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뭐든 좋으니 너무 힘들면 쉬엄쉬엄해라앱에서 작성

취갤러(118.235) 2024.09.26 00:27:07
조회 2216 추천 41 댓글 13

취준 하면서 주변에 살자하는 놈들이 꼭 나옴.

솔직히 취업준비? 개 ㅈ같지


시발 매일 사람인 잡플 들어가서 공고 확인하고

원하는 직무 있으면 그 회사 어떤거 하는지 조사하고

내가 학교(대학/학원)에서 공부한 직무로 자소서 작성하고

개 ㅈ같은 서탈도 여러번 당하다가 면접 제의 들어오면

시발 면접가서 딴소리하는 이상한 기업, 연봉은 2500시작입니다 지랄하는 기업, 주말출근 야근 가능하냐고 물어보는 기업, 어디 이상한 창고에서 면접보는 기업, 면접 들어가서 지원자 혼내는 별 이상한 기업, 시발 최종 면접을 등산을 시키는 기업
(전부 본인 경험담)

거르고 걸러서 원하는 회사 찾고 면접 분위기 좋았는데 불합격

주변 친구들은 취업하거나 같은 처지고 이번에 떨어지면 또 저지랄 해야하는구나 라면서 자존감은 그냥 한없이 꺽이고.


진짜 ㅈ같은거임. 솔직히 나도 저거 어케버틴건지 모르겠음. 나는 취준하면서 우울증도 오고 별 이상한 생각 다 들었는데, 님들은 너무 본인 몰아넣고 안팼으면 좋겠음.

심지어 올해 대학 졸업하거나 요번에 졸업하는 놈들이 금방 코너로 들어감 특히 연말에.

너무 코너로 몰아가지 말고, 그 상태로 면접보면 분명 후회하고 심하면 입사 포기까지 하는 사람들도 그런 사람들이 많음,
아니 취직하고 싶다면서 왜 포기하냐고? 자존감이 엄청 깍여서 그냥 겁먹고 도망치는거임.
취준 생활 힘들었는데 회사 들어가서 이상한 대우 이상한 말 폭언 그런거 당할까봐 아니면 지 혼자서 '난 능력 부족이야'라며 생각하고 겁먹고 도망가는 애들도 많아.


너무 취준에만 올인하지 말고 저녁에 30분이라도 좋으니까 잠시 나가서 숨좀 돌려, 정말 힘들면 가족&친구한테 연락하고 정말 심각하면 정신의학과라도 방문하고


오늘 대학교 후배하나 살자해서 아까 빈소 방문해서 이런 글 작성하는거임..


