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취업 좇망한거 확실하게 느꼈음

취갤러(61.109) 2024.09.29 01:45:37

조회 494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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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부 그래도 최소한은 해서 지거국 전화기 들어갔거든

공대 지원한 이유? 공학 좇도 관심 없고 취업이 잘된다니까 ㅇㅇ

대학 친구들 들어간거 보면 못간 애들이 안 유명한 중견라인임

잘간 애들은 대겹 공기업, 탑중견도 많고

한번씩 모이면 하는 얘기가

차 뭐살까 뭐 주식 이직 집 여친이랑 어디 여행 갔다 이런건데

고등학교 친구들 만나면 다들 좇소200충 바리스타 시설직 요리 잡무 이러니까

걍 돈관련 이야기는 없고 별거 없는거 떠들면서 다음에 같이 뭐 하자 이수준임

좀 마음이 아프더라

웃긴건 이과에 공부 못했던 애들도 앞가림은 하면서 살고있음

애매한 애들 보면 싹다 문과야 ㅅㅂ

아니 뭐 취갤 문과내려치기 심하다 이래도 현실이 이런걸 어떻게 해

유일하게 문과에서 살아남은 애가 공부 잘해서 사범대 간 고등학교 선생 하나야

고등학교때 수학 과학 싫어서 문과 갔다고 저렇게 차이 나는거 보면 이게 맞나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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