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내 나이 34

학교 건동홍졸 학점 3.8

자격증 전산세무1급, 세무회계1급, 재경관리사, IFRS관리사, 컴활1급

현재 중견 재무팀대리. 내년에 과장됨. 경력8년차

하는업무 : 법인카드 규정, 회계, 청구, 내외부 감사, 국가수주사업

연봉 : 4600


우선 업무가 개좆같다. 내부감사, 외부감사도 모잘라 나라에서도 공문 존내게오고 좆같다그냥. 특히 12~5월은 그냥 거의 야근이라보면됨. 워라밸 개좆망 근데 돈을 많이주는것도아님.
다른 직무 8년차이상이면 6천이상 받는곳 널리고널렸다.


또 내가 이렇게 경력 쌓아도 결국 회계사,세무사 미만잡임. 그냥 전문직 할거아니면 연봉이나 사람들 대우는.. 큰 기대를 하지말아라.  거기다 신입들 스펙이 점점 좋아지다보니 경쟁률이 너무 치열하다


얼마전에 신입뽑을려고 면접봤는데 스펙안좋은애들이 없었음. 대부분 서성한이상에 세시,회시1차합 심심치않게보이더라.
지금 내 스펙으로 신입 입사지원했으면 나도 무조건 떨어졌을거라 생각함

특히 이쪽은 학벌,스펙 양극화가 너무심하다보니 갭차이가 크다. 아무리 전세1,재경 같은거 가지고있어도 회시,세시1차 미만잡인게 현실임


사람들 스펙은 점점 상향평준화 되어가고있는데.. 연봉은 쥐꼬리, 워라밸 최하, 업무강도 상.. 경쟁률이 피터질수밖에없음. 진지하게 잘 생각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