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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도 안하는 게으른 삶 어떻게 하지앱에서 작성

취갤러(122.202) 2024.09.22 15:35:09
조회 175 추천 2 댓글 4

지잡 관광계열생인데 남들 다 따는 컴활 토익 이런거도 없고
10월부터 주말 알바하고 학교 다닐거고 평일 알바 하던건 그만둘건데 학교 공부 배운거 복습 차원으로 몇번 해봤는데

처음엔 의지 갖고 좀 하게 되던데 평일 알바 하고 학교 다니고 하려니 지친건지 시간 좀 지나니까 귀찮고 힘들단 핑계로 내려놓게 되더라고

그리고 공부를 할때 내용들이 머리에 잘 안들어와
공부 하면서도 이거 왜 하고 있나,왜 암기가 이렇게 잘 안되지, 예전엔 암기가 빠르게 됐는데 이런 잡념도 가득하고
멍 때릴때도 좀 있고 공부 하기 전에 막 의지는 가지고 시작해놓고 얼마 안가서 의욕을 잃어버려 나도 왜 이러는지 몰겠고.. 공부 어찌저찌 1시간~1시간 30분이라도 하고 나면 기억에 남는거도 별로 없는거 같고

대학 수업 들으면서 교수님들 강의하는건 그래도 이해되고 하는데 혼자서 책 읽고 복습하려고 하면 막 의지가 사라지는 기분이네
대충대충 읽으려고 하고 막 읽다 보면 오래 안가서 머리 지끈거리고 막 귀찮아져서 손 놓으려고 하고..

군대에서 공부도 안하고 전역하고 나니 머리가 더 굳어버린건지
잘하고 있는데 스스로 자각을 못하는건지 모르겠다..

젊을때 여행 다니고 시야 넓힐 수 있는 다양한거 해보라고도 하던데 차라리 공부는 하되 좀 놀러다니고 이럴까 싶은데 너무 위험한 생각인가? 친구는 없고 혼자서라도 이곳저곳 다녀보고 해볼까는 하는데..

너무 노력도 안하고 게을리 살고 좋아하는 웹툰이나 보고
노래 듣고 알바 시간 되면 알바 가고 학교 가야하니까 가고 이러고 사는 것 같아.. 막 전공에 의욕도 없고..

23살인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참으로 막막하다
이런 글 쓰면 폴리텍 가서 기술직 하라는 조언밖에 못받나?
남한테 물어보는 것도 한심한거 아는데 나도 내가 뭘 해야할지 도저히 몰라 너무 막막해서 글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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