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눈치 과하게보는 십아싸 있냐

회사에서 눈치 과하게보는 십아싸 있냐모바일에서 작성

취갤러(114.129) 2024.09.23 19:14:09

조회 204 추천 1 댓글 0

사람들이 개인주의이긴 하지만 좋은 사람들이라 왕따같은건 안시켜.. 밥도 동기들이랑 먹으려하면 같이 먹긴 함
근데 너무 한마디 한마디 할때마다 눈치를 많이보니까 감정소모 오지고 ㅂㅅ같음

누가 좋은 말 한마디 해주면
아 그냥 호의였는데 내가 너무 덥석 물었나? 생각해서 주눅들고

누가 스몰토크 한번 걸어주면
아 그래도 회사에 말할 사람은 있네... 위안삼다가
그래도 회사에 연락하고 지낼만한 친한 사람은 없잖아?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면서 퇴근때쯤 되면 ㅈㄴ 우울해짐

내가먼저 말 한번 걸려면 수십번 다짐 또 다짐해야 겨우 말붙일 수 있고.. 병이냐

나도 주눅들어있기 싫고 이렇게 다니면
사람들이 오히려 더 불편해한다는거 머리로는 아는데ㅠ

본성이 찐따라서 숨겨지지가않네...
왕따당한 적은 없지망 왜 항상 나는 찐따일까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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