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경쟁력이 없음

시설관리는 누구나 할수있기때문에 연봉이 대체로 매우 낮고, 하는 일도 간단함

대신 업무적으로 성장할수없기때문에 이직을 하더라도 연봉상승률이 미미함

반대로,

만약 너가 맡는 업무가 수많은 경험과 고도의 지식을 요구하는 전문적인 일이라면, 일이 힘들고 이직이 쉬우며 역량에따라 연봉도 천차만별임.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소통해야하고 그들의 지식을 수박 겉핥기 식으로라도 이해할수 있어야하기 때문인데,

알아야할게 많으니 항상 새로운 지식을 배우면서 일을 해야함

결국 실제로 일을 수행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굉장히 짧지만, 그 일을 수행하기 위한 지식을 쌓고 검토하는 시간이 오래걸림

이건 경험이 쌓이면 단축시킬수있음

그래서 배우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승승장구하면서 대학원까지 가는거고, 임원까지 가는거임

배우는걸 좋아한다 = 고학력자일 확률이 매우 높기때문에 기업들이 고학력자를 채용하는거고..

꼭 고학력자가 아니더라도 대화를 통해서 사람의 지능을 판가름할수있는데 그게 면접임.

결과적으로 육각형 인재를 원하는 기업의 심리가 반영되어있는건데,

본인이 머리에 든게 많더라도 소통이 서투르다면 사회적 지능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방증임. 이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면접에서 떨어지는거임

뭐 본인이 일을 통해서 뭔가를 배우고싶다는 생각이 없다면 그냥 귓등으로 들어도됨

아무일이나 하고 살아도 먹고사는데는 지장이없으니

요즘 취갤러들 글쓴거보면 이런 환경이 만들어진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서 고찰한 흔적조차 없는것같아서 끄적거려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