추천 비추천

41

고정닉 3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975406 9시에 물반컵 먹고 자니 꿀잠 잠 [1] 취갤러(182.161) 09.26 91 0
1975405 실업급여를 악용한다는 사람 이해안감 취갤러(118.235) 09.26 207 0
1975403 휴 일어나자아 ㅠ ㅇㅇ(61.81) 09.26 42 0
1975401 출근하는거에 감사한다 [2] 취갤러(118.235) 09.26 100 0
1975400 신뢰와신뢰성을 취갤러(182.237) 09.26 47 0
1975399 상여는 연봉에 포함시키는게 기본이냐? [2] ㅇㅇ(106.102) 09.26 128 0
1975397 삶의가치와의미를 취갤러(182.237) 09.26 46 0
1975395 기계공학과 판교 근무자 현재 운동 하고 출근준비중이다 [2] 취갤러(106.101) 09.26 143 0
1975392 공무9급보다 대기업 생산이 더나은듯 [1] ㅇㅇ(118.235) 09.26 105 0
1975385 집중력향상을위해 취갤러(27.125) 09.26 50 0
1975384 열정과노력을 취갤러(27.125) 09.26 50 0
1975377 님들 취업공고 사이트에 나오는 월급 세후임? [4] 취갤러(118.235) 09.26 186 0
1975371 뭐하도 하라면서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84 0
1975369 투잡하고싶은데 사람들 시선때문에 못 하겠어 [1] ㅇㅇ(121.157) 09.26 93 0
1975359 좆소다니면 포괄에 야근수당안주고 월급도 밀린다는데 [2] 취갤러(175.214) 09.26 92 0
1975354 공대 공부 노베이스가 1.5년안에 할 수 있는거임? [5] ㅇㅇ(61.82) 09.26 172 0
1975353 23살 고졸 공부 머리 좀 있는데 뭐 해야됨 [5] ㅇㅇ(223.38) 09.26 267 1
1975350 99년생 공백기 6개월 [1] ㅇㅇ(110.15) 09.26 231 0
1975340 스펙 평가좀... 인적성 공부하는데 벽느껴서 ㅈ같다... [18] 취갤러(14.47) 09.26 353 0
1975330 이 스펙으로 중소도 힘든가 [28] ㅇㅇ(211.246) 09.26 1649 15
1975327 보통 도매상은 매츨액이 1000억 넘어도 연봉 짜? [1] ㅇㅇ(118.235) 09.26 102 0
1975318 직딩들 일할때 잡생각 많이하냐? [1] ㅇㅇ(118.235) 09.26 119 0
1975317 입시는 수능만 잘 보면 됐는데 ㅇㅇ(211.234) 09.26 75 0
1975314 취업이 힘들다는게 [16] ㅇㅇ(211.234) 09.26 355 0
1975312 직주근접인데 10시면 잠들어 ㅇㅇ(121.157) 09.26 87 0
1975310 즐거운음악감상 취갤러(182.237) 09.26 48 0
1975309 60인 200억도 강소라고 분류되던데 [1] ㅇㅇ(211.246) 09.26 112 0
1975307 이거 ㅅ 발 전부터 왜 안되는거임? [2] 취갤러(218.53) 09.26 139 0
1975305 외국계 이직 제의 왔는데 ㅈㄴ 고민이다 [4] ㅇㅇ(211.235) 09.26 211 0
1975300 21살 인생 갈피를 못잡겠네 [17] ㅇㅇ(125.177) 09.26 299 0
1975298 취준할때 인력사무소갔다가 같이 일하는 형이 한말 [4] ㅇㅇ(211.235) 09.26 189 1
1975297 미래를향한도전 [1] 취갤러(27.125) 09.26 74 0
1975291 다음세대들은 취업 허벌되려나 [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3060 29
1975290 공대 지방 간다는거 왜 싫어하지 ㅇㅇ(211.234) 09.26 97 1
1975284 원래 추석 이후로 퇴사 많이하고, 신입도 많이 뽑는데 (하반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206 3
1975281 쉬는청년 400만이라는데 [1] 취갤러(175.197) 09.26 202 1
1975280 전공 vs 학벌 뭐가 중요하냐?? [7] ㅇㅇ(106.101) 09.26 191 0
1975279 강소 기준이 뭐냐 ? [3] 취갤러(112.150) 09.26 138 0
1975278 봉사활동 이런 거 한 번 쯤 해봐라 취갤러(116.38) 09.26 190 0
1975277 너희가 말하는 중소는 강소임? [2] ㅇㅇ(211.246) 09.26 116 0
1975276 청년층 말고 60이상 중장년층 취업지원이 훨씬 절실하다~~ ㅇㅇ(106.101) 09.26 76 1
1975275 공장도 야근많고 칼퇴힘듬?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36 0
1975274 성희롱 고발되나 [1] 취갤러(39.124) 09.26 104 0
1975273 면접 공백기 알바 안했는데 했다고 구라쳤다 [3] ㅇㅇ(175.208) 09.26 321 0
1975272 일경험프로젝트 이런거 해본 사람 있냐? 취갤러(218.148) 09.26 85 0
1975271 중소 다닌다고 부끄러웠던적은 없는듯 취갤러(220.81) 09.26 104 1
1975263 새벽4시 칠불사 삽질 사진, 이준석 해명은? "기념 식수 부탁해서…주술은 ㅇㅇ(14.46) 09.26 139 2
1975259 4년제 교수들도 전문대처럼 취업률에 집착함? [5] ㅇㅇ(119.67) 09.26 194 1
1975257 친구 전문직 떨어지고 연락이 [6] ㅇㅇ(14.5) 09.26 295 2
1975253 친구 공무원 합격했는데 기뻐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역겹다 [2] ㅇㅇ(223.38) 09.26 246 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