지말던가 시발
부모세대는 뭐 그게 예측이 될거같았냐

공무원 줘도안한다는 애들
공장지역 가면 커리어패스 끊긴다는 애들
결국 대기업 아니면 판교에서 커피빨면서 간지나게 일하는거 아니면
아예 취업으로 인정조차 하기 싫다는건데

솔직히 인정하자 저게 되는 비율은 동년배 10%도 안됨
니들 안되잖아 어차피
난 국숭세단 상경에 3점대였고
그냥 내 주제 알아서 공시치고 들어옴


향상심이 있는건 좋다만
자기 처지와 주제를 알고 합리적인 길을 찾는게 맞지

눈닫고 귀막고 난 대기업 최소 강소중견을 가야할 몸이다

누가 써주냐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