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 일 하고 살 사람이 아니야'

'나는 이런 일 하고 살 사람이 아니야'앱에서 작성

미어캣(211.36) 2024.09.22 14:29:10

조회 107 추천 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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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일 하고 살 사람이 아니야'

'나는 이렇게 살 사람이 아니야'

자신은 특별하다는 근거없는 망상.

SNS, 블라인드의 올려치기를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친구들.

탑티어 대기업, 금공, 금융권, 기름집 소수의 전문직을 제외하면 그 밥에 그나물이지만

남들은 억대 수익을 찍으면서 자아실현을 하는 갓생을 사는데 본인은 박봉(연봉 4000만)에 다람쥐 챗바퀴 도는 핵노답인생을 사는 것 같거든.

그래서 잘 다니던 대공공 때려치고 창업을 해보자고 뛰쳐나온 MZ들이 드글드글. 자신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 모험을 하는 청년벤쳐사업가 빙의하여 퇴사 브이로그찍으면

MZ들이 응원해요~대단해요~ 바람잡이질. 이런 유행에 월 세후 200 도 안되는 좋좋소 친구들도 같이 동참 .

청년창업패키지로 돈 쉽게 빌려서 내 사업 할수 있거든.

어떤 친구는 실리콘밸리 개발자 빙의해서 스타트업에서 커리어를 쌓겠다고 공유오피스에서 자유분방한 디지털 노마드 빙의한 애들이 지천에 널렸지.

이런 행태가 어제오늘도 아니고 20년 전에도 있었다.

그리고 그런 야망에 불타는 청년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기업체 CEO가 되었을까?

수백억대 자산가가 되었을까?

부를 쌓고 자아실현을 이뤄냈을까?

수십년이 지난 이후 대부분이 사회 최하층민으로 추락했다. 심지어 그당시 엠파스, 네띠앙 개발한 창업자는 엄청난 빚더미를 짊어지고 붕어빵 굽고있더라.

유행을 추종하면서 평범한 삶을 조롱하는 대가는 반드시 치르게 되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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