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치료하는 작업치료사인데 

그냥저냥 내신 4~5등급 맞으면 가는 과 졸업하고 장애전담어린이집에 취업했었음.

이때 세후 280정도에 주5일근무였고 지적장애, 희귀병, 뇌성마비, 자폐 많이 경험함

한 2년반정도하다 번아웃와서 반년가까이 벙찌면서 놀다가 

센터로 옮김

이때부터 프리랜서 삶이 시작됨

어린이집 경력 80% 인정해줘서 센터장이 1타임 치료시 3만5천원 잡아줌

하루 6타임만해도 달로따지면 500~600이 넘어감

주4~5일 일하고 종소세 년에 58만원 정도 나가는거빼곤 없긴함

4대보험안되서 대출받는데 힘들다는거빼고는 ㄱㅊ음

현재는 자폐가 너무많아서 하루에 9타임치료할때도 있음

1타임 = 50분치료 , 40분 치료 10분상담 뭐 이런식이다.

주로 학업기술 (색종이 오리기, 도형인지, 가위 자르기, 선 그리기, 색칠하기) , 자조기술(운동화 끈묶기, 단추꿰기, 신발 제대로 신기, 옷입고 벗기)

이런거 가르친다고보면된다. 좆도아닌거같은데 5~7세 자폐, 지적장애 애들한테는 다양한 스킬적인 방법으로 가르쳐야함

적성타고 와꾸호감형아니면 애기가 벌써부터 울고불고난리남.. 이부분은 재능영역이라 어쩔수없음

애기들 칼같이 나쁜기운 감지하고 바로 런함 여기서 그만두는 사람들 ㅈㄴ많음

덕분에 꿀잘빨고있긴하다.